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의 햄찐이..1 - 동물,기타 갤러리

그간의 햄찐이..1앱에서 작성

이레(7)

2023.06.08 13:46:24

조회 521 추천 1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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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할 무렵이면 언제나 모서리로 얼굴을 내미는 햄찐이

이제는 하루의 일과가 아몬드 먹기로 시작해서 아몬드 먹기로 끝나게 되었어

신기한건 아침에는 모서리로, 저녁에는 은신처 밖으로 나와서 받아먹는 다는 점이야

아침이라 기지개를 피고 싶은건지, 저녁엔 퇴근한 아빠를 위로해주려고 나오는건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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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코르크 터널로 만들어준 굴에서 행복하게 지내줬어

이때만 해도 왜 코르크에서 더 잘지내는지 몰랐지 뭐야

아빠는 그저 햄찐이가 구석을 좋아한다고만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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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무염국수를 모래존에 넣어두면, 면치기를 보여주기도 해

굳이 들어가지 않고 앞발로만 잡아서 오물오물 먹는 햄찐이를 보면 이족보행 동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

아몬드와 무염국수, 이 둘만 있으면 마냥 행복한 아들 햄찐이.

물론 사람 기준 시각에서 그래 보이겠지만 행복함을 찾는데도 마냥 복잡하기만 한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이 햄스터라는 생물은 부러울 수 밖에 없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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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커밍아웃했지만 여전히 사랑하는 햄찐이는 잘 지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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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찐이 찾아준 유동 갤럼들

그리고 사랑하는 햄진이 올려준 그림쟁이 갤럼 너무 감사하고 미안해

6월 7일이 지나니 유독 햄진이가 보고 싶네..

사정이 있어서 한동안 못찾았는데 꾸준히 올려보도록 할께..ㅎ

집 새단장했는데 요건 길어질 것 같아서 저녁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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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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