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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같네 진짜모바일에서 작성

아갤러(211.218) 2024.09.01 16:28:49
조회 273 추천 1 댓글 10

디시에 글적어본 경험이 별로 없어서 ㅂㅅ같아도 이해좀. 일단 알바를 한번도 안해봤고 집앞 야간 알바자리 붙음.
등록금도 내고 개강도 하면 돈 좀 필요할거 같아서. 근데 면접보는 분이 도망가는 사람 많다고 좀 빡셀거라고 말씀하셨는데 상관없다고 말함. 학교다니면서 같이할 자신 있었음.
그리고 첫날에 전임자 분이랑 같이 둘이서 일했는데 물류가 ㅈㄴ 많음.
편의점 넓고 많을거라고 미리 말도 들어서 예상은 했다. 근데 이것도 적은편이랜다.
둘이서 하는데 두시간 반에서 세시간 정도 걸림. 이분이 굉장히 잘 가르쳐 주셨음.
근데 시2발 그 다음날부터가 문제임. 오니까 사장님이 cctv로 실시간으로 카톡으로 말씀하시는데 계속 말할때 한숨쉬고 화내고 짜증내고;;
임신 35주차랬나? 그래서 이분도 힘드신가보다 하고 이해하려는데 존나 뭐라함.
내가 편의점 처음이라고 분명히 말했고 공병 개수  미리 말 못하거나 물류 장부 바코드 찍는거 깜빡해서 좀 늦는 이런실수나 일처리가 좀 느린거 정도인데 진짜ㅈㄴ 닦달하고 뭐라함
돈받는 입장이니까 일일이 죄송하다가 하고 알겠다고 문자달음
그리고 새벽 세시반쯤에 물류 들어오는데 존나 많더라. 어제가 ㅈㄴ 적은게 맞았더라고ㅋㅋ
시발 새벽 세시부터 아홉시 반까지 앰창걸고 한번도 앉아서 못쉼.
좆나 힘들었는데 이건 시간 지나면 빨라질거라고 생각하고 계속 넣음.
그와중에 사장은 계속 카톡으로 지랄하는데 답장할 힘도 없더라.
그러다가 돈 실수나서 내돈으로 매꾸고ㅅㅂ.
이러고 집와서 폰 책상에 놔두고 자는데 네시즘에 존나 울려서 깸. 시발 폰 무음인데 하고 보니까 얼음컵 때려붓고 튀김 오래돌렸다고 지랄하고 단체톡에서도 꼽주더라. 4년동안 나같은애 처음본다면서 한번만 더 이러면 말 좋게 못나간다고. 언제 좋게 했는데.
지금 멍때리다가 좆같아서 글쓴다. 몸이 힘든건 괜찮은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 근데 알바 붙었다고 부모님도 대견해하시고 신경 많이 써주시는게 보여서... 책임감없이 나가지를 못하겠다.
그리고 아버지 오늘 아버지 생신이시고  아들이 시발 야간근무하다가 힘들다고 쳐잔다고 아버지 생신에 외식도 못간게 진짜 너무 죄송하다.
근데 야간가서 잘시간도 없고 내일 바로 개강에 풀강이라 어쩔수가 없었다. 애초에 알바도 등록금값좀 벌어서 효자될라고 시작한건데 더 불효자새끼되는거 같다 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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