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출확때문에 솔직히 안정적이지 않음. 오후조면 금토 금토 오전이면 일토 일토 나가야하는데 한번이라도 짤리면 주휴 ㅂㅂ. 피곤하거나 아프면 안나가면 그만인 자유로움 좋음


편의점-안정적이고 업무도 쉬움. 시간 생각보다 잘감. 사람 대하고 폰하다보면 시간 순삭. 물류오는거 정리하는거 빼고 하는게 없음. 보통 주말 7시간 7시간으로 많이 뽑아서 주휴 없음. 쉬고싶으면 사람 구하거나 미리미리 알려줘야함

콜센터-업무 난이도는 워낙 케바케. 주말에 영업하는 cs 많지 않음. 보통 주말에 저녁-야간까지 하는 업무가 시급이 높고 업무 난이도도 낮음. 예를들어 배달 프랫폼 저녁-야간 숏타임. 줌마들 많고 은근 젊은 사람도 많음. 막장 인생도 많고 생각보다 투잡도 많아서 친하게 지내면 재밌음

단기통역알바-프리랜서 개념이라 안정성 x 시급 높음. 전문성을 요구하는 만큼 알바치고 어느정도 경력 스펙이 필요한 알바. 보통 알바몬이나 잡코리아에 공고 올라오면 지원하는 방식. 주말에 외국인이 거의 필참하는 컨벤션 엑스포 등 행사가 많아서 생각보다 쏠쏠함. 입만 대충 털고 깔끔하게 입고가면 됨. 해본 알바중에 시급이 제일 높았음

외국인 투어가이드-알바는 단기로 성수기때 땜빵하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전문성을 요구하고 영어 등 제2외국어 필수. 시급 좋음. 한국은 팁이 없는 나라라고 인식되어 있지만 간혹가다가 호감작 잘한 손님 생기면 팁이나 짬처리 뽀찌줌. 자격증이나 운전 요구하는 곳도 많은데 그런곳은 거의 풀타임. 대체적으로 투잡은 대학생 대상으로 싼마이 봉사급 투어 운영하는곳이 좋음. 하다보면 서울에 대한 역사적 지식 및 지리적 감도 잘잡힘.

Cj-추노함

고기집-전반적으로 케바케긴 한데 일단 시끄러워서 일끝나면 머리아프고 발 아프고 온몸에서 고기냄새나고 별로였음. 바쁘면 메뉴 외우느라 집중해야하고 시급은 그닥...

대학교 도서관 알바-최저시급 개꿀 그자체. 깨끗한 환경, 진상없는 사용자들 너무 좋았음. 중국인 외국인이 많은 곳은 영어 및 제2외국어 필수

딸배-코로나때 인강으로 올 전환했을때 돈 쓸어담음. 방학은 할말도 없이 월 600이상 그냥 찍고 학기때는 뭐 그럭저럭 주말 및 평일 하루 이틀정도 나가서 최소 300은 편하게 벌었음. 오토바이 보험료가 비싼편이고 사고나면 책임보험이라 골치 아팠음. 비오고 눈오면 추가금액 붙어서 냥냥하게 벌고 더워도 물 마시면서 오토바이 타니까 쿠팡만큼 덥지는 않았음. 내가 해본 알바중에 최고로 수익땡기기 좋은 알바였음. 요즘은 그만큼 못 버는걸로 앎. 오토바이를 처음으로 타게된 계기. 아직도 출퇴근용으로 타고 다님.

번역 알바 과외 청소알바 맥도날드 등 많은데 다 쓰면 밤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