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휴가는 닥치고 금요일 복귀로 고정해라.
금요일이 빨간날이라서 목요일에 복귀하는게 아닌이상, 휴가복귀는 무조건 금요일 복귀로 고정하는걸 권장함
토요일/일요일은 주말이라 일과안하고 당직병이나 위병소같은 근무가 없는이상 하루종일 개인정비시간을 가짐
다시말해 금요일에 휴가복귀하면 토요일/일요일에 하루종일 폰하면서 편안하게 쉬는거임.
만약 수요일에 복귀하면 바로 다음날에 일과시작해서 작업들어가는데, 이러면 기분이 좆같잖아?
2. 주말에 휴가출발 하는건 권장하지 않음.
1번에서 말했다시피 주말은 쉬는날임
쉬는날에 휴가출발 하는것보단, 일과하는날에 휴가출발 하는게 아무래도 작업을 뺄수있으니 더 좋지 않을까?
그래서 많이들 얘기 나오는게 '월요일 휴가출발 - 금요일 휴가복귀' 이거임
토요일/일요일에 휴식을 취하고, 월요일~금요일에 휴가나가서 일과를 빼버린 다음에, 휴가복귀 다음날 토요일~일요일에 또 휴식을 취한다는 방법임.
주의사항으로는 만약 독립기념관에 갈거면, 월요일은 독립기념관 쉬는날이라 못간다는거 유의하자.
3. 신병위로휴가(100일 휴가)는 그냥 대충 때가되면 나가자
입대하고 자대배치를 받고난후, 신병위로휴가(3박4일)을 써야하는 순간이 올거임
육군갤보면 첫휴가는 최대한 늦게나가는게 좋다고 말을 하는데, 물론 첫휴가를 늦게 나가면 나갈수록 그만큼 다음휴가를 최대한 늦춰가지고 휴가를 아낄수 있음.
만약 첫휴가를 늦게 나갈수만 있다면 그러는 편이 좋음.
근데 문제는 니들이 늦게나가는걸 원한다고 해도 신병위로휴가는 결국 직속 선임/간부들이 너보고 "휴가나가라" 라면서 알아서 내보낼거임.
그리고 부대 상황에 따라서 니가 전입오자마자 바로 내보낼수도 있고, 상병이 될때까지 신병위로휴가를 못나갈수도 있음.
그러니까 그냥 때가되면 알아서 대충 나가도록 하자.
4. 휴가는 최대한 많이 아껴두자
이유는 간단하다.
나중에 상병6호봉을 넘어서 병장이 되면, 부대에 있는 1분1초가 존나 느리게 흘러갈거고, 집이 너무나도 가고싶을탠데, 이때 써주면 아주 좋다.
그리고 특히 말출용 휴가(전역전 마지막 휴가)는 최대한 많이 아껴두도록 하자.
만약 니가 전역 1달남았는데, 전역 10일전에 혹한기같은 커다란 훈련이 잡혀있다고 쳐보자.
그러면 남아있는 휴가로 혹한기 훈련을 빼버리는게 가능하다
웬만한 지휘관들은 니가 혹한기 훈련날짜에 휴가를 신청한다고 해도, 어차피 말년은 곧 집에갈 사람이라 그정도는 지휘관들도 넓은 아랑으로 이해할거다.
굳이 혹한기가 아니더라도 KCTC, 유격, 호국훈련 등. 큰 훈련을 전역전 마지막 휴가로 빼버릴수 있다.
(하지만 만약 씹FM이나 인성터진 지휘관 만나면 휴가를 진작에 소모당하거나 컷당해서 훈련 끌려갈수도 있다.)
5. 청원휴가를 최대한 활용하자
자격증 시험을 봐야합니다, 구직활동을 해야 합니다 등.
청원휴가는 니들 가족이 다쳤을때만 쓸수있는게 아니다.
최대한 청원휴가를 써먹어야 한다.
이건 자대가서 니들 동기나 선임한테 물어보면 설명해줄거다.
특히 자격증을 취득하면 포상휴가를 주는 부대들이 많으니까, 그래도 군생활동안 하나라도 건지는게 있어야 좋지않을까?
6. 번외
만약 니가 군생활동안 휴가를 신병위로휴가 딱 1번만 나가서, 어느덧 병장이 되었다고 쳐보자.
그러면 니가 전역전 마지막 휴가를 1달동안 집에서 지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아니면 15일휴가->복귀->다음달에 또 15일 휴가->복귀 이런식으로 찍턴을 할수도 있다.
이거는 부대의 사정때문에 휴가를 제때제때 사용하지 못해서, 휴가가 밀렸을때의 상황인데
니가 GOP같은곳을 가는게 아닌이상, 이런 상황이 나올 확률은 극히 낮다고 보면 된다.
(만약 전염병 대유행이 다시 시작되서, 또 면회/외출/외박/휴가가 통제된다면 이런일이 벌어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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