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AM 11 : 30 퇴근: AM 02 : 30 꼬박 15시간을 일하고 집에와서 깔짝 자고.. 10시에 일어나서 씻고 밥먹고 이제 좀있다 또 나간당 -_-;; 노래방 알바라는게 손님 들어오고 나갈때 실내 청소하고 복도 한번씩닦아주고 손님없으면 책이나 보고 앉아있고.. 편하긴한데... 시간이 너무 길다 ㅜ_ㅜ 근데도 사장님한테 내색한번 안하고 괜찮다는 식으로 나가다보니까 이미지도 성실하고 우직한놈으로 굳어져서 옆가게 윗가게 막 소문났다 -_-;; 어제는 딴가게에서 시급 4000원에 스카웃제의도 -_-;;;;; (뭐니뭐니해도 잘생긴 외모가 아마 반을 먹고들어간게 아닐까 하는-_-) 미안하다... 힘만쓰고 닥치고 일만하는 돌쇠스타일이다 -_-;; 어제는 노래방 알바하면서 젤 우려했던 일들이 벌어졌다... 손님들이 맛있는음료-_-를 와르르 쏟아버리는 바람에 뛰쳐가서 뒷처리 전나게 했다.... 어떤 손님은 다짜고짜 돈없다고 현금인출기 가길래 길안내하러 같이가줬더니 내 반지보고는 "아 씨바 난 결혼 10년차인데도 결혼반지 없는데.. 넌 왜찼냐" 이러는거다-_-;;; 그냥 웃어넘겼다.. 커플링인데.... (2년전에 헤어진;;;;;;;;;;;;;;;;;;;;;;;;;;;;;;;;;;) 오늘도 일하러 가야겠다... (알바 잡은지 이틀만에 가게 열쇠 넘겨받았다-.-;;;) 낮에 문열고 청소하고 정리하고나면 심심한데 머하징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