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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PVP시즌 관련 견해

바람장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4 01:33:46
조회 1812 추천 35 댓글 24
														


1. 시즌


시즌은 게임내 메인 컨텐츠인 

공성전/분쟁전에서 양 세력이 치고받는 

형태가 일어나고 있는 기간임.


연서버는 바람의나라 메인서버를 

담당하는 만큼 유저수가 가장 많고

하나의 세력이 독점하는 기간이

거진 2년이상 넘기는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 하고있음.


이게 연서버가 농촌들과 다르게 

PVP재미도 보장하는 매력이라 

늘 생각해 왔었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없음.



하지만 근래들어 

게임의 가세가 기울며, 

이러한 시즌이 열리는

주기가 길어 지고 있음.


약간의 과거로 돌아가 

리프의 달토끼를 무너뜨린 이후

남아 있던 달토끼 세력 

[ 死 + 정 해바라기 유리 ]


그리고

내분이 일어나 약속에서 분리되어

새로 창설된 비화 초창기 시절


비화의 의도대로 

달토세력 vs 약속세력 vs 비화

3파전의 시즌이 열리고 

그 기간이 지속되었다면 PVP컨텐츠쪽에

유의미한 활력소 같은 시즌이 되었을거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음.


하지만 하기 만화와 같이 

특정 유저의 개인적인 감정과 

독점을 유지하고자 하는 판단으로 인해

3파전 시즌은 빛도 보지 못하고 

닫혀 버린게 가장 아쉬움.


딱히 저격하는건 아님을 밝힘.

생각은 다 다른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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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크릿, 그리고 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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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만화에 나오듯 시즌을 닫고 

독점을 유지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반대로 시즌을 열려 하는 무리도 존재함.


통상적으로 PVP를 좋아하는 PK꾼과 

시즌이 열림으로써 PK템 매매 회전율이

빨라지길 원하는 장사꾼이 주류를 이룸.


달토끼 약속 비화의 경우에는

여러 사건과 유저 간 감정 싸움으로

자연스레 열린 시즌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시크릿 시기부터 열린 시즌 등은 

객관적으로 인위적이라는 평가가 강함.


결국 시크릿의 혐사유 시즌에는 

인위적으로 열린 초창기이기도 하고

비달 동맹의 이기던가 도발에 노이로제

쌓여있던 대형 동맹인 사약이 묵인하고 

받아줌으로써 나름 억지시즌으로써 

꾸역꾸역 연명해 갈 수 있었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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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사꾼들과 PK꾼들은 

유리 문파가 총대매고 시즌을 열지 못하자

극한이라는 하꼬 문파를 교두보로 이용해

다시금 인위적인 억지시즌2를 열게 되었음.


시즌을 여는 것 자체는 

억지가 됐든 인위적이든

게임내 PVP컨텐츠 활성화를 위한

긍정적인 효과를 위한 시도라고 

얘기할 수 도 있으나,


극한의 시즌은 준비 과정부터 

단단히 틀려먹었고 실패했다 할 수 있음.

계획을 구상하지 않고 시작한건지

너무 조급하게 시즌을 준비한 느낌임.


시즌을 열고자 한다면 

갑작스레 여는게 아니라 열기 이전에

현재 독점세력의 반대세력 이었다

할 수 있는 비달동맹 문파들에 호감작을

쌓아 놓고 시작해야 하는게 맞음.


안그래도 사약에 붙기전에 비달쪽에있다가

넘어간 상태라 비달동맹이 안좋게 보는데

그런 민심을 되돌리려하는 노력이나

호감작도 쌓지 않은 상태로,


" 야! 니네 다시 성먹어야지?

우리가 붙으면 너네 다시 이길 가능성 있어 "


같은 늬앙스만으로 비달 문파들을

포섭하려 했고 그 과정에서 비달 반응이

미적지근하니까 비달 문파들의 문원을 빼돌리고


본인들이 과거에 쌓은 비호감 스택으로

불신하고 있는 비달 문파(패기)적문을 걸고

오히려 반감만 더 크게 키우게된 역효과를 초래함.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놓고 사과하는 모습부터

보이고 화해와 용서부터 구하고 민심을 조금이라도

돌리려 노력하는게 최우선 과제였음.

이러한 과정도 없이 조급함만 앞섰다 생각함.



3. 문파의 신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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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열거나 동맹관계에 있어서도

문파의 신뢰도는 굉장히 중요한 요인임.


겜창이라고 비난할 수 도 있으나

약속 문파는 오랜기간 접지않고 문파를 유지하는

"비책" 이라는 수장이 있기에 

믿고 따르는 동맹 및 문원들이 많음.


사 문파 역시도 비책과 비슷한결로

"습관" 이라는 수장이 있기에 신뢰성이 높음.


비화 문파는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만들던 당시 1년도 유지 못할거라 생각했던 

사람들의 인식을 많이 바꿔 놨음.

물론 만들었던 "팀장" 이라는 사람이 접긴하지만

그럼에도 비책같은 겜창들에게 문주자리를 주고

접은 상태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하며 유지시킴.


이렇게 문파들이 신뢰도가 형성되는 건데,


극한은 신뢰할만한 인물이 없음.

나비라는 큰손이 접으니 몰락한 유리 문파

도인비라는 큰손이 접으니 몰락한 달토끼 문파

(과거엔 키드 리프 접으니 몰락)


마찬가지로 극한도 나름 거기서

얼굴마담을 하고 있는 포항이 접으면 

딱히 기댈만한 곳이 없는 문파임.


이런 문파랑 누가 동맹을 하고싶어 하겠으며

누가 거기에 합류하고 싶겠나 싶음.

그래서 이런 환경적 구조를 잘 알고 있는

총독은 극한동맹에 일절 손도 안댄걸로 알고있음.

극한과 달토끼 동맹과정은 제일이 주도함.


그래서 극한 얘기때마다 동맹해준 달토끼가 

언급되며 총독이 무슨 생각이 있다 

큰그림이 어쨌네 드립이 나오는데 

총독은 그런 드립 볼때마다 어리둥절할거임.


해바라기 역시 분쟁에 재미삼아 가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런 사람들이랑 결이 맞아서

극한이랑 동맹한걸로 알음.


결론은 극한은 아직 문파의 신뢰도가 

너무 낮은상태라고 보면됨.


그래도 시즌을 열었으니 팽팽하게

맞서 싸우고 싶고 이기고싶다면

지금부터라도 천천히 신뢰도를 올리고

잔존해 있는 문파들에 호감작 쌓는게

좋다 봄.


근데 남아있던 문파들중 

사약에 붙은 비화 때문에 지금은

뭘해도 가능성이 낮아보이긴 함.




4. 극한의 전력강화를 위한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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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고대죄를 하든 돈을 쓰든 무슨 수를 써서라도

패기 조화 정 행운 그리고 소형중형 문파 등등 

잔여문파들과의 동맹이 시급함.


머릿수 차이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불멸고자본 스펙 캐릭들을 늘려나가는게

현재로써는 답이 될 거임.


어려운 일이긴 함.


그리고 잘하는 사람들이 필요함.


오취링 나나토 으르렁 이렇게 언급되는

인물들은 진심인건지 밈인건지 이해가

안되는데 잘하는 사람들은 절대아님.


나나토 오취링은 극한도 아닌데

갤에서 계속 언급되는것도 웃기긴함.


포항 보삼캇 로우 정리 등등 

고스펙 캐릭들은 있는데 하나같이 못하는게 문제임.

본인들이 실력을 키우거나 잘하는 사람들 포섭해서

시키는게 차라리 맞다고 봄.




5. 마무리 하며


결국 극한을 저격하는 형식으로 글이 써지긴 했으나

시즌 자체는 활성화 되는걸 지지하는 성향이라

아무쪼록 인위적이됐든 억지가 됐든

큰 결심을 하고 시즌을 시도한 극한에 작은 응원을 보냄.


현재 동맹전력 강화나 

그럴일은 없겠지만 사약비 동맹에서 

문파 1~2개 데려오면 이길 가능성 충분하다 봄.


대충 할려고 시즌을 연건지 제대로 하려고 연건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하고자 한다면

끈기있는 근성과 구워먹든 삶아먹든 잔존문파들

포섭에 열을 다하길 바람.




그림 출처 - 바람만화 유동ip 캡쳐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aram&no=2852031&s_type=search_name&s_keyword=%EB%B0%94%EB%9E%8C%EB%A7%8C%ED%99%94&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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