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은 아마추어들인 우리네들에게 늘 궁금한 것중 하나였으리라~~.. 몇수앞까지 내다볼수 있을까??..  ㅋㅋㅋ 왜 저 장면에서 저리 시간을 죽일까??.. 응??.. 응??.. 이 질문에 옛날 사카다 명인이 그랬다지... 프로들은 보통 100여수 앞을 본다고.....  어때 더 자세하게 설명해줄까나??.. 그 100여수의 의미를??.. 단순하게 100여수 하면 나도 쫌만하면 할꺼같으지???.. ㅋㅋㅋㅋ 접근전에서 돌하나를 놓아봐~~.. 그럼 가장 기본적으로 상대의 응수는 최소 4가지 아니겠어??.. 그돌의 전후좌우.. 그렇지???.. 그게 최소한의 가능수이니..  물론 더한 경우도 있지만 생략하고.. 그럼 이제 부터 가지치기에 들어가야겠지???..  ㅋㅋ 그 4가지중에 한가지에 응수할수있는 이쪽의 수도 최소한 4가지겠지???.. 그럼 또 이쪽의 4가지중 한가지에 대응할수있는 상대의 수도 최소 4가지이겠고.... 고등학교때 기본 수학은 다들 공부했지???.. 머리 뽀개지지???..  ㅋㅋ 그렇게 최초의 상대 4가지수에 대한 응수까지 다 머릿속에 그려가면서 결과가 비슷하거나 신통치 않은것은 지운뒤 그중 가장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가 될 최초의 응수를 착점한댄다... 물론 끝내기 단계의 선,후수 한집까지 다 내다보면서.... 한마디로 희한한 족속들이지....  흠~~ 아무리 어려서 부터 훈련을 받아서라고 하지만 컴퓨터로는 불가능하지.... 항간에 체스게임에서 컴퓨터가 이겨 바둑도 멀지않았다고 하지만 체스하고 바둑하고는 급이 다르지.. 경우의 수도 비교조차 안될정도로 많고 체스는 불리해도 `첵~~`(장기의 장군과 같은..)이라는 일발의 Kill 이 있지만 바둑은 끝까지 반집을 다투는 계산게임이야......   그런 바둑 소프트웨어도 사람이 만들기에 영화에서처럼 막말로 컴퓨터가 인간을 지배하는 시대가 오지않는한 절대 불가능하지.... 뭐 아직까진 안심해도 돼~~~   ㅋㅋ 그리고 뭐 그리 낙담 안해도 돼~~ 수읽기야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고 책도 보면 몰라보게 빨라질수있으니... 진정한 고수의 갈림길은 그런 수읽기가 아니라 누누히 얘기해도 아깝지않은 형세판단이여~~..   그런 감각은 프로가 된 이후에도 정상급 기사가 될수있냐, 아니냐의 차이를 보이지... 당연한 얘기겠지???... 아무리 수읽기 잘하면 모해??..  지금 자신의 형세가 유리한지 불리한지도 모르고 해메면 얼케 국면을 꾸려나가남???...  치고 빠질때를 모르고 강하게 나갈때와 타협할때를 모른다면 진짜 눈감고 싸움하는거 아니겠어? 따라서 바둑을 첨 배우려는(또는 강해질려는) 사람들에게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형세판단을 등한시 하지 말라는 거야...  그건 나중에 배우고 자시고 할게 아니라 첨 부터 포석 배울때부터 같이 익혀 나가야 돼~~ 하루 아침에 돼는게 아니거든~~..   한수 한수 둘때마다 새로 형세판단을 해야 된다는 야그~~... 그게 바로 전체 숲을 보는거요 전장을 넓게 보는 거거든...   물론 첨에는 각종 맥 이나 정석등에 재미가 들려 거기에 치중하겠지만 말이야.. 오늘은 여기~~~~~~~~ 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