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9 따라 가려나’.. 데뷔 앞둔 아이오닉 7, 불안감 커지는 이유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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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2 10:33:31

조회 194 추천 1 댓글 1

새롭게 포착된 아이오닉 7
최근 들어 불안감 커진 이유
EV9 행보 뒤따를 우려 커져

현대차 아이오닉 7. 해당 차량이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 사이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다.
같은 급으로 평가되는 기아의 전기차 모델, EV9이 가격으로 흥행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이에 곧 출시를 앞둔 아이오닉 7은 EV9과 어떤 차이점를 보일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대차의 새로운 전기 3열 SUV 아이오닉 7은 2024 부산 모터쇼에서 첫 공개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이오닉 7은 국내에서 생산과 판매가 모두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겨울 주행 테스트 사진으로 찾아볼 수 있는 아이오닉 7의 특징을 함께 알아보자.

실내 디자인의 진화
외부는 콘셉트카와 비슷

아이오닉 7의 실내에는 스티어링 휠 뒤에서 대시 중앙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스크린이 존재한다. 거대한 스크린은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화면으로 구성된다. 아이오닉 7은 HVAC와 라디오에 물리적 버튼을 사용하여 요즘 흐름과 다른 디자인을 구상했다.

외관은 이전 스파이샷보다 더 많은 위장으로 덮여 있어 많은 정보를 얻지는 못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디자인 형태는 2021년 처음 선보인 세븐 컨셉과 상당히 유사하다. 이번 모델의 화려한 헤드라이트와 후미등은 현대차 미래 지향성을 잘 보여준다.

아이오닉 7의 성능
이 크기에서 가능하다고?

아이오닉 7은 3열 SUV로 크기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성능에서도 크기에 밀리지 않는다. 현대차의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7은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는 기아 EV9에 37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76.1KWH 배터리팩이다.

아이오닉 7의 두 번째 옵션은 EPA에 따르면 최대 489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는 대형 배터리 99.8kWh 배터리이다. 아이오닉 7의 이러한 배터리 선택은 범위와 성능 측면에서 고객에게 구매 유연성을 제공해 줄 수 있다.

아이오닉 7과 EV9
동일 플랫폼 사용예정

아이오닉 7은 이미 구매 가능한 기아 EV9과 동일한 플랫폼과 하드웨어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 EV9 라인업에는 215마력(160kW/218PS)을 생산하는 단일 모터 전기 파워트레인을 갖춘 보급형 모델, 379마력(283kW/385PS)의 4륜 구동 버전, 576마력(430kW/585PS)의 변형 모델이 존재한다.

아이오닉 7의 생산은 2024년 7월 한국 현대차 아산 공장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전기차 시장의 수요 둔화와 EV9의 사례를 보았을 때, EV9의 시작 가격 7,337만 원보다 살짝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오닉 7이 현대차의 포부와 비전을 모두 담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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