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배신당해서 잠도 못자"... 제시, 스케줄 취소 '심경 토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31 18:27:03
조회 1146 추천 2 댓글 4
														


가수 제시가 모든 음악 방송 스케줄을 취소했다. /사진=제시 인스타그램


가수 제시가 모든 음악 방송 스케줄을 취소한 가운데, 소속사를 옮기면서 힘들었던 속내를 솔직하게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이번에 신곡 '껌'으로 컴백한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한 청취자는 제시가 건강상 이유로 모든 음악 방송 스케줄을 취소한 것을 언급하며 걱정을 드러냈다. 제시는 본래 지난 27일 KBS2 '뮤직뱅크'에 컴백 출연 예정이었으나 컨디션 난조로 인해 '뮤직뱅크' 포함 모든 음악 방송 스케줄을 취소한 상태다.


가수 제시 /사진=모어비전


지난 4월 싸이의 피네이션을 떠나서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으로 둥지를 새로이 튼 제시는 "전 소속사에서 나오고 혼자 활동했다. 많은 걸 배웠고, 사람들한테 배신당했다. 외로웠지만 일은 해야 하지 않나. 계속 버티다 보니 나도 모르게 몸이 무너진 것 같다"고 밝혔다. 제시는 "스트레스를 받고 사람들도 나를 떠나고, 배신도 당하다 보니 상처가 생겨 정말 힘들었다. 그런 것들이 이제 몸에서 반응이 나타나는 것 같다.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집에 가면 못 잔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3~4년 동안 한 번도 쉰 적이 없었다. 계속 바쁘게 달리고 스트레스를 받고 사람들도 나를 떠나고 배신도 당하다 보니 상처가 생겨 정말 힘들었다. 그런 것들이 이제 몸에서 반응이 나타나는 것 같다.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집에 가면 못 잔다"라고 진솔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간 속내를 털어놓은 제시 /사진=제시 인스타그램


제시는 대중이 자신에게 바라는 시선과 자신이 갖고 있는 이미지 때문에 갖고 있던 내면의 아픔을 그동안 진솔하게 꺼낼 수 없었다고도 밝혔다.

그는 "마음은 솔직히 너무 힘든데 사람들이 '제시는 솔직하다'라고 말하지 않나. 그러니까 제 아픔을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못하겠다. 밝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서 일부러 방송에 나가서 시끄럽게 떠들게 되더라"라고 토로했다.

이날 제시는 이전에 자주 입었던 노출 의상을 잘 입지 않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말했다.

제시는 "나도 이제 나이 드니까 춥다. 옛날에는 레깅스도 입고 톱도 입었는데 너무 춥다. 나도 한국 나이로 34세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최화정은 "제시 오랜만에 봤는데 진짜 예뻐졌다"고 칭찬을 거듭했고 제시 또한 "언니는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고 감탄했다. 그에 최화정은 "제시가 나온다고 해서 다 가렸다"며 넉살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제시는 지난 25일 새 싱글


그간 예능 활동이 뜸했던 이유에 대해서 제시는 "해외 공연을 많이 하다 보니 예능을 할 수가 없었다. 예능을 많이 해서 시청자들이 저를 지겨워할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제시 소속사 모어비전 측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게 해 죄송한 마음이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빠른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한편 제시는 지난 25일 새 싱글 'Gum(껌)'을 발표했지만 컴백 3일 만에 급격한 컨디션 난조로 인해서 모든 음악방송 일정을 취소했다.



▶ "아이들 상처받지 않길"... 박지윤·최동석 부부, 결혼 14년 만 파경▶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연녀 "엄마의 폭행으로 고막 파열, 자살 협박까지"▶ 레전드 걸그룹 멤버 13년 만에 솔로 컴백… "떠난 팬들 다시 돌아오세요"▶ 청와대 첫 여성 경호관 출신 배우 이수련 "버티며 살아온 똑같은 사람임을 알아줬으면"▶ '사기 의혹' 전청조 체포·통신영장 발부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논란보다 더 욕 많이 먹어서 억울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9/23 - -
이슈 [디시人터뷰] '더 인플루언서' 표은지, 귀여움과 섹시함을 겸비한 모델 운영자 24/09/26 - -
1278 남궁민, 금토드라마 '연인' 종영 인터뷰 無... 속 사정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752 1
1277 [2024 수능] 1교시 시험 끝나고 너무 긴장해 '과호흡'으로 쓰러진 수험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226 0
1276 여성 BJ, 생방송 중 극단적인 선택 시도… 시청자 신고로 목숨 구해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674 2
1275 "현실인지 가상인지"... VR·AI가 점령하는 'K팝 시장' [5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6017 11
1274 '그알' 피프티 피프티 내부 관계자로 둔갑한 대역 배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263 1
1273 '돌싱포맨' 이수영 "결혼 당시 빚 수십억... 남편 5일 동안 연락 두절"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575 0
1272 거리 악취의 주범이 돈이 되는 귀한 재료였다니...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516 1
1271 '방탄소년단' 제이홉, 군대에서 들려온 놀라운 근황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1087 3
1270 이선균, 정밀 검사 마약 감정 불가... 박유천과 다른 전개로 흐른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279 0
1269 이선균 다리털 감정 불가... '마약 혐의' 또 물증 확보 실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154 0
1268 이마트, 쿠팡과 분기 실적 대결 세 번째 쓴맛 봤지만 별도 영업익 증가는 '긍정적' [1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2089 6
1267 "유럽 정상에 올랐어"... 김민재, 5대 리그 통틀어 전진 패스 1위 등극... '전 소속팀도 칭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125 0
1266 더 독하게 돌아온 '독전2' 한효주 "복근 만들 때 눈물 흘려"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839 1
1265 '개그우먼' 이세영, 쌍꺼풀 재수술 근황 "내 눈과 작별 인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898 0
1264 "월드컵 탈락시켰잖아"... 축구 역사상 가장 어이없는 방출 '페루자 안정환' 선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252 0
1263 '정신아' 박보영 "저도 화 많이 내요... 그래서 오해 받을때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308 1
1262 '고딩엄빠4' 금사빠 엄마 "아이가 셋 아빠 다 달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776 0
1261 영끌 내 집 마련한 2030, 고금리에 결국 집 팔았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249 1
1260 "폰 보여주세요"… 휴가 나온 일병, 강남역서 몰카범 잡았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139 0
1259 데이팅 업계 판도를 바꾼 '걸 보스' 울프 허드 CEO 자리 떠난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181 0
1258 11월의 괴담 확산... 단 13일 만에 4 이혼 1 결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309 0
1257 수도권 대학 신입생 충원 26% 불과해 강의실 '텅'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322 0
1256 '검은 사제들'의 스핀오프 '검은 수녀들'...송혜교·전여빈 "긍정 검토 중"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502 1
1255 "늦어도 일주일 내로 치료해야"... 단 3일안에 청력 잃는 '돌발성 난청' [25]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5602 7
1254 '6년 장수 커플' 류준열·혜리 결별... 소속사 측 입장은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1492 0
1253 "비싸봐야 최대 5000원"... 다이소 뷰티 품목 '가성비 아이템' 인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487 0
1252 일침 가한 유재석 "전소민 하차 악플때문?...그렇다면 가만있지 않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397 0
1251 전소민, 2402일 간 함께 달린 런닝맨과 작별... '굿바이 소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239 0
1250 "다들 어디갔니"... 토트넘 2019 챔스 결승 DESK 멤버 조명 'SON만 남았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188 0
1249 피임약까지 먹이고 7년간 성폭행한 계부... 친모 "애교로 비위 맞춰라"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204 2
1248 잠실역 스파이더맨, '사기꾼' 이라는 주장도... "더 이상 피해자 없길"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3 305 0
1247 이혜원, 안정환과 싸우고 난 뒤 화해하는 법은... "XXX라고 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2 313 0
1246 한가인·이윤지에 이어 김소영도 유산의 아픔 고백... "힘내세요 건강이 우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2 155 0
1245 "너무 눈치 없는 거 아니에요?"... 송지효 '런닝맨 6인 멤버' 인증샷에 일부 팬들 '악플 테러'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2 835 0
1244 "더 발전해야 해!"... 엔리케 → 3골 넣은 음바페 단호... 이강인 향해선 "그를 활용할 수 있는 건 행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2 184 1
1243 "실점은 실수 때문"... 14G 연속 풀타임 김민재, 최저 평점... 투헬 → 승리에도 냉정 '단장은 옹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2 165 0
1242 '캡틴 SON 하락' EPL 포지션 별 파워랭킹 TOP10 공개... '비카리오는 1위 유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2 145 0
1241 '갑자기 추워진 날씨엔 찜질방이지'… 서울 근교 찜질방 추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1 1958 0
1240 "너무 분하다. 맞고는 못 산다"… 폭행당한 고교생, 극단 선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1 271 0
1239 백화점 3사 경쟁하듯 크리스마스 장식 시작... 전문가 "SNS 유행으로 장식 중요해졌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1 390 0
1238 "주머니 사정도 빠듯한데"... 출고가 '100원'도 안 오른 소주, 식당선 왜 '1000원↑'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1 310 0
1237 '연인' 피투성이 된 안은진... 남궁민♥안은진 운명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0 418 1
1236 '마약 혐의' 지드래곤 머리 제외 '온몸 제모'... 과거 박유천도 그랬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0 286 0
1235 '어쩌다 사장3' 제작진 일주일 만에 사과 "기본적인 부분 놓쳐...제작진 불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0 483 0
1234 '득점·수비 완벽' 손흥민, 전방 압박-스프린트 팀 내 1위 달성... PL전체 2위 [38]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0 8442 15
1233 "착한 여자만 불러, 꼴 보기 싫다"... 탁재훈 기강 잡는 '센언니' 이효리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0 559 2
1232 "진정한 치료는 사람이"... 정신과 교수가 밝힌 '정신병동' [27]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0 9272 21
1231 "우리는 다시 도약할 것"... 첼시전 대패 후 손흥민이 팬들에게 전한 '뭉클한' 메시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9 183 0
1230 "강감찬, 나 아니면 누가 하랴"... 사극 왕 최수종, 10년 만에 '장군'으로 돌아온다 [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9 581 0
1229 "방송 더 이상 못하겠더라"... 이수근, '물어보살' 출연자 비보에 솔직한 심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09 470 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