내가 부모라면 아들하나 있는것이 저렇게 산다면 진짜 비참할것같구나

곧 추석이다

너 낳아주신 어머니 찾아가서
몇십만원이라도 용돈도 좀 드리고

기 목구녕에 기름진 고기 초밥 구겨넣을 생각만 하지말고
어머니한테도 맛있는 식사라도 한번 사드리고 해라


하는짓을 보아하니
아버지 막걸리 소문이 그리 근거없는 유언비어는 아닌거 같아뵈는데

그래도 한번 찾아보고
왜 그랬냐
원망이라도 해보던지
연끊고 살자고 공식적으로 의절을 하던지
과거를 청산하고 그만 도망치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삶을 살아보도록 해봐라

그래야 니가 원망하는 부모를 뛰어넘고 더 나은 사람이 될것이다

뭐 귓전으로도 안듯고 삭제런을 할것같긴 하다만


그리고 유동들아
부모욕은 아니지 않냐
저녀석의 어미도

아들이 저리 살기를 바라진 않았을것이다
어미란 그런 생물이니까

젊었을때 경찰서 검찰청 법원 들락거렸으면
늙어선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담당 공무원한테 욕지거리나 하는 삶은 살면 안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드는구나

이상

니가 데마찌 했다고 글싸면
수고했다고 글 달아주던 아재가 한마디 하고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