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가 음식점하시는데 거기에 아줌마 한명을 쓰거던? 큰 음식점이 아니라 족팔파는 그런거야 그러니 포장이 더 많지 근데 문제는 돈관리가 안되고 있다는거야 족팔을 팔면 재고량이랑 판매수량을 체크해야하는데 사실상 이렇게까지 하기는 힘들자나 단골오면 더주고 그런거때문이기도 하고 또 그런거까지 관리할 인력도 없을뿐더라 시간도 없자나 그런데 자꾸 돈이 비는듯한 느낌이 든다고 엄마가 그러는거야 사실 엄마가 주인이지만 가게를 아줌마한테 맡겨두고 밖에를 다니는경우가 좀 많어 시골가는경우엔 하루동안 아줌마를 믿고선 가게를 맡기는데 솔직히 그 아줌마가 돈 슬쩍할 수도 있자나 문제는 엄마가 앞치마에 항상 그 다음날 쓸 돈을 넣어두고가는데 엄마가 와보면 돈이 없어진다느거야 엄마는 일하러 10시쯤에 나가고 아줌마는 잠이 없으신건지 8시쯤에 나와서 가게문을 열어 이 점은 참 고맙지 자기가게도 아닌데 일찍나와서 준비하고 그러니깐 근데 자꾸 돈이 비는거야 그래서 저녁쯤에 집에가기전에 돈이 얼마나 있나 새고 앞치마에 나둔거야 47000운 놔뒀다고 하는데 그 다음날 오천원짜리몇장이 사라지고 천원짜리가 늘고 돈이 비었다는거야 솔직히 이 상황에서 누굴 의심해? 이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지금은 심증은 가지만 물증이 없기에 뭐라할 수도 없는 처지지 우리엄마가 돈을 많이 주는것도 아닌데 저렇게 우리가게에 매달려있는 것을보면 뒷돈챙기는맛에 매달려있는거 같기도하구 그냥 그렇다구 여기에도 돈에 손대는넘있으면 그러지마 아무리 CCTV없고 그렇다할지라도 말이야 아 1달간 알바할꺼없나요?35일후면 군대가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