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에 그나마 하기싫다고 하거나 좀 편하게 고민얘기할수있는 선임있음.

그분이 내 인식?인상 좀 다른사람한테 물어봐도 되냐고 물어봐서 나도 궁금해서 오케이했음

답이 힘든건 안하려고하고 좀 뺀다고 들린다고 함. 그래서 열심히해야한다고, 하면 인식좋아질거라고 함.

나도 내 성격이 그런건 암 공부도 하고싶은공부는 개 열심히 하고 하기싫은건 아예안했으니까,그래서 그런지 오기 싫은 군대와서 

하기싫은일하는데 거기서 제일 힘든일을 도맡아서한다는건 내 성격상 하기 힘듬.

이걸 고치는게 맞는지 모르겠음. 당연히 열심히 하면 인식도 바뀔거고 좋아질거를 아는데 그렇게 열심히해서 인식이 좋아지기까지

들어가는 시간,힘,감정소모를 생각하면 그렇게 못하겠음. 물론 착하셔서 붙어다니지는 않지만 잘지내는 선임분도있고한데

그런사람은 한 20퍼도 안되는 느낌 이것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동기들이랑도 무시하고지내거나 잘같이 안다님.

초반에 자대와서 쫄아서 좀 소심한 성격으로 첫인상이 깔리기도했고,동기들이랑 그냥 성격이 아예다름

저번주 까지만해도 자기네들이 선임마냥 뭐해라 뭐 안하냐 이런거듣고 ㅈㄴ우울했는데 당당해지자 싶어서 그런거 신경도 안쓰고 어깨빵 될 일있었는데 처음으로 안피해봄.

당장은 어차피 군대 전역만 건강히 자기계발잘해서 나오자 싶은데 선임얘기가 좀 걸리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