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5년차로 DC잡다한 갤 돌아다니는 찌질입니다. 알바 시작해보시고, 이건 아니다. 처음 조건과 맞지않다 싶으면 과감하게 전화나 만나서 그만둔다고 말씀하세요. 이번에 무슨 유아교육원인가 책 홍보보조라고해서 갔다가 한 이틀 했습니다. 조낸 초등학교가서 찌질거리며 동정심 호소하며 책 파는 일인데. (절차도 제대로 안 밟음) 솔직히 일 때문에 그만둔게 아니라. 오전9~오후2시에 월~금이라서 갔더니 다 결정하고 한다고 딱 하니까 8시까지 출근하라네요? 업무도 점점 추가되네요? 첫날엔 직접걷더니 둘째날엔 저만 뜀박질. 2시에 끝나는게 아니라 저~멀리서 2시에 끝나서 복귀하니 4시네요? 토요일도 출근한다고 운을 띄우네요? 시간계산 다 해서 시급계산해보니까. 이거 편돌이 할 때랑 다른게없네요? 그래놓고 전화로 얘기하는데 자긴 다 얘기한것처럼 얘기하네요? 얘기 안했다고 그 얘기 언제언제했다고 조목조목 얘기하니까 "알았다. 그만하자"하면서 끊는데 솔직히 더 끌었으면. 또 그동안 봉급달라. 꼴랑 그거해놓고 돈 달라고 하냐. 싸우면 귀찮습니다. 이틀간 돌아다니며 삽질했다고 생각해버리고 딱 인연 끊는게 좋은거였습니다.  진짜 시원하군요. 지금까지 한 달 이하로 한 기억이 없는데. 이런 악연도 있나봅니다. 여러분도 처음 조건과 같지않다..라고 생각하면 딱 그만두세요. 충분히 그럴 사유가 됩니다. 아무리 돈이 궁해도 그런 사람 만나면 점점 더 시키고 더 부려먹습니다. 주의하세요. ========================================================================================== 횽들 길치도 배달알바 할 수 있나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