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의 인기가 상당하다. 업체들은 다양한 차급의 SUV를 선보이며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려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형 SUV 라인업은 부실하다. 이런 상황 속 GM이 자사의 대형 SUV 유콘의 글로벌 출시를 알리면서, 국내 소비자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국내 시장의 차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GM이 최근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된 GMC 유콘을호주 시장에 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거대한 사이즈와 잘 정돈된 외관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해당 모델은 과연 호주 시장 호조를 통해 국내 출시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최초의 호주 출시 SUV 현지에서 테스트 진행 중
유콘의 호주 시장 출시는 GM이 미국라인업의 SUV를 호주에 수출하는 첫 번째 사례로 알려졌다. 이번 전략을 통해 해당 모델은 현지에 출시된 쉐보레 실버라도 픽업트럭, 쉐보레 콜벳 C8과 함께 GM 호주라인업에 추가됐다.
미국 출시 2년 후 호주에서 출시가 이루어진 이전 모델과 달리, 유콘은 이번 주 초 AT4 형태로 공개된 2025년형 모델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025 유콘의 현지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다른 GM 모델과 마찬가지로 공장에서 우측 구동 조립을 거치지 않고, 호주에서 재제조 및 개조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5 유콘 내,외부 이런 변화 맞이한다
호주 GM이 공개한 이미지에는 위장막을 씌운 채 우측 구동으로 테스트 중인 2025년형GMC 유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차량은 커다란 크롬 그릴로 강조된 인상적인 전면 페시아와 눈에 띄는 LED 주간 주행등으로 장식된 독특한 헤드라이트를 선보이고 있다.
중국, 호주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의 출시가 예상된 유콘은 외관 수정 이외에도 내부 인테리어의 변경도 이루어진다. 주요 변경점으로는 하단에 물리 버튼이 배열된 세로형 대형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중심으로 새로운 센터 스택이 적용된 인테리어도 개선 예정되어 있다.
성능에서도 기대받는 유콘 국내 출시까지 이어질까?
현재 미국에서 유콘은 355마력과 52.9kg.m의 토크를 내는 5.3리터 V8과 420마력과 63.5kg.m 토크를 내는 6.2L V8의 두가지가솔린엔진이 제공되며, 277마력, 63.5kg.m의 3.0L 터보디젤 인라인 6기통 엔진도 존재한다. 업데이트 이후에도 두 개의 가솔린 엔진은 변경없이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터보 디젤은 305마력과 68.4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오버홀을 거치게 될 예정이다.
이번 모델에 대해 GM 관계자는 ‘재생산 후 차량 개발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에 고객에게 새로운 모델을 인도할 수 있도록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라고 전하며 호주 시장에서의 진행 상황을 밝혔다. 이후에도 중국 등의 국가로 글로벌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해당 차량, 글로벌 모델의 호조를 통해 국내 출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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