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후회 없이 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 할로웨이와 경기 후 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27 12:46:05
조회 212 추천 0 댓글 0
														

‘코리안 좀비’ 정찬성, 현 랭킹 1위 할로웨이에 3라운드 KO 패배 이후 은퇴 선언

a17d25aa351eb442bff1c6bb11f11a39833a7b8cf694ef3186e4

정찬성과 할로웨이는 26일 UFC 메인이벤트 경기를 치렀다. /사진=UFC 인스타그램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2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할로웨이 vs 코리안 좀비’ 메인 이벤트 경기를 치렀다. 아쉽게도 3라운드 23초 KO 패배로 경기는 끝났다.


1라운드는 서로 치열하게 펀치를 주고받았다. 정찬성의 펀치도 몇 차례 적중시켰지만 큰 타격을 입히진 못했다. 2라운드에서 정타를 맞고 휘청한 상태로 쓰러진 뒤 할로웨이의 초크에 걸렸지만 긴 시간 끝에 빠져나왔다. 이 과정에서 체력을 많이 소진한 정찬성은 위태위태한 경기를 펼쳤다.


a17d25aa351eb442bfee98a518d6040334fe1a8850b473a2a766

할로웨이, 정찬성 /사진=UFC 인스타그램


3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가드를 올리는 대신 정면승부로 밀어붙였다. 코리안 좀비답게 저돌적으로 돌진하며 승부를 봤지만 이 과정에서 카운터 펀치를 맞았고, 그대로 쓰러졌다. 이후 심판은 즉시 경기를 중단시켜 KO 패배를 당했다.


경기 후 정찬성은 후회 없이 했다. 라며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정찬성은 “울 줄 알았는데 눈물이 안 난다”라며 “나는 챔피언이 목표인 사람이다. 내가 이길 수 있을 것 같았다. 후회 없는 경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찬성은 “저는 3등을 하려고 이것을 한 게 아니다”라며 “톱랭커를 이기지 못했으니 이제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나”라고 밝혔다.



a17d25aa351eb442bfed98a518d604030f529040e8ca12878dce8f

경기이후 정찬성은 SNS에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정찬성 인스타그램


정찬성은 링 위에 엎드려 눈물을 쏟았다. 링을 빠져나오는 정찬성을 향해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이후 정찬성은 SNS에 사진과 글을 게시했다. 그는 SNS에 “모든 걸 이루지 못했지만, 충분히 이룰 만큼 이뤘다.”라며 “제 머리 상태에서 더 바라는 건 욕심 같아 멈추려고 한다. 제가 해 온 것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 같아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적었다. 또 그는 “이제 더 이상 평가받고 비교당하는 삶을 살지 않을 것 같아 홀가분하고 후련하다.


그리고 무섭기도 하다”라며 “무엇을 할지 모르겠지만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하고 진심으로 해보려 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동안 코리안 좀비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UFC에서 싸우는 동안 정말정말 행복했다”라고 자신의 심정을 적었다. 또 정찬성은 “영광이었다. 언젠가 또 밝게 웃으면서 인사합시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게시한 사진에는 병실에 누워 자신의 아내와 찍은 사진과, 경기 이후 아내와 포옹하는 사진도 담겨있었다. 마지막으로 할로웨이와 경기를 마친 후 훈훈하게 서로의 손을 들어주는 사진까지 담겨있었다.



a17d25aa351eb442bfec98a518d60403f3c696acf17e853de9a2f8

코너 맥그리거 /사진=코너 맥그리거 인스타그램


이날 경기 후 코너 맥그리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엄청난 경기였다. 정찬성과 할로웨이에 경의를 표한다. 경이로운 경기다”라며 정찬성에 대해 칭찬했다. 이어 “정말 잘했다. 코리안 좀비 진정한 도전자”라고 적었다.


맥그리거는 UFC에서 페더급과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녔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복싱 경기를 했던 전설적인 선수다. 또 UFC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냈던 찰스 올리베이라도 “진정한 전설인 정찬성. 은퇴 후 즐겨”라고 SNS에 남겼다.



차붐·클린스만 나란히... 분데스리가 대표 스트라이커 25인

'100점 만점에 100점' 류현진 현지 언론에서 극찬

리오넬 메시, 단 7경기면 충분했다... 미국 가자마자 강등권 팀 우승으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가장 먼저 나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9 - -
561 '폭풍 운동'으로 몸무게 앞자리 4로 바뀐 40대 아나운서 근황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107 0
560 ‘캡틴 손흥민’, 플레이메이커 변신... 키패스 1위, 본머스전 완승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55 0
"후회 없이 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 할로웨이와 경기 후 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212 0
557 日 오염수 방류에 수산물 사재기 급증, 건어물 냉동수산물 없어서 못 팔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213 0
556 끝나가는 여름이 아쉽다면 ‘굿바이 속초 썸머 페스티벌’로 모이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71 0
555 세계 군사력 순위 6위 대한민국, 지금 북한과 전쟁하면 누가 이길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457 0
554 배우 이선균 ‘봉준호 키즈’ 와 호흡을 맞춘 까닭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376 1
553 '국민 사위' 고우림, 아내 김연아의 잔소리를 피하는 꿀팁 대공개 [2]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1040 23
552 ‘아라문의 검’에서 장동건 vs 이준기가 써 내려갈 신화의 시작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181 0
551 코미디언 백보람 ‘무한걸스’ 당시 신봉선과 감정싸움 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374 0
550 “검사 놈아 시원하지”… 반성 따윈 없이 또 살인한 60대 사형 선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42 0
549 "꼭 알아두고 가세요"... 해외여행 전 참고해야 할 각 나라별 에티켓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120 0
547 '마스크걸' 고현정, '이한별 싱크로율에 압도, 나나는 아티스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4 518 0
546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작한 일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4 67 0
545 마이바흐 첫 번째 순수 전기차 'EQS 680 SUV' 내년 출시 예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4 280 0
544 "인생샷 무조건 건져요"... 9월에 꼭 가봐야 할 핑크뮬리 명소 4곳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4 2394 1
543 ‘유퀴즈’ 정유미 이제야 밝히는 “이서진과의 열애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4 769 0
542 인천 송도 홈플러스 지하 주차장 천장 붕괴... 4년 전에도 비슷한 사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4 179 0
541 20대 취준생 83%, 대학생 97% 경제적 독립 못 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4 58 0
540 NCT 재현 호텔 방에 무단 침입한 외국인, BTS 정국 배달까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4 101 0
539 ‘라스’ 김지석 “나 때문에 동생 왕따 됐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4 189 0
538 스마트워치 밴드 조심하세요! 치명적인 박테리아가 득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4 379 0
537 대법원장 후보자, 12세 아동 성폭행범 징역 10년서 7년으로 감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42 0
536 내리막 걷던 '아이언맨' 로다주, 오펜하이머로 다시 한번 전성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205 0
535 차붐·클린스만 나란히... 분데스리가 대표 스트라이커 25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72 0
534 "20대 보다 지금이 더 젊어"... '무빙'서 20대 역 맡은 류승룡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212 0
533 "예승이 맞니?"... 배우 갈소원, 인형 같은 미모로 근황 전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292 0
532 "일본에 온 것 같아요"... 일본 느낌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호텔 5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170 0
531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30살 최윤종… 신상과 머그샷 공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41 0
530 일본 메이드 카페 가서 뺨 맞고 온 핏블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218 0
529 성범죄자 출소 8개월 만에 또 성폭행하려다 잡혔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70 0
528 오염수 방류 소식에 매출 반토막, 수산업 관련 여기저기서 곡소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51 0
527 ‘스릴 만점’ 시원한 바람과 풍경을 느끼며 상공을 가로지르는 짚와이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91 0
526 '팁' 강요 불법 아니냐는 논란에 카페 업주 "인테리어 개념이다" 해명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3 68 0
525 "성감대 중 키보드 'Shift' 역할도 있어"... 김새롬 솔직한 고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50 0
524 박대출, "군 간부 연봉 인상, 가족돌봄청년 지원 강화할 것"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36 0
523 자신의 시청자를 폭행·살해 후 시신 유기한 BJ… ‘징역 30년’ 확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306 0
522 “잉글랜드 클럽과 협상 중” 유럽 클럽서 러브콜 보낸 03년생 미드필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55 0
521 환자 이송 중인 구급차 질주하는 차량과 충돌… 환자 보호자 사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59 0
520 '그알'피프티피프티에 지나친 편파 방송에 연제협 한매연 "사과,징계해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105 0
519 편의점에서 발생한 흉기 사건… 칼 이외에 총도 있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98 1
518 한국전력 2분기 2조 원대 영업손실... 빚은 200조 원 넘어섰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47 0
517 ‘한강 위에 둥둥 떠서’ 캠핑 온 느낌 나게 하는 한강 선착장 바비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162 0
516 인건비 부담에 식재료 상승 전 연령 외식 지출 감소, 도시락 먹는 추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2 32 0
515 이열음, 21살 연상 감독과 깜짝 ‘열애설’... 소속사 측 “확인 불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97 0
514 '영재발굴단' 출신 10세 백강현군, '투명인간 취급'…결국 자퇴(영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361 0
513 손흥민, "박재범 월클라인서 빠져야"... 박재범의 반응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384 0
512 대전서 칼부림 사건 발생… 지인 흉기로 찌르고 길거리 배회하고 있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03 1
511 자동차세, 1억 넘는 모델X 아반떼보다 싸게 낸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109 0
510 '100점 만점에 100점' 류현진 현지 언론에서 극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1 46 0
뉴스 [TVis] 원미연 “강수지, 만삭인데 父중환자실‧장례식장” 눈물 (‘같이삽시다’)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