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싹 털린다!’.. 2025년 자동차 보험료 폭등 예고에 운전자들 비상

autopost

2025.01.02 11:22:57

조회 1211 추천 0 댓글 2

3년 동안 인하했던 보험료
인상을 피하기는 힘들 전망
12월 손해율이 결정한다

2025년 자동차 보험료 인상이 전망되고 있다. 올 한 해 내린 폭우와 폭설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연이은 적자 수준을 보이고 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시장점유율 85%를 차지하는 손해보험사 빅4(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의 지난달 평균 손해율이 92.4%에 달했다. 지난달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지난해 대비 6.1포인트(p) 상승한 수치이다.

손해율이란 보험회사가 거둬들인 보험료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해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을 말한다. 즉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보험회사가 느끼는 부담감은 가중되는 것이다. 자동차보험에서 흔히 말하는 적정 손해율은 80%이다. 대부분 보험사의 손익분기점이 손해율 80% 수준에 해당한다. 손해보험사 빅4의 11월까지 누적 손해율은 82.5%로 적정 손해율을 초과하는 모습이다.

보험료 인상/인하 여부
금융 당국과 보험사가 조정

현재 자동차보험사는 적자 구간에 들어와 있다고 평가받는다. 자동차보험료 인상/인하 여부는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하여 보험사와 금융 당국이 조정하여 결정한다. 이러한 논의 끝에 현재 자동차보험료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인하된 가격이다.

3년 동안 3번에 걸친 보험료 인하로 자동차보험사의 앓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다. 이에 따라 보험사는 내년 보험료 인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금융 당국은 자동차보험료는 소비자 물가지수와도 연관되어 있는 문제이기에 동결 내지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자동차 정비수가의 인상
그럼 보험료는 어떡해?

보험료 인하와 대비되게 내년 자동차 정비수가는 2.7% 인상이 예정된 상황이다. 자동차 정비수가란 보험 가입 차량이 사고가 났을 때 보험사가 정비업체에게 지급하는 수리비이다. 이런 정비수가의 인상은 보험사에게는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이에 따라 보험사는 ‘보험료 인상’을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최종수단으로 여기고 있다.

함께 본 기사: 1회 주유에 '1,000km'.. 미친 연비에 극찬 터진 국산차, 정체 뭐길래?

이번 연도 누적 손해율은 12월 손해율까지 집계를 하여 1월 중하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손해보험업계는 12월 한파와 폭설로 사고 발생률이 높았기에 누적 손해율이 90%에 근접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그와 반대로 금융당국은 신국제회계기준(IFRS17) 적용으로 대형 손해보험사의 실적이 최고치를 찍으며 보험료는 동결 내지 인하해야 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보험사와 금융 당국의 싸움
시민 등만 안 터지길

자동차 보험료를 두고 보험사와 금융 당국의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손해를 면하기 위한 보험사의 입장에서도, 상생금융을 강조하는 금융 당국의 입장에서도 어디 하나 수그리기 힘든 상황이다. 치열한 눈치싸움에서 싸움을 끝낼 카드는 단연 다음 연도 1월 공개 예정인 누적손해율일 것이다.

12월 손해율이 아직 집계되지 않은 현시점에서 보험료의 인상/인하 여부를 단정 짓기란 어렵다. 결과와 상관없이 손해사의 손해를 최소화하며 어질러진 민생을 돌볼 수 있는 손보사와 금융 당국의 합의가 필요하다. 손보업계와 금융 당국은 폭우와 폭설과 같은 계절적 요인에 대비해 비용 관리와 보험료 산정 방식을 더욱 정교히 준비해야 할 과제에 직면해 있는 현 상황이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뉴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타도 되는 거 맞아?’.. 이젠 뒷유리까지 없앤다는 ‘전기차’ 대체 왜?▶ ‘결국 전부 바뀐다’.. 테슬라 의문의 신차, 포착된 실물 수준에 난리!▶ ‘물면허 쏟아지겠네’.. 2025년 바뀐다는 운전면허 ‘이것’에 벌써 난리!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7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입금 전,후 관리에 따라 외모 갭이 큰 스타는?	운영자	25/01/20	-	-
5669	사람들 죽든 말든.. 자율주행에 미친 테슬라, 결국 ‘이런 만행’까지? [17]	autopost	01.21	2735	3
5668	목숨 살려주는 내 차 ‘이 기능’.. 운전자 90%가 몰라서 못 쓰는 중?	autopost	01.21	783	3
5667	차쟁이들 모두 ‘환장’.. 브레이크 1타 강사 브렘보, 대박 소식 전했다	autopost	01.21	59	0
5666	전기차로 까불던 재규어.. 테슬라와 손 잡고 사이버트럭 출시 선언? [5]	autopost	01.21	2038	0
5665	트럼프 횡포에 결국.. 비상 터진 자동차 업계, 분노 폭발한 현재 상황	autopost	01.21	55	0
5664	그랜저 X된 상황.. 글로벌 1위 하이브리드 ‘이 차’ 결국 한국 옵니다	autopost	01.21	62	0
5663	연비 미쳤는데 싼타페 보다 싼 ‘이 차’.. 아빠들 눈 돌아갈만 하네!	autopost	01.21	46	0
5662	싼타페 보다 대박.. 환골탈태 신형 넥쏘, 실내 디자인 드디어 떴다!	autopost	01.21	41	0
5661	‘2,250만 원’ 까준다’.. 역대급 할인 선언한 BMW, 아빠들 눈 돌아간다	autopost	01.21	54	0
5660	‘회장님들 눈 돌아간다’.. 벤츠 E 클래스 리무진, 포착된 실물에 ‘난리’ [11]	autopost	01.21	2061	0
5659	‘쏘나타 보다 싸다’.. 감가 폭탄 맞은 G80, 가격 수준에 아빠들 ‘깜짝’	autopost	01.21	57	0
5658	투싼 크기인데 ‘코나 보다 싸다’.. 가성비 1타 SUV, 마침내 등장!	autopost	01.21	39	0
5657	‘치사율 무려 2.4배’.. 99% 대처 못 한다는 ‘이 사고’에 운전자들 비상	autopost	01.20	122	0
5656	‘모델 Y? 우습다’.. 한국 상륙한다는 ‘4천만 원대’ 수입 SUV, 뭐길래?	autopost	01.20	117	0
5655	‘천조국 수준 실화야?’.. 무려 ‘이 차’ 경찰차 도입 선언에 美 전역 발칵	autopost	01.20	108	0
5654	차에서 물이 샌다.. 황당 결함 터진 렉서스, 결국 이런 최후 맞이했죠 [11]	autopost	01.20	5694	7
5653	‘무려 아반떼 값 빼준다’.. 대박 할인 선언한 수입 SUV, 가격에 ‘깜짝’	autopost	01.20	98	0
5652	‘패밀리카 끝판왕 등장’.. 팰리세이드 하이리무진, 그 수준이 무려..	autopost	01.20	74	0
5651	단돈 ‘1,200만 원’.. 모닝 비상 터뜨린 ‘이 차’, 상상 초월 정체 뭐길래?	autopost	01.20	85	0
5650	‘이 정도로 싸다고?’.. 중고차 꿀매물 찾는 법 ‘이것’ 하나면 끝납니다	autopost	01.20	65	0
5649	삼각별에 미치더니 결국.. 벤츠 SUV 신차, 대환장 디자인 공개됐다	autopost	01.20	75	0
5648	‘촉법인데 어쩔 건데?’.. 고속도로 한복판 달린 자전거, 그 충격 정체 [4]	autopost	01.20	1022	0
5647	무려 ’23조’ 태운다 선언! 현대차, 역대급 돈 잔치 시작한 충격적 상황	autopost	01.20	61	0
5646	와 이걸 진짜 만드네.. LG 역대급 미니밴 등장, 현대기아 비상이다! [5]	autopost	01.20	1131	5
5645	‘폭망하더니 결국’.. KGM, 액티언 ‘이 옵션’ 탑재 선언에 차주들 난리! [6]	autopost	01.17	351	0
5644	주차했더니 ‘과태료 폭탄’.. 정부 ‘이것’ 선언에 운전자들 비상이다! [14]	autopost	01.17	8311	0
5643	‘BYD? 상대 안 된다’.. 400만 원 싸진 EV6, 기아 역대급 결단 내렸다 [1]	autopost	01.17	235	0
5642	‘국산차 가격 선 넘더니’.. MZ들 결국 운전면허 싹 포기한 충격 상황 [1]	autopost	01.17	334	0
5641	“쏘렌토 박살 내러 왔다”.. 출시 확정된 ‘3천만 원대’ 중형 SUV 정체	autopost	01.17	197	0
5640	‘여자들 사족을 못 쓰더니’.. 10년 만에 충격 근황 전한 SUV, 뭐길래?	autopost	01.17	179	0
5639	중국서 유출된 신형 모델 Y.. ‘이것’ 발견되자 모두가 놀라버린 이유	autopost	01.17	151	0
5638	일본 열도 강타한 SUV ‘이 모델’.. 모델명 공개되자 모두가 놀란 이유	autopost	01.17	153	0
5637	국산차는 흉내도 못 내.. 일본 열도 강타한 끝판왕 튜닝카, 뭐길래?	autopost	01.17	140	0
5636	무려 ‘2,145 마력’.. 슈퍼카 따윈 우습다는 픽업트럭 ‘이 모델’ 뭐길래?	autopost	01.17	133	0
5634	도로 위 트럭에 쾅.. 최악의 오토바이 사고, 원인은 바로 ‘이것’이었다	autopost	01.17	126	0
5633	차량 도난범으로 체포된 ’11세 소녀’.. 밝혀진 진실은 ‘충격 그 자체’	autopost	01.17	130	0
5632	G80 살 바엔 ‘이 차’ 산다! 마침내 부활한 일본 끝판왕 세단, 뭐길래? [6]	autopost	01.16	691	1
5631	연비 수준 실화냐.. 신형 팰리세이드, 한 달 유지비 ‘충격 그 자체’ [9]	autopost	01.16	1320	1
5630	짝퉁 팔다 딱 걸렸다.. KGM, 소비자 기만 논란 터졌다는 충격적 근황 [1]	autopost	01.16	1319	4
5629	완전 그랜저 판박이.. 신형 싼타페, 공개된 디자인 너무 ‘충격입니다’	autopost	01.16	202	0
5628	‘세금 다 까준다’.. 역대급 혜택 선언한 정부, 아빠들 돈 벌었다 ‘환호!’	autopost	01.16	153	0
5627	단돈 ‘2천만 원대’ 출시!.. 가격 파괴한 BYD 신차, 현대기아 비상이다 [1]	autopost	01.16	262	0
5626	‘수준 전부 들통났다’.. 한겨울 방치된 EV6, 그 결과에 모두가 ‘충격’	autopost	01.16	157	0
5625	‘현대차, 기아도 못 한 일을’.. 결국 한국서 대박 터진 ‘이 차’ 뭐길래?	autopost	01.16	147	0
5624	소상공인들 ‘멘붕’.. 현대차 전기 트럭, 결국 ‘이 결함’ 터져버린 상황	autopost	01.16	129	0
5623	국산차 보다 싸다.. 가격 박살 선언한 수입차 ‘이 차’ 정체 뭐길래?	autopost	01.16	134	0
5622	‘아빠들 환장’.. 렉서스, 끝판왕 하이브리드 SUV 초대박 근황 전했다! [1]	autopost	01.16	241	0
5620	‘한국인들만 몰랐다’.. 현대차, 기아 ‘이곳’에서 전해진 충격적인 소식	autopost	01.16	116	0
5619	‘캐즘? X나 줘라’.. 폭망한 줄 알았던 전기차, ‘이곳’에서 대박 난 이유	autopost	01.15	217	0
5618	‘그냥 폐차하면 X구죠’.. 침수차 제 값 받고 판다는 ‘이 방법’ 뭐길래? [4]	autopost	01.15	2650	0
뉴스	하정우 주연 '브로큰' 158개국 선판매…英글래스고 영화제 초청	디시트렌드	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