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진열을 빨리 하려고 하지마라)

한번에 많이 진열하기 위해 간혹 플러스 버튼 처눌러서 숫자 맞추고
진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본인만 손해임

오류나면 안 되니까?<< 이걸 말 하는 게 아님

어차피 진열은 출고처럼 마감이 빡빡한게 아니라서 빨리 토트 끝내도
다시 진열 토트 가지러 가야하거든ㅇㅇ
시간이 더럽게 안 간다는 소리임...진열 할 게 없어도 문제야.

이러면 100퍼 다른층으로 진열하러 가야하는데 안그래도 더운 날씨에 여기 갔다 저기 갔다 하면 번거롭고 귀찮잖아 그치

그렇다고 개씹굼벵이마냥 30분에 1개 진열하고 그러라는 게 아니다.
진열은 어느정도는 여유를 가지고 해야 본인에게도 좋다는 뜻임



2.(같은 물건끼리는 어떻게 진열해도 상관없다)

진열을 처음 하는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무조건 이쁘고 깔끔하게 진열할 필요는 없음

몰론 FM대로 한다면 관리자나 출고 사원들은 좋아하겠지만
솔직히 진열을 하다보면 제대로 진열 할 수 있는 칸을 찾는 것 부터가
되게 어렵다는 걸 느낄 수 있음

그래도 처음 하는 분들은 관리자한테 안 찍히려고 이쁘게 진열하기 위해
세로진열도 착착 해보려하고 커튼진열도 안 하려고 하는데
같은 상품끼리는 그러지 않아도 됨

예를 들어 오렌지색 립스틱과 레드색 립스틱을 진열해야한다고 치자
이 둘을 겹쳐서 한 줄에 가림진열로 해놓으면 그건 문제가 됨

왜냐하면 출고 사원들이 안 그래도 마감 치느라 바빠죽겠는데
립스틱 하나 하나 찾아본다는건 굉장히 번거로운 일임

그러니 서로 다른 상품을 한 줄에 진열 하면 이건 X

하지만 똑같은 상품을 한 줄에 진열 해주면
그 줄은 뭘 짚어도 같은 상품이기 때문에 출고 사원 입장에서 쉽게 가져갈 수 있다는 거임

진열 업무 자체가 너무 단조롭고 지루해서 놓치는 부분이지만
진열의 존재는 집품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편함. 둘은 한 세트임

진열이 망하면 집품이 엄청나게 힘들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진열과 집품은 서폿과 원딜의 조합이라고 보면 됨


3.(재고조회 꼭 하기)

이건 관리자들도 교육 할 때 입이 닳도록 말 하는 부분임

진열을 다 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고 꼭 반드시 재고조회를 눌러서
이 토트에 재고가 남아있는지,없는지를 확인해줘야됨

하나 하나 확인 한 다는 게 귀찮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해야 일을 두번 안 함


4.(재고조회를 했는데도 뭔가 불안하다)

예시)분명 재고조회 결과로는 물건이 없다고 뜨는데
실물로 내 토트에 물건이 1개 남아있을 경우.

특수한 오류가 아닌 이상, 본인이 다른 칸에 물건 숫자1개를 플러스해서진열을 한 것인데, 주로 내가 써둔 글 1번에 적혀있는
임의 카운트 수량 진열을 했을 경우 이런 오류가 자주 생김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느냐? 관리자를 불러야 하느냐? 그럴 필요없음

Pda를 보면 토트 번호가 적혀있는 칸 옆에 토트 내 재고 버튼이 있을거임
그걸 누르면 이 토트에 어떤 물건이 담겨있고, 어떤 물건을 내가 몇시 몇분 어디에 몇개 진열했는지 다 나옴

그럼 내가 실수한 곳에 가서 '남은 물건 1개' 를 그 칸에 진열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