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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 원대’ 쏘나타 급 세단 등장.. 결국 출시된 ‘이 차’에 아빠들 멘붕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31 10:54:12
조회 269 추천 0 댓글 0
														

쏘나타 경쟁 모델 또 다시 등장
마쯔다 신형 EZ-6 공식 출시해
자세한 성능과 가격 공개됐다

사진 출처 = ‘AutoPro’

마쓰다 브랜드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만든 세단, EZ-6. 해당 모델은 베이징 모터쇼에서 그 모습을 처음으로 드러냈었다. 이때만 하더라도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많이 없었다. 쏘나타 급의 세단이라는 점만 빼면 말이다. 그러나 얼마 전 마쓰다는 EZ-6의 구체적인 가격과 정보, 사양 등을 공개했다.

마쓰다의 세단 ‘마쓰다 6’의 정신적인 후속작이라고 볼만한 EZ-6. 순수 전기차와 함께 주행거리 확장 파워트레인(EREV)을 함께 출시했다고 밝혔다. 차량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어느 정도 수준의 성능을 지녔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사진 출처 = ‘Mazda’

사진 출처 = ‘AutoPro’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
다양한 기능 탑재했다


우선 외관을 살펴보면, LED 헤드라이트로 둘러싸인 넓은 그릴이 있는 유선형의 디자인이 돋보인다. 전체적인 외관은 각진 모습보다는 부드러운 모습이 더 도드라지며, 플러시 마운트 핸들이 적용된 프레임리스 도어가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공기역학 성능을 끌어올린 19인치 휠이 함께 적용되었다. 얇은 조명 스트립으로 연결된 적우 감지 와이퍼와 함께 가느다란 미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고급형 모델은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와 파워 리프트 게이트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리프트 게이트의 개폐는 음성 명령으로도 조작이 가능하다.

사진 출처 = ‘Mazda’

사진 출처 = ‘Mazda’

캠리보다 조금 더 긴 전장
고급 모델은 옵션도 풍부


전장 4,921mm, 휠베이스는 2,895mm로 토요타의 중형 세단, 캠리보다는 약 5mm 정도 길어진 모습이다. 실내는 10.1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6인치 플로팅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어 시인성을 높인 모습이고, 중국 시장의 요구에 맞게 적용된 대화면이 눈길을 끈다.

곳곳에 배치된 수납 공간을 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고, 나파 가죽의 사용으로 고급감을 끌어올렸다. 실내 기능 중 돋보이는 부분은 듀얼 존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6개의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 50W 무선 스마트폰 충전기의 적용이다. 고급형 모델은 열선, 통풍 시트,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된다.

사진 출처 = ‘Mazda’

사진 출처 = ‘Mazda’

EV와 EREV 모델 함께 판매
가성비에 성능까지 갖췄다


차량의 파워트레인은 초기에 예상했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대신, 전기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후방에 장착된 56.1~68.8kWh 리튬 인산 철 배터리 팩으로 최대 258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순수 전기 모델은 1회 충전 시 약 480km를 주행할 수 있고, EREV 모델은 약 60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EREV 모델은 1.5리터 4기통의 엔진을 바탕으로 전기 모터와 결합하여 합산 312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마쓰다 EZ-6의 가격은 EV 모델이 159,800만 엔(약 2천7백만 원)부터 시작하며, EREV 모델은 139,800만 엔(약 3천1백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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