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gundam.info/news/video-music/01_16736.html
https://x.com/Char_Tweet/status/1893260903061020959
상영 작품에 대해
이번에 상영된건 제1화 「건담 대지에 서다!!」 제2화 「건담 파괴 명령」, 제14화 「시간이여, 멈춰라」의 3편.
상영작을 선정한 안노 상은 “1화~3화를 고르는건 평범하다고 생각해서”고 그 이유를 밝혔다.
히카와 상으로부터 '지쿠악스'와도 관련이 있는 '39화 '뉴타입, 샤리아 불'은 선정하지 않았나요? 라는 질문을 던지고 나서 39화에 관한 토크로 발전.
히카와 상도 “45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 뒤 ‘녹색 아저씨’로 인기를 끌게 될 줄은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듯했다.
1화, 2화에 대해서는 “특히 3화까지는 잘 만들어져 있어 츳코미 걸 곳이 없다”고 안노 상이 말했고, 이즈부치 상과 히카와 상도 그 의견에 동의했다.
14화에 대해서는 “단편에, 건담다운, 토미노 상 다운 작품. "이라고 안노 상은 평가했다.
왕도적인 플롯인 것도 셀렉트의 이유 중 하나라고 했다.
이즈부치 상과 히카와 상은 담당 작화감독의 그림에 '개성'이 있다고 지적. 당시의 애니메이션 제작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https://www.bilibili.com/video/av934106360
야스히코 요시카즈, 이타노 이치로 원촬집에 대해
먼저 스튜디오 카라가 『원촬집』을 영상화하기까지의 경위에 대해 안노 상과 히카와 상의 설명이 있었고, 그 발단은 2000년 전후에 히카와상이 진행하던 기획이었음이 밝혀졌다.
영상에 대해 이즈부치 상은 “야스히코 상의 선, 연필 터치는 다이나믹하고 요염하다.
그렇지만 동화에서는 깔끔하게 그려야 하니까 '원촬집'을 보지 않으면 그걸 느낄 수 없다"며 그 희소성과 높은 가치를 이야기했다.
그 이후로 80년대 잡지에서 야스히코 상의 원화가 표지가 된 이유, 이즈부치 상과 히카와 상이 연필 선을 최대한 그대로 살리기 위해 당시 고군분투했던 에피소드 등, 팬들이 궁금해 할 만한 내용이 속출. 회장도 그 내용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애니 신세기 선언에 대하여
애니 신세기 선언은 곧 폐관되는 스튜디오 알타 앞에 수많은 건담 팬, 애니 팬들이 모인 전설적인 이벤트.
44년 전 2월 22일에 개최되었지만, 당시 현장에 있었던 사람은 이즈부치 상 뿐이었다고 한다.
이즈부치 상은 이벤트의 모습에 대해 “멀리 있는 카페나 어딘가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굉장한 사람으로,, 당시 '애니맥'의 편집장이었던 코마키 (마사노부) 상이 진행 대본을 썼다"고 회상.
히카와 상도 “노베 타다히코 상이 이벤트를 기획했다. '우주전함 야마토'를 통해 청년층이 애니메이션을 본다는걸 널리 알릴 수 있었지만, 좀 더 기념비적인 이벤트로 만들고 싶었다"고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현장은 혼란 상태였지만 토미노 감독의 어느 한 마디가 큰 사고를 막은게 아닐까 하는 전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안노 상도 “81년 2.22라서 마침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이 개봉하기 한 달 전. 이때부터 이미 건프라 붐이 일어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각각의 관점에서 '애니메이션 신세기 선언'을 이야기했다.
또한, 애니메이션 신세기 선언의 문장을 인용하면서 화제는 『지쿠악스』로.
이즈부치 상이 '지쿠악스' 서두 파트에 있는 대사 표현을 “떠올리게 되지”라며 토미노부시가 느껴진다고 이야기를 꺼내자, 안노 상은 “열심히 했습니다”라고 대답. 큰 고집 포인트임을 알 수 있었다.
지쿠악스에 대해
그 후, 화제는 본격적으로 '지쿠악스'로 옮겨갔다.
안노 상의 담당 파트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기본적으로 각본 담당이기 때문에 내가 쓴 각본에도 당연히 츠루마키 감독의 체크가 들어갔고, 통째로 각하된 부분도 있었다”고 한다.
한편, 안노 상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히카와 상은 작품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하며, “나는 단 1mm도 몰랐다. 영화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거지! '라고 생각했다"고 극장에서 받은 충격을 회상한다.
스태프(디자인웍스)로 참여한 것도 있어 사전에 정보를 알고 있었다는 이즈부치 상도 “그건 행복한 일이에요”이라며 스포일러 없이 관람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가치를 말했다.
“'지쿠악스'는 '못 들었어!”, ‘무슨 일이야?’. ”어디까지 가는 거야?” 의 삼단 활용"이라고, 그 서두 부분에 대해 히카와 상이 설명.
나아가 이야기는 '지쿠악스'의 무대인 이즈마 콜로니까지도.
이즈부치 상으로부터 작품에 '일본어 표기'가 나오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안노 상의 시점으로 해설을 하는 등 본편의 내용에 대해서도 언급된 후 토크쇼는 종료되었다.
· 안노 : 미야(자키 하야오) 상은 14화를 봤어요. 병사들이 잔뜩 나와서 건담에 폭탄을 다는 이야기.
여기서는 말할 수 없는 여러 엄청난 욕을 했지만 "로봇을 정비하는건 좋았다".
히카와 : 39화 「뉴타입, 샤리아 불」이 왜 아닌지 다들 궁금해 하고 있어요.
안노 : 홍보부에서 후보에 올린걸 제가 뺐어요. 역퍼브가 될 수 있는......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제로가 아니라서.
이즈부치 : 지쿠악스도 훌륭했지만, 에노키도 군한테는 지쿠악스 이전부터"붓쨩..건담은 역시 샤리아 불이야!"하며 끝없이 말했다.
안노 : 눈썰미가 좋다고 생각해요.
· 토미노부시
이즈부치 : 0079후반의 지온병사는 "맞아맞아. 이런 식으로 말하지" 저건 훌륭해요.
안노 : 열심히 했습니다.
이즈부치 : 본편과 따로 그 이야기의 뒷부분을 보고싶어요.
· 이즈부치 : 본편의 마츄 같은건 관여하지 않았나요?
안노 : 그 부분은 그다지. 각본같은게 올라왔을 때 "빨간색을 넣으면 어떨까요" 정도. 의견구신具申.
채용해 준 부분도 있고 각하된 부분도. 얼마 전에도 정말 강하게 주장한게 있는데, 보기좋게 박살났습니다. 통째로 각하됐습니다.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즈부치 : 전에 안노 군한테 물었을 때 "직접 감독할 생각은 안해?" "만족하니까 괜찮아" 그때는 의문이었어요. 지난번에 본편을 보니 알게됐습니다.
안노 :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은 했다. 어디까지나 도움일 뿐이니까요. 채용 여부는 츠루마키 감독의 판단.
이즈부치 : 옛날 캐릭터들은 캐릭터 디자인을 바꾼거야?
안노 : 안바꾼거 같아. 이번 작품용으로 다시 그린 건 있을 거라고 생각해.
이즈부치: 야스히코 상 캐릭터 말인데, 데님 상사 같은 경우는 약간 본편의 귀여운 느낌에 맞춘 걸까?
이즈부치 : 이즈마가 일본문화인건 텍사스 같은 이유인지, 시청자에게 맞춘건지.
안노 : 츠루마키한테 물어봐야 알겠지만, 톱2때 문자를 일절 내지 않은걸 엄청 후회하고 있었어.
이즈부치 : 얼마전에도 "츠루마키 상은 나레이션을 싫어한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말로 표현하지 않는 간접적인 형태로 정보를 보여주기에는 일본어로 저렇게 하는 편이 낫다는게 아닐까
안노 : 그리고 자막도 별로 안좋아해.
안노 : 재수생 시절 "애니도 슬슬 졸업할까~"라 생각했을때 건담 예고편을 보고, 그거에 당했습니다.
매주 봐야한다, 내 감이 맞았어요. 못봤다면 인생이 달라졌을지도.
저를 애니로 되돌려준 작품으로 은혜를 입었습니다. 뒤에서나마 응원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히카와 : 뒤가 아니잖아요 (회장 웃음). 지금 퍼스트 건담 특수예요.
안노 : 야마토가 있으니 잘 부탁드립니다.
이즈부치 : 얼마전 패트레이버 EZY 1화 아프레코가 끝났습니다.
이즈부치 : 14화를 다시 보고 생각한건 사람이 맨몸(모빌슈트 없이)이라면 쏘지 못하지
안노 : 저런 세세한 묘사가 토미노상 다워서 좋네요 이 무렵은.
이즈부치 : V건담에서도 했지.
안노 : 저거 소설이었다면 알몸뚱이었을걸
이즈부치 : 토미노 상 브레인 파워드 OP에서도 했었지. "여성의 가슴 크기를 전부 바꿨다"며 자랑했어.
안노 : 역시 고집이 있어야. 연출가의 고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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