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둘거냐.........?
시간이 요번달 부터 바껴서 알바는 겨우 1달 반한게 다인데 쨋든
걔랑 같이한건 이제 1주일 째야...

8시간동안 같이하는애야.

너네가 내 입장이라고 치고 생각하고 말해줘...

성별은 생물학적으로만 여자.
생긴건.......... 음........................... 딱....... 오덕후가 여장코스프레 한 생김새.........
뭐 생긴걸로 싫어하는건 아니고

몸무게는 나보다 더 나가 보이면서 쉬운일만 하고 잡일이나 무거운건 다 나 시키네... 지가 더 힘도 쎄보이는데...

나도 잘생긴 남자애는 아니고 그냥 평범한 범생이가 늦바람 들고 이상하게 꾸미는 돌아이 같으니깐 뭐...

근데 너무 싫어.
말투가 내가 제일 싫어하는 안녕하세여어어어어~~
뒤를 올리는 여자들 귀척 진짜 심한 말투.........
손놈한테 까지 그러니까 진짜 듣기 싫어...............
그래도 애교파라든지 생긴거라든지 아님 행동이 귀여우면  좋을텐데........................

지가 부탁할 때 저런 말투이다가 내가 못해줄거 같다고 하면 갑자기 ㅈ수없는 말투로 막 변하고.
일도 완벽하게 할거 없이 약간씩 틀린건 그냥 넘어가도 되자나.
근데 그거 가지고 진짜 드럽게 틱틱대면서 융통성 없이 막 집어대네........

그리고 실수 한거 있자나 나중에 크게 말하든지 조용히 말하든지 그래야지 그 자리에서
사장이 다 들리게 야! 그거 그렇게 하면 어떡해. 이러면서 착한척으로 뒤끝에 귀척 날리면서 짜증내면 어쩌라는거냐........
딱. 너땜에 내가 못산다 이 말투로 사장한테 다 들리게 말야.

무슨 빵 몇백개 중에 3개 놓은 모양가지고 뭐라고 하는거야. 빵을 내가   ㅣ    이렇게 놓으니까  왜 이렇게 / 안 놓으냐고 ㅈㄴ 틱틱댐...
그니까 진짜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근데 지가 잘못한거 내가 뭐라고 하면 개무시함.


아 진짜 드럽게 하기 싫은데... 그냥 그만두고 다른 알바 찾을까.... 나 돈 급한데....... 그냥 두달만 참고 개학땜에 알바들 빠질때 그만 둬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