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pc방 알바하는데 습관적으로 외상하는 놈 이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지금까지 일한지 8일째야.. 이야기 시작할께ㅋ

86년생 단골손님 2명인데 양아치같이 행동하고 껄렁껄렁한 놈이야.. 물론 생긴대로 행동하고 있고ㅋ

근데 이틀전에 그 씹쌔끼가 외상을 했어.... 그래서 난 전 알바한테 인계받은대로 외상처리를 해줬고(프로그램은 피카)




근데 사장이 잔소리를 했어.. 여태까지 외상자체를 안하다가 너가 만만하게 보여서 그렇게 한다고ㅋ

사장님 결론을 얘기하면

1.너가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

2.저 새끼한테는 외상처리 절대 받지 말고 내가 안된다고 했다고 말해라

3.그래도 해야한다면 신분증 말고 휴대폰이나 비싼옷이라고 맡겨달라고





오늘도 그 개새끼들이 왔어...... 근데 더 좇같은게 내 퇴근하기 15분전에 딱 왔고

내가 눈치 더럽게 없는데 둘이 눈빛 교환하면서 """""외상 ㅇㅋ"""""  이거 바로 눈치를 챘고

결국 또 해달라네...........................

내가 또 약하게 나가서 결국 신분증만 받았어 ㅡㅡ......(참고로 말하면 진짜 단골이고 다음에 올때 진짜로 주긴줌)






여기서 내가 화가 나는거는

1.저 개새끼들이 평소에 안하다가 나한테만 2번했고

2.사장 말한대로 안하고 또 약하게 나가서 나중에 갈굼먹고 극단적으로 말하면 이 부분때문에 쫓겨나면 내가 쪽팔림






다음에는 내가 이렇게 할껀데 어떨것 같아?


돈 끝까지 달라고 하고 카드로 뽑아야 한다면 폰 달라고 해서 10분안에 오라고 하고

작정하고 외상해 달라고 하면 경찰에 신고할꺼라고 하고 빨간줄 끄이고 싶으면 그렇게 해라고 말할려고.



결국 오늘 사장이 뭐라고 말하느냐에 따라서 달리지만....





근데 빨간줄 후폭풍이 무서운게 그집 부모가 우리집 하고 전쟁하는게 걱정................


내가 너무 극단적이고 내 성격이 ㅄ인건가?

어쨌든 내 생각에 조언좀 해주라


나름대로 생각하면서 글 썼는데 오만욕 ㅄ취급 다 받아줄테니 좋은 말 좀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