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라서 학원을 다닐 시간이 없거나, 공부를 열심히 하려는 이들을 위한 지침서가 되길 바람. 

 나처럼 대학에 기우회가 없으면 시망임. 그런 사람들을 위한다..

 혹시 대학생이면 무조건 학교 기우회를 가는게 책보는 것보단 낫다.

 프로기보를 50수정도까지만 놓아보라, 아니면 자기 기보를 분석해 보라는 내용도 좋지만 우선은 기본적인 맥점은 알아야 바둑이 재밌어진다. 

 중반에 나오는 모양은 굉장히 실전적이잔어. 그런 실전적인 수읽기 싸움에 도움될만한 책들을 읽으면 기력향상이 쫙쫙됨. 

 알쿠님처럼 접근전이 약한 사람이 보면 좋을듯. 

 1. 기경중묘 

 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이들이 추천을 받고 사랑을 듬뿍 머금은 책.

 타이젬 기준으로 단이상이 볼 것을 추천. 단, 왠만한 맥점에 관한 책은 한번 본 다음에 보는게 효력이 큼.

 이미 시중에 나와있는 바둑책들은 전년도 수능모의, 수능에서 출제된 문제를 짜집기한 수능대비 풀이집과 같이 

 현현기경이나 기경중묘, 수근대사전, 기본수법사전에서 발췌한 내용이 다수. 

 그래서 시중에 나온 맥점에 관한 책을 한권 읽고 볼 시 두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참고로 기본수법사전 상,하도 같이 사서 볼 것을 권장함.

 수근대사전은 인터넷파일으로 구했으나, 책이 있으면 좋을듯. 
 
 2. 현현기경

 몬가 바이블성격이 짙은 책이라 넣었음 보지말라고. 제발
 
 보지마라.

 안봐도 됨. 어느 고수횽이 여기서 그랬음, 안봐도 된다고.

 안봐도 무리없게 7,8단은 간대.

 3. 바둑원론

 선물 받은 책인데 매우 좋다. 나처럼 집에서 혼자서 하면 아무래도 대세관이나 어떤 지점에서 어떤 식으로 둬야 판을 이끌어가는데

 유리한지.. 그런 내용을 담은 책이라고 보면된다.

 실전적인 내용이니까 보면 도움이 됨.

 특히 중반에 갑자기 둘데가 없는 경험이 다들 있겠지. 그 떄를 위한 책이라고 보면 됨.

 몇가지 내용을 소개하자면

 초보들은 미생마에 대한 감각이 떨어진다.

 쌍방이 마주보고 있는 자리를 선점.

 근거마련을 확실히

 공격의 방향 미생마를 이끌어 득보는 방법. 

 요정도.. 이건 내가 요약한 거라 조금 다를 수 있지만

 내가 말한 것들이다. 
 
 대부분 프로의 기보로 장면의 예시를 들어 설명 하기 때문에 좋다. 실전적임.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