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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들 난리!” 급발진 의심되는 아반떼, 결국 리콜 조치 들어간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28 10:24:35
조회 2978 추천 13 댓글 23
														


리콜-아반떼

잊을 만하면 터지는 급발진
차량 결함 인정된 사례는 없어
현대차가 리콜 선언한 이유는?


리콜-아반떼

현대차 아반떼 / 사진 출처 = ‘Wikipedia’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조작하지 않았음에도 차량이 돌연 튀어 나가는 급발진. 요즘 운전자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위험 요소들 중 하나다. 자동차 제조 기술은 갈수록 발전하지만 파워트레인과 가속 페달, 변속 시스템 등 조작 장치에도 전자 장비가 개입함에 따라 잠재적 위험 요소가 증가하는 추세다.

급발진 현상이 의심되는 사고가 우리 일상에서 종종 발생하며 차량 탑승자 및 행인이 목숨을 잃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그동안 국내에서 차량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 사고는 인정된 바가 없어 운전자들의 불안감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차는 최근 북미 시장에서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델을 리콜해 주목받는다.


리콜-아반떼

현대차 아반떼 인테리어


리콜-아반떼

EV 모드 상태의 아반떼 하이브리드 계기판 / 사진 출처 = ‘에펨코리아’

아반떼 하이브리드 리콜 결정
운전자 의지와 상관없이 가속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 한해 아반떼 하이브리드(현지 모델명 엘란트라 하이브리드)를 리콜하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판매된 3만 7,997대가 리콜 대상이다.

해당 모델은 EV 모드 상태일 때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면 운전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차량 스스로 10~20km/h 정도 가속한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갑자기 운전자가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달려 나가는 급발진과는 성격이 다르지만 여전히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문제다.
현대차는 작년 8월 해당 이슈를 처음으로 파악하고 예비 조사 및 모니터링을 올해 5월까지 진행해 왔다. 그 결과 미국 전역에서 발생한 유사한 사례가 무려 24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용과 무관한 사진 /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 엔진룸 / 사진 출처 = ‘View H’

1년 내 유사 사례만 24건
원인은 소프트웨어 오류?


현대차는 해당 문제를 재현하고자 안전 연구소(NASO)에서 2천 마일(약 3,218km)의 주행 시험을 거쳤다.
당시 유의미한 성과는 없었지만 지속적인 자체 시험을 통해 엔진과 전기 모터의 동력 전환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파악해 낼 수 있었다. 그 원인은 모터 제어 장치(MCU)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나타났다.


현대차 측은 “차량이 EV 모드로 전환될 때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뗀 이후에도 ‘점진적 가속’이 발생할 수 있다”라면서도 “브레이크는 정상적으로 작동해 운행에는 지장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올해 5월 24번째 이상 사례가 보고된 이후 더 이상의 결함 사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간 발생한 이상 현상이 부상이나 사고로 이어진 경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대차 아반떼 사고차(내용과 무관한 사진) / 사진 출처 = ‘카랜드’

사진 출처 = ‘현대차그룹’

운행에 지장 없다는 현대차
국내 리콜 여부는 아직 미정


현대차 측은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자체 가속 현상이 운행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그래도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은 가속은 엄연한 위험 요소다.
운전자가 제때 인지해 브레이크를 밟는다면 사고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으나 늦게 알아차려 선행 차량이나 보행자를 칠 가능성도 얼마든지 존재한다.


일각에서는 해당 현상이 급발진 전조증상이 아니냐며 불안해하는 반응도 나온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10월 17일부터 아반떼 하이브리드 차주들에게 리콜 통지서를 보내고 해당 모델의 모터 제어 장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할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리콜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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