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부터 14회 때까지는 한국이 무려 11회 이상 우승함 

(1~7회까지 이창호 프로 최종국 상대 보소 ㅡㅡㅋ)

전반적으로 그 때까지 한국 프로 바둑이 강한것도 있었지만 2012년도 이전까진 그야말로 중국이나 일본 프로바둑계는 너무 약하고 층이 얇았음

흔히 말하는 90후 세대 (스웨,퉈자시,저우루이양,장웨이제) 장웨이제 등이 본격적으로 성적을 낸 시기도 20세 초반이 되던 시점인 2010년 이후였고

그 이후 당이페이를 비롯해 90초중- 커제를 필두로한 90중후 세대가 등장하면서 중국은 어마무시한 선수층을 보유하며

이후의 벌어진 농심배에서 압도적인 중국세를 이루어냄 - 농심배 뿐만 아니라 각종 세계기전이나 예선에서 중국이 압도적으로 실적을 내고 승률로 앞서가던 시기도 바로 이즈음

이런 형세가 지속되다 신진서의 1인자론이 거론되던 시점인 2021년에 최종국이 치뤄진 22회 농심배 이후로

사실상 신진서의 독무대로 5연속 우승을 결정지음

난이도 + 중국층에 전체적으로 밀리고 있던 시대 상황-  당시 대진 수준-  이 모든걸 고려하면 그야말로 비견할 기사조차 없는 압도적인 업적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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