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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제정신인가.. 운전 중 ‘음란물’ 본 경찰, 결국 이런 최후 맞았죠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05 11:58:05
조회 152 추천 0 댓글 1
														

근무 중 사고를 낸 경찰
밝혀진 사고 이유가 충격적
운전 중 음란물 시청했다고

사진 출처 = ‘진천소방서’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경찰, 파출소는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봉사하기 위해 있는 존재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미국에선 파출소를 보안관 사무소라고 부른다. 최근 미국의 플로리다에 위치한 레이크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에선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 바로 보안관이 순찰 중 음란물을 보다가 교통사고를 내 사임한 사건이다.

WESH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해 11월 6일 플로리다 소렌토의 카운티 로드 435에서 발생했다고. 당시 순찰 중이던 트리스탄 매컴버 보안관은 운전하다 말고 갑자기 핸들을 돌렸다. 그의 이런 이상 행동은 바디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이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이를 이상하게 생각했고 곧바로 심층 조사하기 시작했다.

사진 출처 = ‘Carscoops’

사진 출처 = ‘Reddit’

근무 중 음란물 보다가
사고낸 것으로 밝혀져


아마 보안관의 바디 카메라를 보지 않았다면 이는 단순한 교통사고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트리스탄 매컴버 보안관은 경찰 조사에서 “학교 버스가 갑자기 멈추는 바람에 같이 급정거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순찰차의 브레이크가 잠겨 눌리지 않았다”라고도 덧붙였다.

안타까운 사실은 경찰관들이 보안관의 말을 믿지 않았다고. 그도 그럴 것이, 트리스탄 매컴버의 바디 카메라에 이미 이상 징후가 찍혔기 때문이다. 영상 속에서 보안관은 오른쪽에 핸드폰을 들고 있었다고 한다. 경찰의 말에 보안관은 “동료들의 문자를 본 것이다”라고 해명했으나 결론적으로 그건 문자가 아닌 사진이었다.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10.18_media’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10.18_media’

해고 위기에 있었는데
결국 먼저 사임하기로


경찰의 계속된 추궁에 더이상 속일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일까? 트리스탄 매컴버 보안관은 결국 나중에 자신이 초반에 말했던 진술을 번복했다고. 그는 “스마트폰에서 부적적한 사진을 보고 있었다”고 인정했다. 교통사고의 원인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음란물’이었던 것이다.

사실 보안관이 음란물을 봤다는 것 자체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충격적인 건 직무 중에 음란물을 봤다는 점이다. 이 보안관의 추태는 뉴스 등으로 퍼졌고 많은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그와 같은 공무원들은 “왜 초반부터 진실을 말하지 않았냐”, “안전벨트는 왜 안했냐”라며 공격했다.

사진 출처 = ‘뉴스1’

사진 출처 = ‘뉴스1’

최근 국내에서도
비슷한 사건 있어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우 그러니까 순찰 돌다가 사고 냈는데 알고 보니 야동 보다 걸려서 그런 거라고?!”, “어메이징한 미국이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일 있었으려나?”, “대단하다 대단해… 일하는 중에 저걸 본다는 건 진짜 중독 아님?”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부하 여경에게 음란 사진과 메시지를 보내 논란이 된 제주 경찰관이 있다. 그는 지난 2023년부터 2024년 4월까지 부하 여경에게 휴대전화를 이용해 수차례에 걸쳐 음란 사진과 동영상, 메시지를 전송하고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었다. 1심에선 대부분 이를 부인했는데, 항소심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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