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밝아 뜨기 싫은 눈을 억지로 뜨고/

오늘도 또 시작이란 생각에 어금니를 꽉 물고/

  세네번은 자다깨고

 수면시간은 Poor/ 내 피곤함은 full

걷기싫은 걸음으로 Day 출근길을 재촉하면

Gloomy 한 매장안의 매쾌한 연기들만

무표정하게 날 반겨주면 또 시작이구나

 하루 종일 쩔었었구나 Pain Child

 웃으며 나를 반겨줘 CEO

보다 바쁘게 쉼없이 돌아가는 computer

피곤한 내입술은 오늘도 터

나보다 더 힘든 싸움 폐인과의 끊임없는 싸움에 시달리는 Patient

그에 비하면 내상황은 Peppermint

와 같다며 위로하며 난 또 이를 꽉 물어

나를 계속 조여오는 수많은 절망들은

이겨낼래 해쳐갈래 보란듯이 해내볼래 누가 뭐라해도 난

이제 됐어/ 나를 계속 / 태워대는 폐인 Fucket / 들이여

그대가 아니라도 내상황은 충분히 힘들어

어제 혼자 흘린 눈물이 아직 마르지도 않았어

다리에 힘이 풀려 어지러워 누가 내 BP Check 좀

힘들어 쉬고 싶단 생각만 가득할 때

갑자기 터져버린 돌발상황 뭘 어찌해야 할지 난 어지러워

단지그깟 돈 몇푼과 평온한생활을 위한 /이생각

가끔은 내가 해야할까 정말 궁금해/ 아이러니해

사실 이런 내가 좀 밉기도해/ 급할땐 어리버리 / 힘빠진 팔다리

그만두고싶단 마음만/ 내목을 조여 오지만 / 나만/

바라보는 기대감에 부푼 가족눈빛은 어떻할껀데/

힘들어 이젠 지쳐 포기할래

Don\'t Give up,stand up 좀더 힘을내

내 길이 아닌것 같아 이제 쉬고싶어

Wake up 몇년전 니가 꿨던 꿈을 봐

내가 과연 이길을 걸을 수 있을까

너만 힘든게 아냐 모두 다 그래

내가 정한 my way 끝까지 해내볼래

I\'m the make True

하루가 다 어찌 갔나 / 나만힘든건가/

기다리던 퇴근시간보다 / 기다리던 인계시간이 먼저다

모르는 여러가지 , 진상 투성이의 몇년간의 경력은 헛된 물거품인가

인계 시작하기 전부터 / 숨부터 / 막히는 압박감에 난 그저 고개만/

어떻게 누가 나좀 도와줄래

Where is who get the help me

집으로 향하는 길 그리 개운하진 않군

Over time 치곤 양호한 Midnight 30분/ 뭘 빼먹은거야 이기분/

모두느끼는거잖아

신사숙녀여러분

언제 뜰지 모르는 가게 전화번호 / 내 가슴은 철렁해 지역번호만 떠도

이런 엿 같은 기분 아니

갑자기 울린 전화 갑자기 바뀐 Duty 는 Eveday

 우울함이 밀려오는군 이젠 이런걸로 우울해 하지 말자

어차피 이길은 쉽지 않을 길이야

이 악물고 두주먹 뒤고 견뎌내

이 폐인양성소/ 에서 꼭 될래 누구보다 높은 Top

사장한테는 뒷담화보다 Respect 로

동료들에겐 태움 보단 따듯함으로

꾹 참고 나 해내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