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가봤던 알바라 어떻게 진행되는지 아는 알바인데, 처음에 좆되게 무거운 판넬 팀나눠서 한번 옮긴 다음에 에어컨 틀어주는데서 쉬고 나머지는 힘 안쓰는 잡일거리 처리하는 알바였음 ㅇㅇ

근데 씨발, 내 팀쪽 인원들이 먼저 판넬 옮겨서 '아 이제야 좀 쉬겠네' 하고 기진맥진해있는데 씨발 오지랖 오지는 새끼들이 굳이 못옮긴 팀을 도와주러 가자는거임

여기까진 괜찮아, 근데 그때 한여름인데다 폭염주의보 있는데도 나갔던 알바라 진짜 존나 힘들어서 온몸이 땀에젖고 일사병 전조인지 존나 어지럽고 힘빠져서 손뗐더니 씨발롬들이 죄다 나보고만 뭐라하드라? 이것도 못하면 어떡하냐고 존나 돌려까는거임

아니 씨발새끼들아 우리가 먼저 옮겨놓고 못옮긴팀 도우러간거잖아ㅋㅋㅋㅋㅋ 근데 왜 나한테 지랄이냐고 씨발. 오지랖부린 새끼도, 알바 통솔하는 고참알바도(이새끼도 애초에 못옮기는쪽에 가있었음), 여태 못옮겨서 도움받는 입장인 새끼들도 다 씨발 나한테 지랄ㅋㅋㅋㅋㅋ 누가보면 씨발 러시아 상남자동네에서 상하차하러온줄 알겠네. 하도 무거워서 팀당 한번씩만 시키고 그거 한번하면 쉴수있는거 지들이 오지랖쳐부려서 안해도될 두번째까지 끌어들여놓고 왜 나한테만 지랄인데 씨발씹새끼들아

괜히 그거때매 무리하다가 탈력감난것도 있고 씨발새끼들이 다 좆같이 꼬라보는거 개좆같아서 조퇴했는데 살면서 이렇게까지 서러운적이 없었음. 학창시절에 왕따를 당할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다 씨발. 내가 뭘 잘못했는데 도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