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위기15는 2014.12월판(정상성능발휘 패치판은 2015.01공개판)이고

젠5는 2013.12.13일판이다. 젠 사활도장은 2013.07월판...

그러므로 애초부터 출시시기가 다르므로 비교 자체가 무리여야 정상이다.

젠5와는 우연히 같은 날 출시되었던 구버전의 은성위기14랑 비교하는 게 맞다.

그땐 큰 전적 차이 없이 서로 이기고 지는 정도였었다.

그와는 별개로

이번 은성위기15의 문제는 출시첫날 버전인 초판본에서

최강모드(15초~120초)의 기력세팅시 파워가 제대로 발휘안되는 버그 탓에

구버전에게도 발리는 이상증세를 보였던 탓이다.

그러다가 그 부분이 어제 날짜로 패치판이 올라오면서

원래 광고한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게 되었는데

무려 젠5나 사활도장판을 2점 접어주고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몬테카를로 방식에서 2년가까이 기량진보가 없던 중이라 더이상 발전 못할지도 모르는 한계론이 있었던 차에

어제의 발견은 비록 표본수가 적고 동원한 2대의 하드웨어 스펙이 만족스런 수준은 아니었다고는 하나(4세대 i7)

(판매버전 은성위기의 경우 최대16코어까지 사용가능하다.)

아뭏든 정선도 아니고 2점으로 연승했기 때문에 명백히 칫수상승은 있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1월말에 크레이지 신버전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젠6도 언젠가는 나올거라서

은성위기15와 타소프트와의 비교는 올해 내내 이뤄질 것이다. 젠5나 그 이전 것과의 실험은 더이상 무의미하므로 안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