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원래 야간근무자로부터 인수인계를 받았고 오늘부터 혼자 시작했는데 말야 문제가 터졋어 내가 거침없이 쏟아지는 졸음탓에 비몽사몽간에 계산을했거든 손님한분이 나갈때  돈을 받았는지 기억도 안나는상태고,,,일단 24일 오후4:30분시작한 손님이 25일 (오늘)새벽 4:30분쯤 나간걸로 추정은 되는데 종료가 안되있는걸 발견한건 25 (오늘)새벽 5:15분경이야 일단 가슴이 철렁했지~ 그리곤 일시정지를 걸었어 현재 사용가가 12700원 상태이고,도주의 가능성은 희박해보여 가물가물한 기억을 떠올려보자면 그손님은 일행2명과 왔었어 일행이 나간시간이 25일(오늘) 새벽 4:30인걸 보니 대략 정상적으로 계산을 끝냈다면 12000원이 되는거지(시간당 천원) 그런데 계산할때말이지.. 피시방정액 10시간에 7천원짜리를 후불할때 돌려주곤하는데 (원칙적으론 불가지만 단골에겐 가능하단 조건) 그거를 했다면 12000-3000 = 9000     /   9000을 받은게 되 현재 12700원이 찍힌상태이니 정액돌려줬다 가정하면 700원이 빵꾸난거야 이상태에서 내가 고민하는것은 첫째가설: 그손님은 도주했다 둘째가설: 그손님은 일행과함께 계산하며 12000원을 있는 그대로 냇다 셋째가설:그손님은 일행과함께 계산하며 정액을 후불할때 돌려서 9000원을 냇다 현재로썬 사장님한테 보고를 할지(졸다가 제때에 못껏어요~), 아니면 700원을 채워넣고말까하는 기로인셈이지 사장님이 꽤나 잘해줘서 그냥 솔직히 말할까 하는쪽으로 기우는데 내가 700원 채워넣고보니 결국 그손님이 토깐거라면 내가 꼴이 씹창나자나 ->> 과연 형들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