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모두가 분노에 차 올랐죠” 전동 킥보드 타고 뺑소니 친 양아치의 최후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6.10 14:23:04
조회 641 추천 7 댓글 4
														

전동 킥보드
인사사고
가해자는 양심 불량




때는 지난 4월 12일 새벽 5시 20분경, 누군가에겐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하루를 마무리 짓는 시간대다. 최근 대한민국 최대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가던 운전자와 길을 걷는 보행자 간의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가해자 측의 태도가 불량하여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었다.

피해자는 인도를 걷는 중이었다. 동시에 마주 오던 전동 킥보드와 부딪힌 이후 뺑소니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때 가해자는 글을 쓴 네티즌에게 “눈깔을 어디에다 두고 나냐?”, “왜 부딪히냐?” 등의 발언을 하여 피해자에게 오히려 역정을 내었고, 경찰에 신고하는 도중 조롱하며 자리를 떠났다. 이에 격분한 피해자는 보배드림에 글을 작성하여 자체적인 현상금까지 걸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한 것인데, 최근 가해자가 붙잡혀 관심을 끌고 있다. 과연 전동 킥보드 뺑소니 사고의 끝은 어떻게 될지 오늘 이 시간 함께 알아보자.

 권영범 에디터


전동 킥보드 뺑소니를 당한 내용의 글 / 사진 = 보배드림 ‘고니곤’님

평택 고덕리에서
발생한 사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보자앞서 전술했 4 12일 새벽 5 20분경피해자가 일을 마치고 퇴근하는 길이었다동시에 전동 킥보드를 타고 있던 가해자는 출근길로 추정되는데당시 가해자가 입고 있던 옷은 소속된 회사의 이름이 적힌 조끼를 입었다오토바이 헬멧을 착용했으며 헬멧 안에는 안경을 착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때문에 적반하장으로 대응하던 가해자를 찾아내기엔 유리한 조건이 되었다때문에 찾아내는건 시간 문제일듯 한데문제는 그 넓은 공장에 특정 인물을 찾아내기란 쉽지 않다는 것이다인상착의와 목소리만 특정되었을 뿐얼굴의 형상은 완벽하게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가해자가 근무하는 공장 전경 / 사진 = 조선비즈

이 부분을 우려했던 것일까? 피해자는 보배드림에 글을 쓸 당시, “평택 고덕 반도체 현장으로 출근 중으로 보인다”, “06시 출근, 팀으로 보인다”, “분명 같이 근무하시는 분 중 몇 분은 아실 거로 생각한다”, “사례금 100만 원 드리며 익명 보장해드린다”등 입장을 밝혀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후, 별달리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다. 다만 5월 26일 자로 다시 한번 해당 가해자를 찾는 글을 올렸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당시 네티즌들의 반응은 “집념의 사나이”, “고생하시네요. 후기 기대합니다”, “상대가 일을 크게 만드네”등의 반응을 보여 피해자를 응원하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전동 킥보드 뺑소니 후기글 / 사진 = 보배드림 ‘고니곤’님

5월 25일 피해자가
직접 가해자를 잡아내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6월 1일이 되었다. 그리고 피해자는 쾌재를 알리는 글을 작성하였는데, 글의 제목은 “뺑소니범 잡은 후기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었다. 내용을 살펴보니, 가해자는 여전히 피해자에게 사과할 마음이 없어 보였다. 피해자가 5월 25일 출근길에 직접 잡았으며, 인상착의가 똑같은 사람이 지나가 붙잡고 “저 아시죠?”라고 말을 거니 가해자는 “아 그 동태눈깔?”이라며 조롱하기 시작했다. 전혀 사과와 반성의 의지가 없었다.

당시 가해자는 검거당하는 날에도 전동 킥보드를 타고 있었다. 피해자는 다시 도주할 것을 우려해 전동 킥보드를 잡고, 경찰에 신고하였으며 경찰을 통해 신상 확인이 완료되었다. 이때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다치셨냐?”라고 물었고 2주 진단서를 제출했다는 피해자의 답변에 “아, 그러셔요? 2중 동안 출근 안 하셨어요?”, “뭐 한몫 챙기려고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가해자는 경찰 조사가 이뤄졌고, 특가법 도주 치상죄로 검찰에 입건된다는 내용을 전하며 이야기는 끝을 맺었다. 퍼스널 모빌리티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전동 킥보드, 이같이 인명 사고가 끊이질 않는 요즘이다. 하루빨리 전동 킥보드 유저들의 인식이 개선되길 희망하고, 피해자에게 좋은 결과가 닿길 희망하며 글을 마친다.

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단종 아닙니다” 현대차가 직접 밝힌 쏘나타 향후 계획 속에 숨은 놀라운 사실▶ 테슬라로 돌 한번 잘못 밟았다가 2천만 원 생돈 쓰게 생겼습니다▶ “음주공화국 만세” 20대 만취자가 받게 될 처벌 수준이 고작 이 정도입니다



추천 비추천

7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1951 “배우 박상민 차 아닌가요?” 몇 년째 숨어있다 최근 포착되기 시작한 슈퍼카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1166 1
1950 “쌍용차 초비상 사태” 3년 째 비밀이었던 기아 픽업트럭 위장막 드디어 포착됐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636 2
1949 단군 이래 역대급 불법주차, 긴급 출동까지 막아 세운 벤츠의 민폐 주차 행태 [2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4013 15
1948 “니로 대신 고민하다 더 힘들어져” XM3 하이브리드는 딱 이렇게 사면 됩니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506 2
1947 퇴근길 날벼락 떨어졌다, 청담사거리에서 발생해버린 역대급 추돌사고 [1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4 3641 1
1946 “모두가 눈물 흘렸습니다..” 드디어 기업회생절차 마침표 찍는다는 국산차 브랜드 근황 [2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5727 19
1945 “차주는 1명 입니다” 최근 부산에서 한번에 포착된 하이퍼카 3대장의 정체 [5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7284 12
1944 “대체 얼마를 남겨 먹으려고…” G80 연식변경으로 가격 ‘이 정도’ 올랐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816 1
1943 “요즘은 인성도 시험 봐야 하나?” 고속도로 출구 무개념 커플의 행동 [1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2023 12
1942 “스타리아가 아니라고?” 동남아에만 판매하는 현대차 국내 포착 됐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607 1
1941 “현대 기아만 큰일난 게 아니야” 유럽 연합의 폭탄 선언에 제조사들 비상사태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426 2
1940 “이건 예상이 아닌데?” 외신들도 주목한 아이오닉 5 N 예상도 공개됐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3 453 1
1939 K5는 잡고 싶은 현대차, ‘단종’ 예상했던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N라인 포착 [1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2 1007 1
1938 “제발 이대로만 만들자” 네티즌들 칭찬 쏟아진다는 신형 쏘나타 디자인 살펴보니 [5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2 8514 9
1937 “이걸 3천만 원에 판다고?” 출시 전부터 4만 대가 팔린 독일산 가성비 전기차 [2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2 5968 1
1936 “경비 아저씨도 이건 못 참는다” 부산에서 포착된 100억짜리 역대급 슈퍼카 [6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2 9314 14
1935 “이제 테슬라 넘어설 수 있어” GM 관계자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 신기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2 377 1
1934 “제가 맡아놓은 자리거든요?” 공공주차장에서 몸으로 주차자리 찜하는 황당한 아줌마 [8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1 6561 24
1933 “이거 때문에 테슬라 팔았습니다” 현대차 오너들이 매일 칭찬하는 기능 하나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1 731 1
1932 “분심위는 당신 편이 아닙니다” 칼치기 후 급제동 사고 당했는데 과실 측정됐다 [1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1 4335 11
1931 “아반떼 N이랑 똑같은 엔진이네” 벤츠가 칼갈고 만든 신차에 네티즌들 반응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1 845 1
1930 “경적 울렸잖아요” 소리에 놀라 혼자 쓰러진 자전거 운전자의 궤변 수준 [4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1 6179 42
1929 마티즈보다 더 사골…46년 동안 잘 판매하던 신차가 하루 아침에 단종 된 이유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1 662 2
1928 ‘블박 난폭운전 VS 자전거 잘못’, 지금 커뮤니티에서 화제인 뜨거운 논란 [5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1 4131 15
1927 “굳이 현기차 살 필요가 없죠” 요즘 갑자기 폭풍 반등 시작하는 국산차 제조사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31 901 1
1926 “지금 나랑 말장난 하나?” 의외의 1억짜리 가성비 국산차의 등장, 회장님들 난리났다 [1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31 4630 1
1925 “다 끌려가서 일할 사람이 없어요” 폐쇄 직전이라는 기아 러시아 공장 상황 [2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31 4025 7
1924 “수신호 믿다가 당했습니다” 지나가라고 해서 갔다가 돈 물어주게 생긴 사연 [4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31 4613 10
1923 “근본부터 글러먹었다” 전기차 프로젝트 싹 갈아엎는다는 토요타 근황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31 509 1
1922 “50대 아저씨만 산다고?” 신형 그랜저 오너 연령층 조사 결과 놀랍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31 473 1
1921 안전속도 5030 사실상 폐기? 새정부 이후 도로 바뀐 도로 살펴봤더니… [4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31 3111 12
1920 “할인만 최대 810만 원” 못 팔면 망한다는 수입 전기차, 눈물의 할인 시작했다 [4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8 6163 5
1919 “와 니로 계약 취소” 3,094만 원부터 시작, XM3 하이브리드 드디어 나왔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8 650 1
1918 “여기는 찻값을 시가로 받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테슬라를 싸게 파는 나라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8 5395 6
1917 또 브레이크 고장? 졸음운전 12중 대형 추돌사고 발생하자 네티즌 반응 [2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8 4063 2
1916 ‘한국 아빠’들만 좋아하는 줄 알았던 국산차, 결국 경찰 기동대까지 구입 했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8 629 1
1915 “무광 컬러가 있다고?” 선택지가 무려 10가지, 신형 그랜저 외장 색상 공개됐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8 630 1
1914 “차는 1억, 인품은 천원” 한 테슬라 차주의 구질구질한 행동 수준 공개됐다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8 4007 8
1913 “현대차가 국격 높였다!” 제네시스가 G20 정상 회의를 위해 만들었다는 전기차 [1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7 2224 5
1912 “그냥 다 보내줄 게” GM, 포드 디자인 카피 논란에 자존심 싸움 시작됐다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7 2202 1
1911 “이거 그냥 중국차잖아?” 토요타가 새로운 전기차 공개하자 탄식 쏟아진 이유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7 620 1
1910 제네시스 지금 계약하면 2025년 인도, 이게 다 ‘이 사람들’ 때문입니다 [1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7 679 4
1909 “과태료? 자업자득이죠” 길에서 본다면 바로 신고해야 한다는 화물차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7 2322 6
1908 “대체 왜 중국에만…” 국내 출시 요청 쇄도하는 중인 스페셜 에디션 국산차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7 450 1
1907 “터치 방식 너무 싫어” 실제 차주들 분노하자 세계 1위 제조사가 내린 결단 [7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7 4805 17
1906 가까이서 보면 “징그러울 정도”라는 신형 그랜저, 돌연 계약 중단했다 [9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6 10615 15
1905 “진짜 상상도 못 했다” 지나가는 차에 헐레벌떡 뛰어온 남성이 건넨 말은? [7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6 9088 53
1904 “보이면 일부러 사고내고 싶을 정도” 야밤 중 도로에서 진짜 안 만났으면 하는 유형 [3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6 5125 11
1903 “바이든 형, 도와주세요” 보조금 ‘날리면’ 큰일나는 니로, 미국 출시됐다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6 444 3
1902 “운전병 휴가 잘리겠네” 관용차로 중앙선 침범하다 블랙박스에 딱 걸렸다 [2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6 5292 6
뉴스 옥자연, 자연 속 힐링 라이프 ‘나 혼자 산다’에서 무공해 일상 공개 디시트렌드 02.1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