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

용팔이

폰팔이

명동 옷가게

중고차딜러

가면 이런거 흔히 볼 수 있음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아이 좀더 쓰셔야지 이거 잘 나가는건데

4000? 아이 그 가격에 산다는 사람 줄 섰어 이 형님아

나니까 4000에나 팔아주는거야

화장실 다녀온다고? 늦으면 얼마 더 낼래요

늦으면 4100 으로 올린다?

아니 손님아 내가 여기 서서 손님한테 설명하고 기다린 값은 어쩔건데

됐고 4200에 사 가

손님 맞을래요?

왜 우리 가게에서 안 사는데

(진짜 가려고 하는걸 느끼자)

아이참 오케이 내가 특별히 4100에 해줄게 이거 어디가서 이 가격에 못구해

내가 참고 100 깎아줄테니까 그냥 여기서 사

(안 살거 같음)

하.. 내가 손해보고 4000에 깔끔하게 사는걸로 합시다

아니 이건 내가 정당하게 받아야할 200 포기하고 주는거야

내 시간 뺏은건 어떻게 하려고? 그냥 사가라니까?

추해보이지만 긁으면 더 난리치니까 현명한 소비자라면 그냥 사주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