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진짜 악질이다.. 급발진 우기는 차주들 덕에 내 세금 줄줄 새는 상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22 10:43:55
조회 1030 추천 6 댓글 16
														

시청역 역주행 사고 비롯
늘어난 급발진 주장 사례
감정 시 세금 낭비 상당해

급발진 주장 사고 / 사진 출처 = ‘뉴스1’

지난달 1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인근에서 역주행 사고가 발생해 9명이 숨지는 등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사고를 일으킨 68세 차 씨는 차량 결함으로 급발진이 일어났다고 주장했지만, 경찰 수사 결과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 페달로 착각해 밟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듯 최근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들의 급발진 주장으로 인해 수사력 낭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앞서 설명한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비롯해 여러 사고의 가해자들이 차량 결함에 의한 급발진이라고 주장했던 부분이 ‘페달 오조작’으로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엑셀과 브레이크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Engineering Explained’

사진 출처 = ‘뉴스1’

60대 이상 운전자의
급발진 주장 많다고


또한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사고를 낸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한 경우, 대부분이 60대 이상의 고령 운전자였다는 점이다. 고령 운전자는 반응 속도와 판단력이 떨어지기 마련이고, 고령 운전자의 경우 젊은 운전자보다 급제동 횟수가 4배 이상 많았는데, 이때 엑셀과 브레이크를 혼동하게 되면 흔히 급발진을 주장하는 사고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물론 고령 운전자라고 해서 모든 급발진을 페달 오조작으로 추정해서는 안 된다. 사고 발생 수로 보면 50대 이하 전체가 60대 이상 운전자보다 많기 때문. 하지만 운전자 수 대비 급발진에 대한 주장 비율은 60대 이상 운전자인 경우가 많기는 하다.

사진 출처 = ‘뉴스1’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구 지사 / 사진 출처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수많은 급발진 주장 사고
하지만 결함 사례는 없어


지난 1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르면 운전자의 급발진 주장 시, 국과수에서 진행하는 정밀 감정 건수가 2021년에는 56건, 2022년 76건, 2023년에는 11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급발진 의심 사고 58건을 감정했다.

정부는 1999년부터 급발진 의심 사고 발생 시 차량의 결함을 조사하는 비용을 모두 부담하고 있다. 경찰이 사고 의심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소에 보내, 국과수는 첨단 장비를 통해 제동 장치의 감식을 진행, 사고 기록 장치(EDR)를 정밀하게 분석한다. 국과수 교통 전문가와 법 공학자들이 차량 결함 여부 결론 도출에 걸리는 시간은 통상 한 달에서 두 달이다.

사진 출처 = ‘뉴스1’

사진 출처 = ‘뉴스1’

정밀 감정에 들어가는
세금 낭비가 상당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차량 결함으로 밝혀진 사고는 전혀 없다고. 전우정 국과수 교통과장은 “과학적으로 급발진으로 볼 만한 사고는 한 건도 없었다. 급발진 사고가 아니라 급발진에 대한 주장 사고라고 불러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문제는 정밀 감정을 하는 데 상당한 비용이 들어간다는 점이다. 경찰 관계자는 “과학적 검증을 거쳐 급발진이 아닌 게 밝혀져도 운전자가 부담하는 손해가 없다 보니 일단 급발진 주장부터 하는 분위기가 생겼다.”며 급발진 사고는 국과수 정밀 감식까지 기다려야 해 수사 자체가 지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뉴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719만 원’ 인상.. 신형 K8 택시, 그 가격 수준에 기사들 난리 난 상황▶ ‘페이스리프트를 벌써..’ 현대차 신형 그랜저, 이런 모습으로 출시?▶ “이건 선 넘었는데..” KGM 신차 액티언, 결국엔 표절 논란 터졌다



추천 비추천

6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5286 “G80 사면 X구?” 아빠들 제네시스 고민.. ‘이것’ 하나로 종결합니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84 0
5285 단돈 ‘3천’이면 충분! 싼타페 결국 ‘미친 할인’ 시작했다는 현 상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52 0
5284 풀옵션 ‘O천만 원’..? 신형 팰리세이드 예상 가격, 생각보다 더 싸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42 0
5283 [시승기] 한국에 온 ‘괴물 SUV’.. 직접 느낀 ‘이것’은 충격 그 자체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1925 7
5282 한국엔 ‘이런 차’ 없죠? 일본 토요타.. 역대급 스포츠카 출시 선언!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2137 4
5281 일본이 그렇지 뭐.. 출시 전부터 욕 먹는 토요타 ‘이 차’ 뭐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36 0
5280 “그랜저 괜히 샀네요”.. 기아 K8 ‘이것’ 하나로 그랜저 압살한 상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41 0
5279 “이대로 가단 폭망이다” 혹평 터진 타스만, 실내도 ‘최악’ 어떻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38 0
5278 수입차 차주들 ‘복통’.. 신형 팰리세이드, 공개된 디자인 ‘대박이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36 0
5277 단돈 ‘960만 원’.. 레이 비상 터진 경차 ‘이 차’, 엄마들 사고 싶다 난리!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28 0
5276 ‘단속 카메라 없었는데’.. 정부 도입한 ‘이것’에 아빠들 지갑 털렸다! [1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2204 0
5275 ‘테슬람들 환호’.. 테슬라 역대급 신차 ‘이 차’, 포착된 실물에 난리!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43 0
5274 일본 진짜 X된 상황.. 중국 전기차, 충격의 근황에 전 세계가 경악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01 0
5273 “이만한 차가 없네”.. 아빠들 패밀리카, 결국 ‘카니발’만 사는 이유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82 0
5272 “결함? 니 돈으로 고쳐라” 배 째라 시전한 혼다, 이런 최후 맞은 상황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388 3
5271 단돈 ‘2천만 원’이면 충분.. 가성비 패밀리카, ‘이 차’로 종결합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56 0
5270 “제네시스 계약 취소!” 김대리들 현실 드림카 등극한 BMW 신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62 0
5269 벌금만 ‘무려 70억’.. 친환경 논란 터진 현대차, 충격 진실 드러났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351 0
5268 “팰리세이드 VS GV80” 아빠들 패밀리카 고민.. 의외의 결과 나왔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41 0
5267 BMW, 벤츠 “다 별로였다”.. 아빠들 수입차, 결국엔 ‘이 차’ 타는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55 0
5266 없는 것만 못하네.. 그랑 콜레오스, 무쓸모 인증한 ‘이 옵션’ 정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49 0
5265 “일본이 그렇지 뭐”.. 하이브리드 고집하던 렉서스, 대참사 터졌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546 0
5264 BMW, 벤츠 다 X됐네.. 아우디 쿠페형 SUV ‘이 차’ 마침내 등장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795 0
5263 ‘제대로 터졌다’.. 안전성 논란 토요타, 역대급 결함 터졌다는 근황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854 1
5262 아빠들 “죽는 줄 알았어요”.. 기아 카니발, 결국 ‘이 결함’ 터진 상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130 0
5261 뒷통수 세게 맞았죠.. 쏘렌토 하이브리드, 치명적 단점 들통난 상황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123 0
5260 ‘4,600만 원 할인 실화?’.. 그랜저 값 빼준다는 벤츠 ‘이 차’ 뭐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109 0
5259 진짜 못생겼다 욕 먹는 아이오닉 9.. 이렇게 나오면 바로 산다 ‘난리’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108 0
5258 휘청이다 결국 쾅..! 위험한데 아무도 모르는 고속도로 ‘이것’ 정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93 0
5257 싼타페 쏘렌토 잡겠네! 르노가 예고한 쿠페형 SUV ‘이 차’ 뭐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92 0
5256 ‘4천만 원 감가’ 때려 맞았다.. 미친 가성비 수입 SUV ‘이 차’ 등장!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83 0
5255 “도로 한복판에서 멈춘다고?”.. 테슬라, 밝혀진 진실에 차주들 ‘충격’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820 3
5254 ‘아빠들 의외로 몰라.. 내 차 박살 난다는 최악의 ‘운전 습관’ 뭐길래?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87 0
5253 ‘벤츠랑 맞붙겠다고?’.. 한국 오는 BYD ‘이것’ 선언에 비웃음 터졌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84 0
5252 무려 300만 원대 SUV 등장? 토요타 ‘이 모델’ 충격 가성비로 재등장!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874 0
5251 혼다 전설의 ‘이 모델’ 부활 직전! 일본 열도 제대로 난리 난 현 상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124 0
5250 비주얼 미친 일본 콘셉트카 ‘이 모델’.. 무려 이렇게 출시한다 선언! [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729 1
5249 ‘반전 매력’ 미쳤네요.. 일본 슈퍼카 ‘이 모델’ 정체에 열도가 들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114 0
5248 출시 2년 만에 ‘초대박’ 터진 미니밴 ‘이 차’.. 아빠들 사고 싶다 난리!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97 0
5247 탁송 기사 X됐다.. 무려 ‘3억 짜리’ 람보르기니, 대참사 터진 ‘이 상황’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840 0
5246 “싼타페? 너나 타세요” 한국 아빠들, 여전히 쏘렌토 찾는 진짜 이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105 0
5245 ‘하이브리드 사려다 낭패’.. 신형 팰리세이드 쏙 빠졌다는 ‘이것’ 정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89 0
5244 ‘OOO만 원’ 까준다! 역대급 할인 시작한 쏘렌토.. 아빠들 난리법석!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393 0
5243 결국 ‘화재 결함’ 또 터졌다는 기아 미니밴.. 아빠들 소식 듣고 ‘멘붕’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89 0
5242 화재 논란 ‘벤츠 전기차’.. 급발진 의심 사고까지 터졌다는 현 상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79 0
5241 ‘페라리 그대로 베꼈는데’.. 4천 짜리 샤오미 SUV, 중국 반응이 ‘충격!’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97 0
5240 아반떼 N ‘초긴장’.. 토요타 끝판왕 스포츠카 ‘이 차’ 마침내 등장! [2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5908 9
5239 렉서스 역대급 슈퍼카 예고.. 디자인 공개에 열도 전역이 ‘난리’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220 1
5238 아빠들 ‘가격’ 보더니 환장.. 폭스바겐 ‘이 차’ 의외의 근황 전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111 0
5237 딜러들 비밀 싹 다 들통!.. 신차 구매, ‘이 떄’ 하면 100% 유리하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101 0
뉴스 예스24 뮤지컬 예매 순위, 알라딘 1위·지크수 2위.. 디시트렌드 12.0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