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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가 압도적으로 대통령이 된 이유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5.03.02 02:02:15
조회 353 추천 7 댓글 6

전두환은 1981년 체육관을 통한 아주 제한된 투표인단의 대선투표로 당선됐고 99프로 지지율로 당선됐음.

앞으로 전두환 라인의 노태우를 비롯한 후배 군인 정치인들의 영구 집권도 가능한 상황이였음. 북한에는 김일성, 남한에는 전두환이 있었다고 보면 됨.

민주주의가 파괴된 시점에서 전두환은 언론, 검찰 등을 완전 장악한 채 권력을 마구 휘두르고 부패가 극에 다달았음. 그래서 대학생들을 비롯한 직장인들까지 엄청난 시위로 87년 개헌을 이끌어냈고 지금의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뽑는 시스템으로 바뀜.

전두환이 경제, 안보에서는 잘 한 부분도 있었지만 너무 많은 대학생들의 피를 흘리게 했고 고문으로도 많이 죽어서 부패한 절대 권력의 모습을 잘 보여줌.

당연히 87년 개헌으로 직접 대통령을 뽑을 때 전두환 후임의 군인이였던 노태우는 대통령이 안 될 것으로 봤지만 결국 200백만 표차 이상으로 당선됨. 

놀라운 건 경상도 보수 정치인이였던 김영삼 조차 경북에서 거의 표를 못 얻고 노태우가 80프로 가까운 득표율을 얻었는데 타지역 출신 거주인이 경상도에서는 20프로 정도 된다고 봤을 때 경북에서는 거의 95프로 이상 노태우를 지지했다고 봐도 됨. 반대로 전라도에서는 타지역 출신 이주민들이 거의 없어서 98프로의 절대 득표율이 나오는 거고. 

그때 전두환을 욕하는 경상도 사람들도 많았지만 김영삼조차 빨갱이로 생각하는 경북은 달랐고 투표는 거의 몰빵 노태우로...

다르게 말하면 전두환을 95프로 지지( 노태우 투표)했던 지역이 경북이고 지금 문재인과 이재명을 지지하는 전라도보다도 더 심했다고 보면 됨.

나중에 전두환은 보수 대통령 김영삼에 의해 감방을 갔을 정도로 부패가 심했는데 한 예로 금강산 댐이 대표적이였음. 북한에서 댐을 열어 방류하면 서울이 잠긴다는 내용이였는데, 이 때 국민들 엄청나게 성금내고 kbs에서는 대학교수, 전문가들 나와서 홍수의 위험에 대해 거짓정보 퍼뜨리면서 하루종일 국민성금을 위한 홍보방송을 했는데 그 수많은 국민성금이 전두환 호주머니로 들어갔고 금강산댐 건설은 시작만 하는척함.

전라도 경상도 모두 지역감정 심하고 답 없지만 역사상 더 악질적인 건 경상도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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