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는 드라이버를 파트너라고 칭한다
직영 파트너로 대략 3달 정도 했으며
수입은 영끌 약 300 언저리

주6일 12시간 근무 (단 8시간 이상만 채우고 휴식해도 됌)

결론: 돈은안되고 배울건 없으며 시간버리는 제일 안좋은 유형의 직업

택시기사 인생은 100원 한개보다 못한 인생이라고
왜 그런줄 알게되었다

후기
고객유형
1. 요금이 있는 편이다보니 젊고 돈많은 얘들이 많이탐
트리마제 한남더힐 시그니엘 등등
나는 평생 언저리도 못갈 고급 아파트 많이 가봄
오히려 이런 곳은 중장년층 보다는 2.30대가 많이 타서
놀랐었음

2. 따로 경유지 추가 기능이 있어 5명이서 n빵해서
가면 편하게 갈수 있는 이점이 있음
5명 에서 7명 까지 다양한 연령층 이 이용함
친구들끼리 공항 간다던지
아재들끼리 골프치러 간다던지
노래방 도우미 끼고 해장 하러간다든지

3. 차가 크니 이걸 이삿짐 차 마냥 쓰는 사람들도 많음
종이 박스 서른 개 분량 가져와서 태워달라 하지 않나
나혼자 땀 뻘뻘 흘리고 실어도 지는 차에 타서 누워있고
그래놓고 단거리에 팁도 안주고 감

4. 그외 부드러운 주행이 필요한 임산부
    널 위해 고급 벤 택시 정도는 불러주는 남친의 여자
    애기 있는 신혼부부
    등의 유형이 많이탑승

3달동안 800번 넘는 운행을했는데
이삿짐 빌런들 말고는 진상 한번도 못봄
클린함

장점.
1. 불가피하게 운전 스킬이 늘고
회사방침이 정숙한 운전을 강요하기 때문에
안전운전을 하게 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고객앞에서 화난 티를 내면 안되고 묵념을.        유지하기 때문에
도로의 젠틀멘을 넘어 현자로 거듭남

2. 다양한 고급아파트 고급인력들을 만나고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동기부여 얻는 사람도 꽤 있는듯 함

3. 이른아침 초저녁 에 아름다운 석양을 보며 드라이브 할 수있음 물론 한 3일보면 질림

4. 일반 택시 대비 진상승객이 거의 없음


단점
1. 급여
택시 보단 택배.딸배가 맞는 이유가
급여가 진짜 쌉 구림
주6일 12시간식 근무하면 나오는 기본 급여가 세전 220
단 조건이 붙는데 사납금 520만원을 채웠을 경우

못채우면 월급에서 까이고
그 이상 채우면 내가6 회사4 해서
인센티브 형식으로 먹는거임

나같은경우 매출 700중반 찍어서 300 넘게 가져가긴했는데
ㅈㄴ힘든게 금토 아니면 콜도 많이 없고

평일에 이상하게 외각으로 빠지는 콜이 많음
강북 강동 등등 이런곳 가면 빈차로 와야되기 때문에
매우 힘들었음

2. 길빵이 법적으로 안된다
콜이 많이 없으니 사납금 못채우면
공항, 서울역 이런곳에서 길거리 승객이라도 태울수있음 좋은데
못하게 되어있음 콜 만잡을수 있고
양날의 검인게 진상은 줄지만 수입은 많이줄음

3. 운전이 험해짐
아까와는 정반대인데 승객이 없다는 빈차 가정하임
타다는 기사가 많이 없는 거와 비례로 승객도 많이 없고
기사가 많이 없기에 7ㅡ8 키로 거리 떨어진 승객콜도 잡힘
한국인 특성상 10분 이상은 안기다려줌
카카오 택시랑 두개다 부르고 먼저오는거 탄다음
콜 취소하는 사람들도 많고

이러니 승객 태우러갈때 최대한 빨리 가야함
예를들어 잠실에서 자양동 까지 콜이 잡히는데
이동중에 콜이 취소되면 자양동은 콜이 많은 편이 아니므로
다시 잠실로 돌아가야함
취소 수수료 3천원 주긴하는데
이리되면 손해가 많음

4. 스타리아 로 골목길 자주들어가고
이태원 해방촌 이런곳 가면 ㅈㄴ헬임

5. 심야 할증이 없음
즉 타다가 비싸다고 하지만 할증붙는시간에는
일반택시 보다 쌈 ㅋㅋ
써지라고 있는데 탄력요금제 즉 이용료 배율을 뜻함
승객이 많은데 택시가 없으면 써지가 올라가고
요금료 증가
그 반대는 요금료 하락

금토는 콜이 넘치므로 제외 심야시간은 타다가 일반 택시 보다 쌈 ㅋㅋ
기사입장에서는 개손해 승객은 개이득

총평: 기피직업인 이유가 있고
시간대비 수입이 형편없음
택시 기사 연령대가 높은 이유도
나이 늙어서 받아주는곳 없어서 오거나
은퇴후 소소한 용돈벌이 용도로
하는 노인분들이 많다는것

차라리 할꺼면 일반 법인택시 가 낫다는데
카카오도 예전처럼 콜이 없는듯

운전좋아해도 그냥 니혼자 또는 여친.친구들
태우고 느긋하게 운전하는것이랑

승객 태우고 신경 쓰면서 운전하는것과
시간에 쫓기면서 운전하는것은 차원이다름
취미가 돈벌이 수단이 되면 짜증난다는게 이말인듯

운행시간보다 대기시간이 많으며
아직도 타다에 악감정 가지고 있는 택시기사들이
보복운전같은 행위를 자주하고
개같은 일반 운전자도 많아서 스트레스 ㅈㄴ받을거임

화장실도 늘 찾아다녀야 하고
것보다 그 복잡한 서울에서 차 세울곳 차는게 제일 헬임

결론: 어린나이에 택시기사는 비추
시간이 너무 아까움 때돈 버는 직업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