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나랑 막 친해질때

자기 폰에있는 그..케로로 스티커 떼서 내폰에 붙여주던데

꼭 잘가지고 있으라고 내가 제일 아끼는거라고

이러면서 막 나한테 애정표현했었고 사귀게 됐지 어찌어찌해서

고딩애였는데 좀 순진했는데  변덕이 심한애였지..




근데 요변에 알바하면서도

나 그만둘때 같이 일하는애가 나한테 폰번호 알려주면서

오빠 이스티커 저 아무한테나 안줘요 하면서

내폰에있는거 떼버리고 자기폰에서 뗀거 붙이는데

옛날생각이 나더라..옛날엔 그거덕에 서로 둘이 친해지는 계기가 됐거든

그래서 옛날 그애같아서 막 겹치는거야..  더 호감이 가게됐었는데





근데 내폰이 진동도 안되고(고장났는데 곧 바꿀생각) 난 누구한테 연락잘안해

그런말들 하니까 그 여자애가 그럼 오빠 나중에라도 어디 멀리가면 연락 꼭주라고 하던데

지 남친을 지 등뒤에 세워놓고 있으면서도... 조용히 말하라고 하던데

그냥 마음한편이 컬컬했다  얼마나 연애한지 됐으면

혼자 상상하게 됐는지.......................시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