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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국산 스팀게임 리뷰
겜알못이기에 여러분이 느낀 감상이랑 많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마녀의 샘3무난한 씹덕 게임콘솔, 컴퓨터 게임이라고 봤을 때는 아쉬움이 크지만 모바일 게임이라 봤을 때는 괜찮게 뽑혔다고 생각함근데 접근성이 낮은 콘솔 게임을 컴퓨터에 이식한 것도 아니고 접근성 좋은 모바일 게임을 pc에 이식했는 데굳이 모바일에서 5천원에 할 게임을 pc로 2만원 내면서 할 가치가 있는가 하면 없는 거 같음모바일에서 할 씹덕RPG게임을 원한다 추천 / PC에서 할 씹덕RPG게임을 원한다 비추천사망여각가볍게 즐길만한 메트로배니아 게임.게임 자체는 무난하게 뽑혔는 데 상대적으로 경쟁작들이 쟁쟁하기에 굳이라는 느낌을 받음그래도 할나같은 게임들 보다는 좀 더 게임이 가볍기에 메트로배니아 장르에 입문 어려움을 느낀다면 한번 해봐도 괜찮다고 생각함가벼운 메트로배니아를 해보고 싶다 추천 / 메트로배니아를 좀 해봤다 비추천스테퍼케이스비주얼 노벨으로는 괜찮고 추리물로는 별로인 게임.추리게임으로서의 요소가 많이 약하고 게임이 전체적으로 텍스트를 읽는 형식으로 진행되기에추리물이라기 보다는 비주얼 노벨로 접근하는 게 좋음괜찮은 비주얼 노벨을 원한다면 추천 / 괜찮은 추리 게임을 원한다면 추천블레이드어썰트1회차까지는 재밌는 게임.다회차를 할 요소가 없고 난이도를 높일 수록 역설적이게도 게임이 쉬워지기에 다회차를 하면 할 수록 흥미가 빨리 식음도전과제의 경우 30~40시간이면 다 깨지만 도전과제들이 지랄맞기에 추천하지는 않음완성도가 높은 편은 아닌데 개발자가 튀었기 때문에 퀄리티 높은 게임을 기대한다면 실망을 크게 할 수도 있음그래도 할인하면 4000원이라는 가격에 액션 로그라이크를 즐길 수 있기에 가격적인 측면을 보고 구매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함싼 가격에 액션로그라이크를 즐기고 싶다 추천 / 완성도 높은 게임을 원한다, 도전과제를 무조건 다 깨야한다, 다회차를 원한다 비추천우산금지1회차 중반까지는 괜찮은 게임.전당포 게임으로 잘 나오긴 했다만 1회차 이후 멀티 엔딩을 보기위해 다회차 하기에는 단순 반복 노가다라 고통이 심함그리고 중반 넘어가면서 후반부에 나오는 픽시 때문에 중후반 부터는 고통을 받기 시작함결국에는 1회차까지는 즐겁게 해도 엔딩 수집을 위해 다회차에 들어가는 순간 단순 반복성 컨텐츠 + 픽시로 인해 즐거움 보다는 고통밖에 안남음1회차 정도만 즐겨도 괜찮다면 추천 / 나는 모든 엔딩 수집 + 도전과제 클리어를 원한다 비추천프로스트트레인짧고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게임 자체는 플탐이 짧고 깊이감이 얕음 회차 플레이할 요소는 몇가지 빌드 타보는 거 제외하고는 없는 편그래도 무료게임인거 감안하면 이정도면 충분히 잘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함가볍게 한판 즐길 게임 찾으면 추천 / 깊이감 있는 게임 찾으면 비추천어 위크감동 원툴 게임.개발기간이 20일이었기에 완성도 측면에서 많이 떨어지고 플탐도 30분 안팎으로 짧은 편그러나 1100원이라는 가격에 후반 감동 하나보고 하는 거기에 사 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함만약 내가 감동을 잘 못느낀다 하면 1100원이더라도 돈 아깝다고 느끼기 충분함감동적인 게임을 좋아한다 추천 / 감동적인 게임을 별로 안좋아한다 비추천
작성자 : ㅇㅇ고정닉
빌스택스 인터뷰에서 한 말 진짜 명언인듯(장문주의)
사람들은 힙합이 저항정신에서 태어났기에 컨셔스와 저항정신이 담겨있는 힙합이 근본이라고 말하지만 힙합이라는 음악장르는 사실 그 시대에서 가장 트렌디한 정신을 담아내는 음악임 힙붕이들도 알다시피 유독 힙합음악은 다른 장르와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트렌드의 변화가 빠른 장르이고 해마다 새로 태어나고 죽어가는 힙합 세부장르의 교체가 심화되면서 겨우 3~4년 전에 나온 음악이라고 해도 올드하다고 느껴 소비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저항정신이 근본이라는 것은 그 시대에 가장 핫하고 트렌드였돈 키워드가 저항과 관련된 것들이기 때문에 컨셔스한 음악이 주가 되었고 흑인들이 힙합 음악으로 스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러한 스타들의 자수성가를 담은 음악들이 발매되면서 이후 세대의 음악들은 그러한 자수성가의 이야기나 돈과 부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머니트랩같은 음악들이 주가 되었음그것또한 그 시대에서 가장 트렌디했던 시대 정신이기에 사람들은 그런 음악들을 좋아했던 것이고 더콰이엇이 머니코드에서 말한 것처럼 그런 것들이 시대가 원하는 음악이었겠지 비록 한국힙합은 지금 사람들에게 관심도가 떨어지고 오히려 욕을 먹고있는 상황이지만 아직 충분히 다시 올라갈 방법은 남아있고 래퍼들은 외국 힙합을 카피하거나 영어 발음을 어떻게 굴릴지 연구하는 것보다 사람들이 원하는 힙합이 무엇인지 좀 더 생각해봐야하는 때라고 생각함 식케이 가사를 보면 새로운 거 보여준다더니 you never make no noise라는 가사가 있는데 솔직히 얘가 하고있는 음악도 결국 카티, 이트가 퍼트린 레이지 장르음악 따라하고 발음을 굴리고 있는거 아닌가 생각함(kc컴필 2장 다 좋아하고 레이지 사운드 좋아하고 자주 듣는 입장에서 말하는거) 래퍼들은 지금 트렌디한 음악을 하기위해 외국힙합을 그대로 놓고 얼마나 잘 따라하냐를 래퍼를 평가하는 실력의 척도로 두고있고 지금 시대에 래퍼를 실력을 칭찬하는 대표적인 말이 “와 외힙같다”가 되어버림;;; 대충 2021년도부터 자주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나는 이 말이 매우 마음에 들지않음 잘하면 잘하는거지 외힙같다는 말은 “나 겁나 잘 카피했으니까 잘하는거죠???”라고 말하고 있는거 같거든 또한 지미페이지가 인터뷰에서 말했던 것 중에 드릴은 강한 음악이기 때문에 가사도 강하게 써야된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굳이 우리가 영국사람도 아니고 드릴 음악에 전형적인 문법을 두고 랩해야되는 게 아니라고 봄 진짜 본토 힙합의 문법을 따라해서 한국 사람이 랩을 할 수 있었더라면 한국보다 외국에서 떴을거라고 생각함오히려 이런 정형화된 방식때문에 최근 한국에서 유행했던 드릴, 레이지 트랙들을 들어보면 진짜 대부분이 다 비슷하게 느껴짐그리고 외국 드릴 장르에서도 멜로디컬 드릴이 존재하고있고 최근 타입비트 디깅할때 보니까 Nemzzz같은 chill한 드릴 음악들도 많이 나오고 있음 우리가 해외에서 음악 장르를 가져올때 이것을 우리의 정서에 맞게 로컬라이징 시켜야지 우리가 한국에서 갱스터라고 말해봤자 사람들에게 설득이 되는건 1도 없음 오히려 이런 장르음악의 정형적인 문법에서 벗어난 음악이 더 소비될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게 작년 레이지 트랙 중에서 대중들에게 가장 핫했던 트랙인 키드밀리 양홍원의 25라고 생각함 https://www.youtube.com/watch?v=ARAdXfIWDWU비트 메인룹부터 키드밀리의 훅, 양홍원 랩까지 솔직히 우리가 흔히 들었던 레이지 트랙과는 문법이 좀 다르다는 것을 느꼈음양홍원도 버이어스 인터뷰에서 25를 언급하면서 평범한 레이지처럼 랩하기 싫었다는 인터뷰를 했기도 했음 아무튼 지금 한국힙합은 너무 외국의 트렌드에만 급급하고 있는거 아닌가 생각함 오히려 지금은 대중들이 원하는걸 생각해야 할때라고 생각함더콰이엇이 데이토나 창단때 자기들은 단체활동을 없앨거라고 얘기하고 그 이후로 코로나도 겹치면서 다른 힙합 레이블들도 단체곡보다는 개인적인 행보가 많아졌는데 내 개인적은 생각으로는 오히려 레이블이나 크루 단위의 단체곡이 많이 나와야 국힙이 살지 않을까 싶음 (정답은 아님)어쨋든 가장 힙합 호황기때가 이때라고 생각하거든 이야기가 길었는데 요약하자면1. 빌스택스가 말한 “힙합은 그 시대에 가장 트렌디한 정신의 음악이다”는 말 명언같다2. 한국힙합이 침체기인 지금 상황에 래퍼들은 현재 한국의 트렌드가 담긴 음악을 하고있지는 않는거 같다3. 오히려 외국의 음악 사운드만을 가지고 누가누가 더 카피 잘하나 경쟁하는 거 같음 4. 국힙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대중들이 원하는게 뭔지 좀 더 생각해야할 시기라고 생각한다- dc official App
작성자 : 힙합전사김성우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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