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바둑이 도통 늘지를 않는다, 정체되어 있다고 지적하는 바둑팬이 늘고 있다.

14시간 전, 7시간 전 댓글에도 발견 되는 정도이니 김은지 바둑이 정체를 겪고 있음을 느끼는 건 비단 나 뿐 만은 아니란 소리.

더구나 바둑내용도 김은지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바뀌질 않고 오직 돌잡는 바둑, 일직선 수읽기 바둑에

인공암기만 얹어 여전히 균형이 깨진 바둑을 지금까지 두고 있는 실정.

그래서 이런 김은지 바둑의 특징이 간파당하자 점점 패배가 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약자에게 당하는 패배가 늘어나자 바둑에 흥미가 떨어지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해봤고

바둑에 흥미가 떨어졌다면 한큐 연습바둑 횟수 역시 줄었을 거란 생각에

김은지의 올해 한큐 연습바둑 횟수 추이를 그려보았다.

이 기록들을 7일 간격으로 끊어서 횟수를 기록했고

차트로 나타내보니

역시 예상대로(?) 한큐 연습바둑 횟수가 줄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4월 초까지는 연습바둑을 많이 뒀었는데 

그 이후로 연습바둑 횟수가 점점 줄기 시작했다.

그래서 4월 초에 무슨 일이 벌어졌나 살펴보니

당시 정말 많이 회자되던 사건이 있었었다.

바갤은 뭐 난리 났었고

댓글 거의 안달리는 한게임바둑에서 조차 댓글이 꽤 달렸던 바로 그 사건.

이 사건 이후에 김은지는 한큐 연습바둑에서 연패를 당하는 등 내상을 입었음이 확인됐고

이후로는 바둑에 염증을 느낀 것인지 한큐 연습바둑량을 위의 차트에서 보듯이 확 줄이게 되었다.

올해 김은지의 대국수는 불과 40전.

대국이 많아 피곤해서 한큐 연습바둑을 두지 않았다는 핑계는 할 수 없을 것이다.

김은지의 한큐 연습바둑량 감소의 원인은 무엇일까?

스타일 변화 없는 김은지 바둑이 간파되어 약자에게도 잡히는 횟수가 많아져 바둑에 염증을 느끼는 것 때문일까?

향후 김은지의 행보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