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아님 동생들? 난 스겔출신이라 그런지... 일단 말은 편하게 할께... 내가 말이야 야간편돌이를 약 2달 했어.. 근대 이번에 새로 생긴 술집이 있거든 1달 정도된거같아 "선주"라고 딱히 "선주" 라는 술집이 새로 생긴거에는 관심이 없었어 난 술이랑 거리가 멀어서... 근데 야간 편돌이 하면 술집(카투리 같은 종류, 호프) 이런대에서 담배심부름 종종 오더라구 약 한달전부터 약간 귀엽게 생긴얘가 담배를 사러 오는거야 앞치마를 매고 그래서 관심이 가길래 앞치마를 자세히 보니까 "선주" 라고 써있는거야 그때 아 !! 새로 생긴대구나 했지.. 이제 슬슬 본론으로 넘어갈께 그러던 어느날 아니 어제야 바로!!! 내친구 군바리들이 100일휴가를 2명이 동시에 나온거야 그래서 친구들이 놀자길래 난 10시까지 일하니까 대학가는 못가고 너네들이 우리집 근처로 와라 이랬어 물론 목적은 따로 있었지 ㅋㅋㅋㅋ 바로 "선주"술집에가서 눈도장을 찍히는거였지 ㅋㅋㅋ 일단 내 고집으로 "선주"를 갔어 내 친구들은 치킨을 원했지만 ㅋㅋㅋ 가니까 그 여자얘가 와서 주문을 받아 가는거야 아 가슴은 콩닥 콩닥... 군바리 친구들2명과 나와 일반인 1명 총 4 명에서 재미있게 놀고 있었다? 근데 거기는 희안하게 테이블위에 종이를 한장 깔았는데 거기에 메뉴가 있더라 아마 한번씩 쓰고 버리는건가봐 그래서 맥주가 남았는데 안주가 부족하길래 접시를 들고 막 뚫어져라 처다보니까 그 귀여운 알바 여자얘가 메뉴판을 들고 광속같은 스피드로와서 두손으로 주고가는거야 너무 깜찍 ㅠ 이게 말로는 설명이 안되는데 진짜 웃겼어 ㅋㅋㅋㅋ 나랑 친구들 개폭소 1분동안 웃기만했어 ㅋㅋ 암튼 그렇게 놀다가 난 알바를 하러갔다? 근데 한 1시쯤에 그 여자가 와서 너구리 3마리를 사면서 아까 저희 가게 오셨죠? 이러면서 약간 웃는거야 ㅋ 나는 당황해서 아네 갔어요  이렇게 단문으로 말해버렸어 ㅠㅠ 이미 간후에 후회를했지 ㅠㅠ 그리고 한 1시간 후에 또 왔어 이번에는 담배 심부름이더군...  어떻게 말걸어 보고싶었는데 용기가 없었어 ㅠ 방법도 모르고 어떻게 해야 할까? 근데 문제가 생겼다? 나 야간 편돌이 그만두고 오전편돌이로 시간을 옮길껀데.. 그럼 그 귀여운 친구랑 만날시간이 없어... 넘 슬퍼... 담주에 옮기니까 1주 남았는데.... 어떻게 번호라도 따고 싶은데 어쩌지? 친구들은 다 군바리라 술먹을 놈도 없고 그렇다고 혼자가서 먹기에는 뻘쭘하고.. 어쩌면 좋을까? ㅠㅠ 많은 지적과 추천하는 방법 부탁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