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군 입대를 위해 한국에 있지만 얼마전까지 나는 일본에서 살고 있었다..
나는 사립대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학비가 정말 비쌋다 한학기에800만원정도..
하지만 부모님의 회사에서 나오는 학비지원 덕분에 나는 경제적으로는 비교적 편하게 살수 있었다.
부모님이 한달 용돈으로 월세값포함 200만원정도를 매월 보내주셧는데 알다싶이 도쿄에있는 원룸 월세는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나는 좁은곳은 싫어서 꽤 방이넒고 화장실 욕실 별도(보통 이런방은 더 비싸다) 신축 멘션에서 살았기 때문에관리비포함 월세로만 한달에100만원정도 든거 같다.
그러므로 실질적인 내 한달생활비는100만원인 셈이다.
여타 다른 20대들이 그렇듯 친구들이랑 놀고 마시는게 좋아서 한달100만원에 용돈으로는 솔직히 부족한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나는 인생 처음으로 알바를 해보기로햇다.


알바 경험이 없는 나는 일단 알바를 찾기 위해 인터넷으로 검색해봣다. 사실 외국인신분으로 알바를 한다는게 쉽지가 않다. 쉽고 꿀 알바는 현지인들이 많이 하고 보통 힘들고 고된일이 외국인들 몫인것같다. 그렇게 며칠을 구인 사이트에서 찾아봣는데 눈에 띄는 문구를 하나 발견햇다. 시급1300엔 고수익보장 호텔스태프 모집!
당시 순진햇던 나는 호텔 알바면 깔끔한 이미지도 있고 일도 간단하서 알바경험이 없는 나라도 편하게 일하면서 경력을쌓고 고수익도 벌수 있겟다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나는 그길로 바로 지원메일을 보냇다.
   지원메일을 보낸지 얼마 안되서 답장이 왓다(진짜빨리왓다) 내일바로 면접보러 오라는 답장이엿다. 나는 다른 알바도 원래 이렇게 답장빨리해주는줄 알았다. (보통힘든일일수록 진행이빠르더라) 딱히 방학이라 할것도 없었던나는 다음날 바로 면접 간다고 햇다.
  사실 면접 가기전에 나는 처음 알바 하는거라 정말 가슴이 두근거렷다. 날 안뽑아주면 어떡하지, 면접때 말 실수하면 어떡하지, 같은…
그래서 면접갈때도 최대한 깔끔한 복장 호텔이라고해서 약간 캐주얼 정장 느낌으로 입고갔다.


    나는 사전에 알려준 주소로 면접을 보러 갔는데 호텔 이라고 하기엔 좀 크기가 작은,.. 그리고 알수없는 암흑의 기운이 느껴지는 곳에 도착을햇다. 사실 나는 한국에서도 이런 느낌에 호텔을 본적이 있었다. 내가 면접을 보러간곳은 러브호텔이엿던것이다.. 그래도 나는 그래.. 러브호텔이여도 호텔은 호텔이다! 손님들 상대하고 그러는건 일반 호텔과 똑같을꺼다 라는 망상에 빠진체 호텔안으로 들어갔다.

        

폰으로쓰기 힘들어서 반응좋으면 뒷이야기도 올림  
러브호텔알바는 1년동안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