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장이 다른 회사 물건 대신 만들어주는 그런곳이었는데
계절상품이라 그 시즌에 존나 불티나게 팔림
그래서 인원도 존나 많이 뽑고 그랬음.
여느때처럼 그날도 한 4~5명 정도 새로 들어왔든데 그 중 고딩새끼가 문제였음
존내 간단하게 선끼는 작업이 있었는데
그냥 왼쪽에있는 선은 왼쪽에 오른쪽에있는선은 오른쪽에 끼고 또 색깔별로 있는 선끼는 단순작업이었음
이 고딩 색기가 생긴건 존내 멀쩡하게 생겼고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음 다른 사람대하듯
일단 처음왔으니까
내가 친절하게 가르쳐줬는데 이새끼가 존나 쉽다는듯이
"알았어여 이제 제가 알아서 할게요."
이딴식으로 쳐말하는거임 그래서 내가 하라면서 물건을 쥐어 줬지
이 개새끼를 그때부터 의심했어야했음

한참하다가보니까 씨발 아까부터 씨발소리를 입에 붙들던 과장이 나한테 오더니
"야, XX아 불량 존내 나온다? 잘 좀 하자." 이럼
나는 네하고 씨발 불량이 날리가 없는데 뭐가 문제지하고 존나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음
그래서 내꺼 하면서 유심히 그고딩놈꺼 관찰하고 있었음
근데 이개새끼가 선을 존나 반대로 쳐꼽고있는거임
내가 처음 주의를 줬음 반대로 꽂으라고
그랬더니 아 일케여? 이러면서 존나 쿨하게 넘어가더라
그날 이새끼가 하루 불량 52개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지.
 나만 존나 갈굼당하고

일단 첫 쉬는시간이 찾아오고 나는 사람들에게 말해서
얘는 다른 공정으로 가야겠다고 말했지
좀 힘들어하는것 같다고( 실제로도 그게 꽂는데 손이 존나게 아픔)
그래서 이새끼 포장갔는데 포장도 존나 테잎질을 못해서 포장 다 찢어지고 난리났음
이새끼바로 딴데로가서 이번엔 피스박는데 미스가 존나게 떠서
물건 존나 병신만듬.
마지막으로 가장 땡보라는 스티커 붙이기를 시켰음
이건 씨발 실수가 날 일이 없으니까 말없이 하루종일 이거 쳐하다가 갔는데
다음날 이새끼 안나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