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컬리 일용직 후기(평택) - 아르바이트 갤러리

장문)컬리 일용직 후기(평택)앱에서 작성

아갤러(183.107) 2025.01.13 11:58:34

조회 416 추천 2 댓글 1

지난달에 카드값 메꾸려 쉬는날 컬리 일용직 알바를 몇번 했는데 후기 써봄

일단 쿠팡보다 훨씬 힘듬

내가 해본 일은

1. 허브

좆같음 시발 존나 힘듬

물건 쌓고 자키로 빼고 래핑까지 시킴

박스 사이즈도 다양해서 깔끔하게 쌓기도 존나 힘들어 시발

16시부터 1시까지인데 처음 16~18시는 물건이 거의 안내려옴 할만한데? 생각들 때 저녁시간

저녁시간 끝나고 5시간 연속 일하는데 존나 힘듭 아무리 빨리해도 박스 존나 밀려 어차피 밀리는거 걍 존나 천천히 함

관리자가 와서 개지랄하는데 힘들어서 빨리 못하겠으니 사람 더 불러오라고 얘기하니 걍 욕하고 가더라

어차피 연장 필수도 아니고 한시 땡 하면 가면 되니 적당히 천천히 하다 끝내면 됨 그래도 존나 힘들다

2.과일 포장

이게 제일 꿀임 딱히 힘든거 없음 귤박스 박스에 넣고 포장하는 잏인데 일도 구석에서 해서 담배타임도 자유로움 관리자도 바빠서 그런지 나 신경도 안씀 천천히 하다 마지막 한시간에 포장 다한거 송장 붙이고 레일에 올리는데 그건 뭐 두세명이서 같이 하니 엄청 힘들진 않았다

3.포장 뒤처리? 이걸 뭐라하는지 모르겠는데

2번 일 하고 꿀이라고 느껴서 다음에 갔을 때도 포장쪽에 줄 섰는데 잘못걸림 피킹한걸 담은 플라스틱박스를 포장 태이블 까지 갖다 주는건데 사실상 허브임 시발 존나 힘듬 근데 허브만큼 힘들진 않음 걍 옆에서 개꿀로 일하는 포장 아줌마들이랑 같은 돈 받는게 빡침 박스 쌓이면 관리자가 와서 잠깐 도와주고 감 관리자가 착하고 친절했음

4.냉동 포장

물건 포장하는 일인데 힘든거 없음 걍 적당히 눈치 보며 천천히 해도 됨 근데 마지막 한시간은 관리자들 존나 소리 지름

힘쓰는 일 없고 적당한 속도로 눈치보며 하면 크게 뭐 없음

5.플라스틱 박스 쌓는거

이걸 뭐 워터라고 야기하던데 물건 피킹 담고

포장하고 다쓴 플라스틱 박스가 회수 레일에 내려오면 그거 집어서 쌓는 일임

이거도 계속 하면 1,3번만큼 힘들다 플라스틱 박스 가볍다고 한번에 많이 양손으로 집으면 나중에 손목 존나 아픔

아무리 빨리 해도 밀리는건 똑같으니 걍 두손으로 한개씩 천천히 쌓아라 빨리 하라고 개지랄하는데 걍 씹고 천천히 하면 됨

관리자가 답답했는지 마지막 두시간은 포장쪽 가서 포장 아줌마 보조 함 이게 개꿀이었음 ㅋㅋ

솔직히 쿠팡 오후 하능게 훨씬 낫다

난 원래 직장이 있고 4시에 끝나면 담날 지장 너무 와서 어쩔 수 없었음

피킹 일이 편하다는데 그건 못해봤네 밥은 걍 나쁘지 않았음

그냥 이런거 하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해서 돈 많이 벌든지 그갸 아님 평소에 돈 아껴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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