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주행거리 돈 내고 사라고? 양심 바닥난 테슬라.. 차주들은 ‘멘붕’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8 10:14:36
조회 1371 추천 0 댓글 6
														

테슬라 모델 Y 후륜구동에
주행거리 연장 옵션 출시해
소비자들 사이서 논란 발생

테슬라 모델 Y / 사진 출처 = ‘loyalsignature’

테슬라가 미국에서 모델 Y 후륜구동 모델 주행거리를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내놓았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에너지 부스트는 80km까지 주행거리를 연장할 수 있으며, 해당 옵션에 최대 1,600달러(약 221만 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이를 위해 배터리에 별도의 조작이나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주행거리 제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다만 이같은 테슬라의 정책을 두고 소비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어 주목이 이어진다.

사진 출처 = ‘AutoTrader’

사진 출처 = ‘AutoTrader’

최대 221만 원 더 내고
주행거리 80km 확보한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지난 5월 모델 Y 후륜구동 모델에 주행거리를 연장할 수 있는 패키지가 출시될 수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 계획에 따라 출시된 이번 에너지 부스트 옵션은 주행거리에 따라 별도의 가격이 책정된다. 천 달러(약 138만 원) 옵션은 약 50km, 1,600달러(약 221만 원)의 옵션은 80km의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

미국서 모델 Y RWD 모델은 1회 충전 시 393km의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RWD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483km로 더 늘어난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옵션을 통해서 두 모델의 주행거리 격차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차량 구매 당시 롱레인지 모델을 선택하지 못했던 소비자들에게는 새로운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는 장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출처 = ‘AutoTrader’

사진 출처 = ‘AutoTrader’

보조금 위한 전략적 판단?
과도한 상술? 의견 엇갈려


그러나 이같은 테슬라의 정책에 제기되는 비판도 적지 않다. 테슬라가 주행거리를 고의로 축소해 보조금 기준을 교묘히 빠져나간다는 지적이다. 캐나다에서 주행거리가 제한된 전기차에 보조금 정책을 실시했을 때 테슬라는 주행거리를 소프트웨어로 제한한 뒤, 이후 옵션 구매를 통해 잠금을 해제할 수 있도록 했다.

각국 상황에 맞춘 전략적 판단이라는 옹호도 있지만, 보조금을 늘리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더 높은 주행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을 갖췄음에도 주행거리를 제한해 급을 나눈다는 소비자 불만도 제기된다.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적지 않은 금액을 내야 하는 만큼 과한 상술이라는 소비자 의견이다.

사진 출처 = ‘Fortune’

사진 출처 = ‘VYNMSA’

테슬라 정책의 배경에는
제조 공정 효율 위한 전략


또한 전기차의 배터리는 수명을 닳을수록 주행거리가 줄어들기 때문에, 일부 노후화된 차량에 한해서라도 주행거리 잠금을 해제해달라는 의견도 있다. 주행거리 제한으로 인한 장점도 있다. 소프트웨어로 잠금 되었을 뿐, 배터리 셀 성능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100% 충전 시에 따른 배터리 부하가 적다.

테슬라의 이같은 정책은 제조 공정의 효율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용량을 세분화해 주행거리를 나누는 것보다 한 가지 배터리를 생산해 장착한 후 소프트웨어를 통해 주행거리를 제한하는 편이 수익적으로 더 높은 효율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번 테슬라의 정책을 두고 소비자 선택지가 늘어났다는 의견과 과도한 상술이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뉴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신형 콜로라도 7천만 원.. 그 돈이면 차라리 픽업트럭 ‘이 모델’ 산다?▶ ‘옵션 5개면 충분?’ 제네시스 GV80, 이렇게 출고하면 가성비 최강▶ “아빠들 동공 확장” 미국 감성 100% 패밀리카, 신형 모델 포착됐죠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입금 전,후 관리에 따라 외모 갭이 큰 스타는? 운영자 25/01/20 - -
4715 다 합쳐서 ‘O천만 원’.. 제네시스 GV60, 이렇게만 사면 만족도 甲 [1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1 1278 1
4714 1억 밑으로 살 수 있는 현실 드림카.. BMW ‘이 모델’로 종결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1 874 1
4713 한국 빼곤 다 파네.. 기아 야심작 ‘이 모델’, 이번엔 유럽 도로서 포착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1 224 0
4712 신형 살 필요가 없다.. 기아 K8, 구형 모델로도 충분한 이유 있었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1 479 0
4711 결국 터졌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이것’ 결함에 차주들 제대로 비상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1 221 0
4710 그냥 계약 취소할까.. 가성비인 줄 알았던 액티언, 이런 단점 있었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1 663 0
4709 “진짜 불편해 죽겠네..” 그랜저 차주 99% 공감한다는 현실 단점들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1 1244 2
4708 국산차도 이러진 않겠다.. ‘1억 5천’ 수입차, 역대급 결함 터졌다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1 1077 3
4707 출고까지 무려 1년?.. 인기 폭주 하이브리드, 충격 근황 전해졌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1 200 0
4706 러시아에 사이버트럭 선물?.. 테슬라 ‘충격’ 근황에 전 세계가 발칵 [1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1 976 7
4705 감성 다 XX네.. 벤츠 AMG ‘신형 GT’ 마니아 혹평 쏟아진 진짜 이유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0 475 0
4704 비싸다 말 많은 ‘4천 짜리’ 쏘나타.. 알고 보면 이만한 국산차 없다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0 170 0
4703 디자인, 가성비 다 잡았죠.. 2천 짜리 하이브리드, ‘이 모델’이 제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0 155 0
4702 “따라가면 X된다..” 도로 위 위장막 차량, 무조건 피해야 하는 이유 [3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0 3812 2
4701 상남자들의 로망 ‘포드 머스탱’.. 드디어 문 4개 짜리 모델 나온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0 191 0
4700 제네시스 괜히 샀네.. 신형 팰리세이드 ‘이 모델’ 포착에 아빠들 ‘깜짝’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0 172 0
4699 “코나 차주들 어쩌나..” 셀토스 하이브리드, 디자인 진짜 대박이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0 361 0
4698 차주들 괜히 샀다 난리.. 기아 EV3, 벌써부터 대형 결함 터졌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0 887 0
4697 “1살, 4살 아이도 나뒹굴어..” 고속도로 위 최악의 전복 사고 발생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0 1851 3
4696 옵션 수준 상상초월.. 풀옵션 그랜저, G80이 전혀 안 부러운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20 200 0
4695 괜히 잘 팔리는 게 아녔다.. 현대차 ‘싼타페’, 이런 비하인드 있었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9 203 1
4694 잘못 사면 수리비만 수백..? GDI 엔진 중고차, 위험한 이유 확실했죠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9 6731 3
4693 “카푸어들 꿈도 못 꾼다”는 마세라티 SUV, 성능 수준 진짜 대박이네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9 740 3
4692 BMW 벤츠와 다르다.. 조명 맛집 아우디, 알고 보니 ‘이것’도 잘했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9 168 0
4691 이거 알면 아빠들 환장합니다.. 렉서스 숨은 명차 ‘이 모델’ 정체는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9 237 0
4690 친환경? XX세요.. 이기심 100%라는 이들, 처벌 방법 없어서 ‘난리’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9 898 2
4689 돈 좀 있는 형님들 환장하죠.. BMW 대표 펀카 ‘이 모델’ 정체는요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9 627 0
4688 가격 고작 ‘1천’ 차이.. 모하비 VS 렉스턴, 프레임 바디 SUV 승자는?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9 319 0
4687 연이은 전기차 화재 논란.. 보다 못한 현대차, 결국 ‘이것’까지 공개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9 141 0
4686 얘네들 또 베꼈네.. 중국서 등장한 닷지 SUV, 그 비주얼에 일동 ‘경악’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9 140 0
4685 늙은 주제에 민폐 짓.. 남의 차량 내려 찍은 60대, 이런 결말 맞았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9 136 0
4684 전국 회장님들 환장.. 제네시스 끝판왕 SUV, 충격적인 근황 전해졌죠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6 419 0
4683 판매량 1등 이유 확실.. 볼보 XC60, 아빠들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6 491 0
4682 부쩍 늘어난 자가 정비.. 함부로 ‘이것’ 건드리면 100% 처벌이라고?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6 1705 3
4681 “나라 꼴 잘 돌아간다” 음주운전 5번 저지른 여성, 처벌 수준이 고작.. [1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6 1066 4
4680 사고 내고 도주를.. 충격 100% 화물차 사고, 그 원인에 네티즌 ‘경악’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6 186 0
4679 5억 들인 승차벨도 무시.. 계속된 버스 기사 만행, 네티즌 결국 ‘폭발’ [1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6 1083 1
4678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 일어.. 한소희 전종서 셀카 속 ‘이 차’ 정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6 212 0
4677 화물차 사고에 뭉개진 볼보 SUV.. 운전자 상태에 전 세계가 ‘경악’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6 182 0
4676 스포티지 X 됐다.. 시작가 ‘3,395만 원’ 액티언, 스펙 이 정도였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6 224 0
4675 무개념 ‘길막’ 차주들 전부 X됐다.. 정부, 제대로 칼 뽑았습니다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6 1127 3
4674 잘 나가다 결국.. 출고 논란 볼보, 소비자들 분통 터졌다는 현 상황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6 569 0
4673 “이게 단돈 2천만 원?” 싼타페 보다 잘생긴 SUV.. 그 놀라운 정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6 169 0
4672 지금 봐도 대박인 제네시스 역대급 모델.. 찐 부자들은 ‘이 차’ 탑니다 [2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4 3766 8
4671 무개념 운전자들 비상이다.. 교차로 꼬리물기, 결국 이런 대책까지?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4 3011 1
4670 공짜로 줘도 못 타네.. 럭셔리의 끝 ‘부가티’ 상상초월 유지비 수준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4 1028 0
4669 팬들 수준 보이네.. 도 넘은 BTS ‘슈가 챌린지’, 네티즌 분노 터졌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4 209 1
4668 하극상 제대로 했네.. 역대급 변화 신형 K8, K9과 비교한 결과 ‘충격’ [1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4 2352 4
4667 현대기아 반성하자.. KGM 야심작 액티언, 인기 폭발 이유 확실했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4 257 0
4666 돈 없어도 ‘하이브리드’ 사는 아빠들.. 연비 말고 이런 이유 있었다?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13 1905 4
뉴스 "투어스는 모두의 청춘…올해도 자랑스러운 무대 만들겠다"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