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애니-일본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애니-일본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싱글벙글 자캐딸 레전드 ㅇㅇ
- 시발시발 디시코믹스 근황 ㅇㅇ
- 싱글벙글 고대 로마의 하수도에 살며 거대화된 민물게들 ㅅㅇ,
- 한국 보다 일본에서 더 싸게 살 수 있는 것들 ㅇㅇ
- 싱글벙글 손흥민 영혼의 파트너 근황 ㅇㅇ
- 야인시대로 알아보는 국결 국내혼의 차이 주갤러
- 훌쩍훌쩍 처음이 아니라서 남친이 결혼 안해준다는 스시녀.jpg ㅇㅇ
- 애국심이 넘치는 중국인 실험카메라 ㅇㅇ
- "그냥 저러고 가버리네요" 블랙박스 속 자라니족 분노.jpg ㅇㅇ
- 싱글벙글 대통령 밥상 배달이
- 타이어 털의 정체는 뭘까.jpg ㅇㅇ
- 여자아이 봉득칠과 놀이터.manhwa 냐앜
- 싱글벙글 조선시대 수사기법으로 살인사건 파헤치기 ㅇㅇ
- 작가도 왜 일본에서 인기 있는지 모르겠다는 만화 Patronus
- 신도들 얼굴에 방귀 뀌는 목사..jpg 감돌
2024 휴스턴 애스트로스 전반기 결산 - 투수
아무도 안하길레 적어봄. 전문가도 아니고 이팀 좋아한지 3년 정도 밖에 안되서 전문적이지는 않음.올해 이팀은 다사다난에 정말 지지리도 안풀렸다고 할 수 있다. 그 지분 대부분은 투수에게 있다. 타선도 문제가 없진 않지만 결국 이팀의 부진은 결국 투수가 가장 큰 문제였다.선발부상병동에 수시로 로테이션이 망가졌음에도 이악물고 잘해주었다고 해줄 수 있다.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자연재해급 악재가 터진 포지션임에도 선발들의 피타고라스 승률은 50%가 넘는다. 무엇보다 이 포지션은 후반기에 기대를 가질 수 있다.(브라운의 각성, 성장하는 스파게티, 벌괴와 가르시아의 복귀 등)벌괴 C이 아저씨 나이도 나이인데다가 연봉도 놀랍노가 거의 대신 내주고 있지만 그럼에도 실망스럽다. 옆동네 슈어저 선생은 나름 잘하시지만 벌괴아재는 약팀 상대로 퀄스하고 나머지팀에게는 여지없이 얻어터지고 결국 로테 한두번 계속 거르고 약팀한테 표적등판하다 결국 목부상으로 누워버리셨다. 사실 우승에도 공로가 있고 이 아재는 진짜 해준게 많고 나이도 많기에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아쉬운건 아쉬운거다.발대남 - B올해 발대남은 복불복 그 자체였다고 할 수 있다. 어떤 경기는 9이닝 완투를 하기도 하고 어떤 경기는 한삼두 맞고 말아먹기도 했다.(놀랍게도 둘 다 엑윽전이다.) 약팀 강팀 기준도 없다. 진짜 예측이 안되는 기복이었다. 전년도 대비 구속이 떨어지기도 했고 이팀 내야 수비가 올해 유난히 안도와주기도 했다. 이름값에 비하면 그저그랬다고 볼 수 있으나 망가진 로테이션을 블랑코와 함께 지탱한 공로가 있으니 이 점은 칭찬할만하다.브라운 - B사실 각성한 브라운은 S를 줘도 아깝지 않다. 5월 말~7월 초의 브라운은 오히려 이팀의 에이스라 불러도 부족함이 없다. 그러나 초반의 유리멘탈 베팅볼 머신 브라운은 정말 처참했다. 브라운의 바빕은 무려 4할이 넘어가고 얘만 나오면 수비가 정말 눈이 썩어나가는 수준이기는 했다. 그러고 나면 이 응애는 멘탈이 약한건지 바로 실투 던지고 장타 쳐맞고 멸망하는 무한반복이었다. 사실 멘탈은 지금도 별로인지 최근 유일하게 부진했데 씹둥전 내야안타 3개 나오니까 베팅볼 머신으로 변하는 것을 보면 여전히 유리멘탈이고 이게 사실 브라운의 과제다. 얘가 망하는 경기는 패턴이 똑같다.싱커가 6월부터 강력해지기 시작한 점 또한 긍정 요소다. YAK으로 싱커를 강화한 모양이다. 그래고 각성후 브라운은 팀내 탈삼진 1위인 만큼 수비 믿지말고 그냥 삼진이나 잡았으면 좋겠다.블랑코 - A타르 사건 빼면 로테 절대 안거르면서 에이스역할 제대로 해준 갑툭튀. 초반 블랑코는 정말 든든했다. 올해 블랑코는 깔 수 없다. 비록 막바지에 힘이 빠졌는지 좀 맞긴 했지만 그 자리는 브라운이 해주고 블랑코도 적당히 6무원은 해줬다.스파게티 - C이팀 로스터의 유일한 로컬보이. 사실 얘는 아직 AAA에 있어야 한다. 제구가 완성이 안됐다. 커브가 예술적이긴 한데 그거 원툴이다. 포심 제구가 전혀안되서 당연히 팀내 볼넷 압도적 1위다. 하지만 부상병동인 팀 사정상 어쩔 수 없이 급조해서 투입된 점을 감안하면 마냥 쌍욕박기엔 얘도 안타깝다. 좀 더 마이너에 있다가 내년에 봐도 됐을 친구인데 참....그나마 긍정적인건 나아지고는 있다는 점이다. 아직 오락가락 하고 4일 휴식하는 순간 병신이되긴 하지만 초반에 비하면 이제 선발 투수다워졌다.불펜사실 이팀 부진 주축은 부상병동 선발이 아닌 이 버러지 집단들이다. 사실 ERA가 나쁘진 않다. 근데 이놈들 패전이 ㅈㄴ많다. 이새끼들 패전수랑 fwar를 보면 이팀이 왜 초반에 꼴지였는지 알 수 있다.헤이더 - C4~5월 꼴지의 주범. 이새끼 블론으로 날려먹은 경기가 ㅈㄴ아깝다. 5월 중순~6월 까지 언터쳐블이 되는거 보고 부활하나 싶었지만 7월은 여지없이 홈런공장장이 되셨다. 계산이 서는 놈이긴 한데 부진한 날은 무조건 1이닝 1홈런이다. 주자가 있든 없든 1홈런이 패시브다.사실 지금 ERA도 9500만 생각하면 ㅈㄴ먹튀급 성적이 아닌가. 이놈한테 기대한건 1~2점이지 3점 후반이 아니다.프레슬리 - B불운의 프레슬리. 이팀에서 올해 투수중 브라운과 함께 불운의 아이콘이라고 볼 수 있다. 수비억까, 바빕억까를 몇개를 당한걸까. 몇번 패전먹긴 했지만 프레슬리는 못깐다. 8회 셋업맨으로 그래도 6월 중순부터는 운도 극복한거같다. 지금은 헤이더보다 ERA도 낮아졌다. 후반기를 기대하게 된다.몬테로 - F연봉도 많이 쳐먹으면서 패전조임을 증명하는 병신이자 버러지. 놀라운건 10점차도 쳐맞고 1점차도 쳐맞고 정말 한결같은데 우리의 에스파다는 이 병신을 접전에도 자주 써먹는다는거다. 진지하게 이 병신은 팀에 암덩어리다불펜어부-C나름 7회에 나오는 필승조인데 하는건 볼질머신. 제구가 아리게티 수준인데 희한하게 장타는 잘 안맞는다. 말아먹은게 많지는 않은데 볼 때마다 숨막힌다.마르티네즈-B불펜 어부 연투일 때 나오는 놈. 사실 얘가 나음. 다만 기복이 좀 커서 진짜 뜬금없이 홈런맞음. 에스파다가 얜 맨날 이닝 쪼개기로 써서 답답함스캇 - S최저연봉의 반란이자 불펜의 블랑코. 갑툭튀라서 패전조로 시작했는데 ㅈㄴ잘해서 지금은 몬테로, 어브레유 밀어내고 필승조로 자리잡음. 프레슬리랑 교대로 8회에 나오거나 타이트한 상황에 어떤 병신이 주자 쌓은거 막는 소방수. 헤이더 2연투하면 9회에도 나옴. 사실 헤이더보다 이놈이 더 안정감있음. 얘 잘할줄 알았음 헤이더 필요도 없었던거같은. 꽤 갈리고있는데도.번외 부상자들랜맥주 - 8500먹고 3년가까이 안나오는 놈. 재활하다 삔또 상해서 이젠 피칭 중단.하비에르 - 초반에 겜 몇번 터트리고 눕고 토미존가르시아 - 토미존 재활 끝나서 후반기 복귀우르퀴디 - 나오지도 않고 갑분 토미존그레이브먼 - 살아는 있나 소식도 없네후반기 투수진 긍정 요소브라운의 각성성장하는 아리게티벌괴와 가르시아의 복귀그리고....이 문어새끼 투수 운영 좆병신임 - dc official App
작성자 : H.Brown고정닉
가성비 크스체를 만들어보자 - 삼신흑xMMD크림 프랑켄 후기
크스체는 카일x노벨키 특주 스위치인 크림 스위치의 스템과 삼신흑 하우징을 섞은 프랑켄 스위치로서 거의 모든 바치리의 아버지라 불러도 될 정도로 유구한 역사와 즈-언통을 가졌다고 말해도 무방함 물론 카일크림 스위치 또한 4mm의 풀트레블을 가지고 있는 스위치였지만 카일 스템의 생김새가 삼신흑 스템과는 달라서 스템폴이 삼신흑의 바닥을 치는 구조의 바치리가 되어주었음. 지금으로 치면 히아신스 V2U 같은 스위치라고 볼 수 있겠네 그런데 크스체에는 몇 가지 문제점이 있었는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echanicalkeyboard&no=1244923 크스체 걸림 생기는 이유 - 기계식키보드 마이너 갤러리구형 -> 신형 크림으로 넘어오면서 워블 줄이려고 스템 크기를 좀더 키웠음그 결과 크림 스템을 체흑에 스까면 걸리는 개체들이 나옴. 크림 스템도 그렇고 체리뚜껑도 그렇고 공차가 어느정도 있을테니 서로 궁합gall.dcinside.com 카일 크림 스위치의 금형이 변화되면서, 크림 스템의 모양에도 변화가 생겼고 이로 인해, 리니어임에도 불구하고 '걸림'이 생기는 개체들이 탄생하면서 이 프랑켄을 만드려면 이제 '구형' 크림 스위치를 구하던가 아니면 신형 크림 스위치를 무지막지하게 많이 사다가 선별해가며 프랑켄을 해야 하는 이른바 '수율'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버림. 그런데 카일 크림 스위치가 그렇게 선별을 해가며 쓸만큼 가격이 좋느냐? 음 100개에 75,000원 매우 ㅈ(박)은 가격이라 할 수 있다. 즉, - 수율의 문제 - 스프링, 필름 제외하더라도 한 알에 1,000원이 넘어가버리는 가격 두 가지의 문제로 인해 크스체를 제작하는 일이 굉장히 부담스러워졌고 (중고로 구하려해도 가격이 개비쌈..) 어차피 크스체가 아니더라도 이제 시중엔 바치리 특주스위치들이 차고 넘치는데다 크스체와 유사한 프랑켄이었던 BCP 스위치마저 이젠 Sarokeys와 카일에서 아예 완제품으로 나와버렸기 때문에 크스체의 인기는 사그라들게 되었음.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제와서 굳이 크스체를 만들어 사용할 이유는 별로 없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BCP는 BCP고, 크스체는 크스체지 쒸~뻘... BCP 완본품을 사다 쓰는건 겁쟁이 종합병원이나 하는 짓임ㅋㅋ' '그러면 삼신흑 하우징 특유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조금 더 싸게 크스체를 만들 수는 없을까?' 라는 두 가지의 대가리 깨진 생각을 동시에 해버린 나는 마침 최근에 구매하여 사용중이었던 한 스위치와 삼신흑을 섞어버릴 생각을 하게 됨 그래서 '프 랑켄스위치를만드는건언제나즐거 워' 해병의 정신으로 이번 프랑켄을 도전해봤음 오늘의 해병푸드 재료: - 삼신흑 :사신흑에도 되는지는 모름. 어차피 사신흑은 공윤 닦아내기도 빡세니 그냥 삼신흑 쓰셈. - MMD 크림 V4 : 알 당 250원이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 타오바오에서 사면 조금 더 싸게 살 수는 있는데, 어차피 저렴이 스위치니까 국내에서 돈 좀 더주고 사는게 맘편함 - 취향에 따른 스프링과 필름 : 나는 기존 삼신흑에 쉑 스프링이랑 필름을 껴둔 상태여서 추가 지출은 없었긴 함. 그런데, 추가로 스프링 한 세트를 더 구비해두는 것을 추천함. 왜 그런지에 대해선 아래서 설명하겠음. 재료를 준비했으면 이제, 상호 간 스템 교환을 해주면 됨. 물론, 나는 미리 윤활과 필름작이 끝난 상태였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작업했으나 삼신흑이 없었던 갤럼들이라면, ㅈ같은 필름작과 윤활작을 해야할 거임. ㅋㅋ 이건 작업을 완료하기 전에 미리 찍어둔 사진임. 그런데 이렇게 4개를 쭉 두고 보니까, 왠지 4알이 서로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지지 아니할 수 없는 것 아니겠음? 그래서 간단한 비교영상을 준비함 피치 차이는 대략적으로 이러함. 삼신흑이 가장 낮고, 그 다음이 저렴이 크스체, 순정 크림, 남은 조각들 기워서 만든 역-크스체 순임. 조금 의외인게, 역-크스체는 숏폴인 체리 스템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바치리와 같은 사운드를 들려주는데 이건 스템 모양을 비교해보니까 삼신흑 스템 쪽의 날개(슬라이더)부분이 더 길더라고. 그래서 스템폴이 바닥을 치는게 아닌, 스피드축들처럼 날개가 바닥을 일찍 치는 구조로 바치리가 되는 것으로 추정됨. 예상못했던 수확이 하나 생긴 셈이지 ㅋㅋ 그런데, 기본적으로 MMD 스위치들에 들어가있는 2단 스프링들은 윤활을 해줘도 팅팅거리는 개체들이 꽤 나오는 편이라서 묵혀두었던 다른 스프링으로 바꿔줬음. 이게 아까 위에서 재료 설명할 때, 추가로 스프링을 구비하라는 이유에 해당함. 107로 윤활해줬는데도 팅팅거리면 그냥 그 스프링 품질이 안좋은거던가, 스템과 스프링이 맞지 않는다는 말임. 나는 전자일걸로 추측함. 이제껏 구매했던 MMD 스위치들 스프링이 죄다 이 꼬라지거든... 왜 비싼 돈 주고 슬커 사는지 알 것 같기도 스 위치프랑켄은언제나즐거 워 ~ ☆ 사실 개귀찮음.. 아무튼 여차저차해서 TKL 하나에 다 들어갈 분량을 만들었음 빌드는 알루보강 탑마운트에 ABS 키캡을 사용하기로 함 처음엔 황동보강이 어울릴것 같아서 황동보강으로 해봤는데 그래도 가장 무난한 빌드로 소리를 들려주는게 맞다 싶어서 다시 알루보강으로 바꿔줌 그럼 타건해봅시다 [몽키타입 (장패드 x)] [몽키타입(장패드 O. 핸드폰진동주의)] <특징> -피치: 정말 잘 봐줘야 미들, 거의 로우에 가까운 소리를 내어주는 편임. 처음에 알루가 아닌 황동으로 빌드했던 이유도 이런 이유에서였고. 원본 크스체도 사실 체리 하우징을 사용했기 때문에, HMX라던가 비선에 비해서는 피치가 좀 낮게 느껴지는 편이긴 하지만 얘는 원본 크스체에 비해서도 조금 더 낮은 피치인듯. 아무래도 스템 소재에 차이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됨 (POM이 아니라 LY스템이다보니) -접점: 더 써봐야 알겠지만 일단 지금으로선 믿음과 신뢰의 체리답게 접점부 잡음은 없음. 근데 삼신카레나 삼신짜장도 만든 당시에는 그런거 없었지만, 나중에 가서 생기는 경우가 있었으니 이건 계속 써봐야 알 듯. -서걱임: 윤활한 삼신흑에 비해서는 덜 나는데, 내가 애용하는 스위치인 TTC OS보다는 조금 더 있음. 말로 표현하기가 좀 어려운데... 서걱이는 소리는 들릴락 말락 하는 수준이고, 손에 느껴지는 서걱임은 확실히 있는 수준. 난 삼신흑도 잘만 썼기 때문에, 이 정도면 선녀라고 생각하긴 함 -워블: 순정 삼신흑이나 순정 크림에 비해선 덜 까딱대는데, 그래도 워블이 괜찮다 라고는 할 수 없음. 상하보다는 좌우 워블이 좀 더 있는 편. 2U 스테빌에선 거의 문제가 없는데 슷바에선 키캡 체결력이 좀 떨어지는거 끼우면 양쪽 시소가 좀 생김. 그래도 얘도 트레블이 엄청 짧은 편은 아니라서 (체감상 3.7-3.9 정도 될 것 같음) 시소 타는게 심하진 않음. <장점> - 가격. 원본 크스체에 비해 반값이라는 점이 일단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함. - 걸림 등의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 수율 100% 인 점도 굉장한 장점임. - HMX 조차도 로우피치 바치리에선 접점부 등 잡음이 들려오지만, 얘는 그런거 없음. 체리 하우징은 신이고 무적이다. - 피치가 원본에 비해 조금 더 낮은 편이긴 하지만, 성향 자체는 원본 크스체와 크게 다르지 않다라고 느껴짐 싼 맛에 크스체 만들어 먹어보고 싶다면 괜찮은 초이스임. <단점> - 워블. 막 심한건 아닌데, 그래도 아쉽게 느껴지는건 아쉽게 느껴짐 - 이건 일부 사용자 한정인데... 얘 2T짜리 보강판이나 스위치홀 공차가 매우 적게 설계된 보강판에는 쓰기 어려울 듯. 모든 개체가 다 그런건 아닌데, 크림 스위치 스템 중에 일부 개체가 약간 뚱뚱한 것들이 있거든? 근데 그런 애들 2T 보강에 끼우니까 스템이 내려가서 안올라오더라고... 특히 옛날 키보드들은 저기 빨갛게 표시한 부분에 R값이 요새 나오는 키보드에 비해 작은 편이라 스위치가 되게 빡빡하게 끼워지는 편임. 저런 구조에선 아무래도 하우징에 걸리는 힘이 세다보니 스템이 정상적인 상하운동을 하는데 방해를 줄 정도임. 당장 몽타주만 해도 2T 알루보강에 하부 뚱뚱한 스위치들 끼우면 하부가 갈려나갈 때가 있음 ㅋㅋ 차라리 이렇게 갈려나가면 또 모르는데 체리처럼 부드러운 나일론 소재는 갈려나가는게 아니라 하부하우징이 그만큼 안으로 줄어들면서 스템 압박이 심해지는 듯 함. 덕분에 나도 2T 알루 샌드 빌드할 땐 저압 택타일은 못쓰고 있음 (슷바가 안올라와요!!) 물론 요새 나오는 키보드들처럼 코너 부분 R값이 넉넉하게 잡혀있고 부드러운 소재의 보강판을 쓰면 문제없기 때문에, 레이니 같은거에 끼워 쓰는건 아무 문제 없지만 올드 하우징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알아두는게 좋을 듯. 다 그런건 아니고, 일부 개체만 그러는거라 맘먹고 선별하면 선별해낼 수는 있는데 나는 그렇게까지 하진 않을 듯 ㅋㅋ - 위 단점과 연관이 있는건데 약간 더 뚱뚱한 스템의 경우, 프랑켄할 때 필름이랑 스프링 정렬을 좀 빡세게 잡아줘야 함. 필름이 조금이라도 찝히거나 위치에서 벗어나면 간섭이 생겨버려서 내려갈 땐 쑥 내려가는데, 올라올 때 반발력이 떨어진 것 처럼 멕아리 없이 올라오는 현상이 발생함. 이 현상이 발생하면 뚜껑치는 소리가 완연히 다르기 때문에, 바로 눈치챌 수 있으므로 만들 때 좀 신경을 써줘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임. - 마지막으로.. 사실 이건 단점이라고 보긴 좀 애매한데, 억까한다는 심정으로 말해보자면 생각보다 스위치 자체의 울림이 좀 강한 편임. 빈소리는 아닌데, 퉁퉁 거리는 공명음이 좀 있음. 나야 뭐 울림을 좋아하는 편이니 나한테는 단점이라고 보기는 어려운데, 호불호를 좀 탈 수 있는 소리라는건 맞는 듯. 가스켓 마운트나 오링마운트처럼 진동 컨트롤이 상대적으로 좋은 키보드에 박던가, 보강판 소재를 PC 처럼 물렁물렁한거 쓰면 좀 나아질 것 같음. 아 자연윤활 잘 했다 조금 쉬었다가, 이거 만들고 남은 걸로 만든 짬스위치 리뷰 올려봄 끝 - dc official App
작성자 : MagicCP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