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2살 남자고 군대갓다오고 일중인데 진짜 한심해서 글써봅니다 싯팔진짜조언좀

본론부터말하자면
저희누나는 스물여섯살이고

어릴때부터 마법소녀물을 엄청 많이봐요(아침부터자기전까지)

진짜ㅜ병적으로요

그래서 어릴때부터 저는 누나영향으로 tv볼때 투니버스에서

남자애들보는 파워레인저같은거 못보고자랐어요

항상 여주인공을 배경으로하는것들만 보고 자랐어요
아니 아무튼 누나가 어릴때만그러는게아니라 초등학생,중학생,그리고 고등학생나이일때도 뭐만하면 휴대폰으로 하루쥉일 저런것만 보는거에요
그렇다고 현실에서 공부를하거나 일을하는것도 아니에요;

저희어무니도 포기햇쥬;
고등학교는 반학기도 못채우고 자퇴해버렸고
대학교는 입학도안했고 그렇다고 알바를 하는걸 본적도없고;

정신차리길 바라져 동생으로써ㅋㅋ
근데 요즘들어 좀 사람대사람으로 이해안되는행동을 자꾸해요;
마법소녀물 제목은 제가 잘 모르는데

핑크색머리+알록달록한 펫같은애들

옛날에 초딩때 문방구에서유행하던거있잖아요
아무튼

저걸 핸드폰부여잡고 맨날 소리켜놓고 보는데

제가 현재는 포기햇는데,
전에 말한적이잇엇어요;
"누나는 언제까지 그런거 처보며 아무것도안하고살거냐

반오십도 넘엇는데 ㅈㅂ나가서 일이라도하자"

이러니깐
누나: 너 내 사랑을 지금 방해하는거냐?! 라고 소리지르면서

저를 방에서 쫓아내는거에요


뭔개소리지?

또다른일이 잇었는데

한 밤 12시 다 자는시간에 누나가 통화하는소리가 들리는거에요
근데 자세히들어보니 통화하는게 아닌거같은거에요
지혼자
"응 루이 난 너가너무좋아"

"우리 헤어지면 안돼 알았지?꼭붙어있자"

"응 나도 그래 헤헤"

"우리 곧 결혼하는거지?"

"너가있어서 사는중이야"
맥락없이

이런식으로 주절거리는거 들은적잇는데

저희누난 여태남친잇는거본적도없고;
저딴말을 혼자 시부리길래 좀 이상해서

깊게 생각에 잠겻엇네요
최근엔

저희어머니한테 핑크색으로 머리염색한다면서

돈달라고 때쓰면서 싸우고
그냥 개한심한데 저거 어떻게해야하죠
좀 나이값좀하고 정상적으로 살앗으면좋겟습니다

하..고민이네요

일 휴게시간에작성해봣습니다

해결책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