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건방지고 버릇없게 썼어 하지만 지우기에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아

정말로, 막 욕을 해놨긴 하지만요.
사실 그욕은 사장님과 슈퍼바이저님이 아니더라도 했을거에요.
예를 들면 우리집 개나, 동생이나, 정수기나 컴퓨터 등등...
하지만 부모님껜 안해요.
난 폐륜아가 아니니깐

아무튼, 그냥 스트레스가 쌓였는데 그걸 능률적으로 풀려면 역시 거대한 적 하나를 설정해두고
적대시 하는게 좋잖아요.
이렇게 스트레스를 풀어야지 다음에 일할때도 좀더 열심히 일 할 수 있구요.
그래서 그냥 막 될대로 되라는 대로 욕을 해버렸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슈퍼바이저분하고 여사장님께서 알갤을 안하시면 이 글은 헛수고.

헛수고여도 좋으니 알갤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보실 수 있으니깐
사죄의 의미로 제가 받은 정준하 씨 싸인 드릴게요

\'To.\' 다음에 빈칸있으니깐 인쇄하셔서 본인 이름 쓰세요.
전 단지 제 이름을 지웠을 뿐인데 이렇게 획기적인 대량생산품이 되었군요.
슈퍼바이저님 이거 상품화 시키는 걸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훼미리마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