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태를 객관적으로 봐야합니다.

그 순간이 과연 이 바둑에서 승부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었는가

커재의 그 행위가 상대방을 기만해서 승부에 큰 영향을 끼쳤는가

내가 보기엔 절대 그렇지 않아요

초반 포석 단계에서 이제 중반에 들어가기전 상태입니다 

여기서 사석을 여기저기 둔다고 뭔 대국에 영향을 미칩니까.

아니 3시간 짜리 바둑  초반에 여기서 사석을 통에 안담고 다른데 두어서 뭔 대국에 영향을 주겠습니까?

울나라 프로분들 여기에 대해서 어떤 의견인지 모르겠지만 

바둑 일개 팬일 뿐인 제가 보더라도 그 상황에서 돌이 돌통에 없고 다른곳에 있다고 해서 그게 뭔 바둑에 영향을 주겠습니까?

물론 kb리그 당이페이 원성진 대국에서 초읽기 몰리는 상황에서 당이페이가 한 행동은 화난다고 생각합니다.

이룰은 여기에 적용해야 합니다.

룰을 만들때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바둑기사들 의견을 묻고 많은 시간을 들여서 구체적으로 세밀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번에 문제된 룰이 과연 이렇게 세밀한 구체적인 조항이 잘 깆춰져있는지 의문입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룰을 만드시는 분들이 좀 생각을 많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