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피씨방 여름방학 끝나기 전 까지만 해도 장사 재미 좀 봤었는데. 이 근처 피씨방 사장들 협회를 만들어서 정모 하더니. 요금을 ㅆㅂ단체로 1200원으로 올려 버리잖아. 울 사장님은 올리기 싫어했었는데. 억지로 올렸어. 조낸 깡패같어 요금 똑같이 안하면 벌금 뷁만원이라나 뭐라나 아무튼 요금 올리고 나서 손님 조낸 떨어지는데 여기  피씨방 협회랑은 상관없는 구역이지만 가까운 곳에 피씨방이 생겼는데. 요금 500원에 피씨 132대야. 손님 그쪽한테 다뺏기고 나서 이쪽 협회사장들 또 정모해서 요금 원래대로 1000원으로 내렸는데 그러면 뭐하나. 이미 손님들 다 떠나갔는데...ㅆㅂ 나 여기 알바 10개월을 달려가고 있는데 한때는 뻥안치고 8시간동안 앉아보지 못한 적도 수두룩 했어 그때는 손님도 없고 할 일도 없어서 심심하다는 형들보고 조낸 배부른 소리하네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내가 그상황을 겪으니까 이해 할만 해 지금 손님 4명 밖에 없어. 미쳐버려. 공부도 해야하는데 하기는 귀찮고.. 할 것도 없고. 울사장님 좋으신 분인데 너무 안됐어... 아무리 지금 뭐 이벤트 같은거 해서 손님 끌어모은다고 해도 이미 늦은 것 같아 ㅡㅂㅡ..;; 짤방은 우리 피씨방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