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휘시방 알바지만, 2개월 전에도 휘시방 알바했었거든. 그때는 시내서 자취해서 시내에서 휘시방 알바했는데 존내 구린데야. 장사도 안되고. 주위에 다 시간당 천원인데 거기는 500원이야. 장사하는거 보면 존내 구리고, 암튼 찌질이들 존내 많이와. 지금 일하는데하고 거기하고 비교해보면 존내 찌질했던거 같애. 야간 10시간 일하면서 밥은 컵라면 하나로 때워야 되고, 시급은 2300원이고. 그런데도 난 나름대로 존내 열심히 일했다고 생각해. 가게도 존내 큰데 혼자 아침마다 한시간에 걸쳐 청소하고. 피씨하다 도망간놈들도 돌아다니면서 몇번 잡아오고, 다른 피씨방에 가서 스파이 노릇도 하고. 가끔 저작권 협회에서 단속 나오면 사장님 없다고 이리저리 변명 둘러대고. 그러다가 자취방 계약 기간 다되고 이제 집에 들어가서 살려고, 사장한테 10일뒤쯤에 그만둔다 그랬거든. 사장이 그래서 알았대. 그래서 난 남은기간 이라도 열심히 하려고 농땡이 안부리고 존내 열심히 일했지. 근데 다음날 아침에 오더만 갑자기 돈을 주면서 일할 사람 생겼다고 이제 그만 나오라는 거야. 존내 기분 더럽더라. 나름대로 열심히 일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따위로 걷어차니 말이야. 내가 그 사장 장사할때부터 더럽게 하는거 눈치챘어야대써. 한시간에 500원인데 유료게임하는 사람한테는 600원 받으라 그러고. 그냥 손님한테는 아무말 하지말고. 손님이 "유료게임 600원이라고 안그랬잖아요.!!" 이러면 나도 존내 할말없어. 아무튼 사회란곳이 존내 무서워. 횽들도 손해 봐가면서 알바하지 말자. 그냥 자기한테 주어진 일만 하면 그만이야. 더 할필요 없어. 조금 더 열심히 하고 잘한다고 사장이 잘봐주거 나 월급을 더주는거 절대 아니야. 존내 재수좋으면 더 주겠지만. 그리고 예전에 휴학하기전에 학교 다닐때 던킨도너츠 일했거든. 한달하고 그다음 10일째, 하루는 일가기가 존내 싫은거야. 그때 5월달이라서 막 이곳저곳 축제도 하고 해서. 던킨 위생관리 존내 철저해서 마감할때 죽어나거든.(그래도 도너츠 공짜로 집에 가져오는건 좋더라.ㅋㅋ) 그 사장이 진짜 원칙을 중요시 해서 원칙에 사는 사나이야. 진짜 좋은 사람이야. 덩치에 안맞게 잘삐지곤 하지만. 아무튼 그렇게 일을 째고나서 가기가 미얀해서,담부터 안갔지. 10일 일한거 있는데 그거 포기하고. 하루는 같이 알바했던 같은과에 누나가 사장님이 일한거 받으러 오라 그랬다더라. 염치없지만 갔지... 돈이 궁해서... 갔더니 사장님 웃는 얼굴로 "이 사람아,그만 둘거면 그만 둔다고 말을했어야지.!! 허허허" 이러면서 10일치 일한돈 쥐어 주더라. 존내 미얀했어. 썅.. 같이 알바하던 형도 웃으면서 반겨주고. 횽들, 던킨 도너츠 위생관리 철저하고, 직원들 서비스 친절하니깐 많이 애용해줘. 도너츠는 가장흔한 스트로베리필드랑 후리터가 젤맛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