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말투써가지고 내가 나쁜놈 되버렸는데

흠. 누가 유행이라 그랫는데

어쨋든 진짜 사장나쁜놈이여

그리고 나 진짜 일대충안한다 이건 자부할수있다.

나 군에 있을때도 일할때만큼은 주사님하고 간부들한테 인정받았었다. 이건 진짜야

근데 사장 이개새끼가 어떻게 하냐ㅏ면

만약 내가 해야 할 일이 10가지가 있어

그럼 그중 9가지를 다했고 1가지를 빼먹었어

그럼 사장 이 씹놈은 일 한 9가지는 생각도 안하고 1가지로 날 까기 시작함.

미친놈이.

나 원래 욕도 안하는데 알바하면서 욕도 늘은것 같다.

그리고 그 1가지일도 안한게 아니고 햇는데 그새낀 존나 소심한데다가 완벽주의자에 결벽증있어가지ㅏ고 했어도 안한것처럼 말함

거기다가 말끝마다 기분나쁘게

초딩 중딩들이랑 비교하고

대놓고 비교하는건아니데 존나 비꼬는거 있잖아

요즘 초딩 중딩들이나 그렇게 하는거지 막 이러면서

그러면 미련한거다 돌려 말하는데 완전 나겨낭하고 말하는거

시발 근데 내가 빡이 안돌수가 잇겠냐

그래서 지금 존나 고민중이다

니들같으면 당장 그만두겟냐 아니면 3개월 채울래?

솔직히 마음같에선 당장 때려치고 싶지만

그러면 왠지 사장한테 지는것 같다 ㅡㅡ

사장 생각대로 되는거 같은 그런느낌

그래서 걍 3개월 채울라고 생각중인데..

진짜 맨날 말 그따구로 하는데 사장 얼굴 보기도 싫어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