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이 결국 신상캐고 전화함
두필이가 한참을 안받자
마법이 문자로 도발
두필이 특유의 욱하는 성격에 전화받음
통화하는데 마법야마의 전투력이 느껴진 두필이
이길 수 있겠다 싶어 쌍욕 시전
빡친 마법야마 찾아감 부릉부릉.
만난 두사람
장거리를 운전해온 마법 , 장시간 기다린 허두필
그 둘의 첫 만남은 예상과 달리 고요하고 차분했음.

생각보다 덩치가 있던 허두필을 보고
마법야마는 움찔 했지만

여기서 빼면 놀림감에 평생 바람 못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맘에도 없는욕을 영혼없이 시전

빡친 허두필이 성큼성큼 걸어가더니 어깨빵 .
체급차로 마법야마가 뒤로 넘어졌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와서 말려서 잠깐 싸움이 중단됨
그 혼란을 틈타 마법야마가 원거리로 욕썰 극딜을 퍼부움
역시 주술사 출신답게 원거리에서 찰진욕과 방금 어깨빵으로
차징된 주술사 기력을 다 써가며 극딜.

흥분한 허두필
육중한 몸에서 뿜어져나오는 욕구를 억누르며
주변인들에게 괜찮다고 알겠다 가시라고함

행인들이 사라진뒤 2라운드 시작됨

육중한 몸 금강불체를 외우고 접근하듯 성큼성큼 마법야마에게
걸어옴

마법야마 얼굴은 창백해졌고 다리는 후덜거리기 시작
하지만 그가 누구인가 소림사에서 백열장과 선풍각을 수련하던 스님들처럼 그또한 혼자 여러 산행을 통해 온갖 기운을 모아옴.

지리산 싸대기!!
체급이 낮은 만큼 속도는 굉장했고
두필이의 빰을 강타함

빨갛게 물든 허두필의 뺨

거기에 질세라 마법야마는 내가 몇살이고 너보다
한참 형인데 어린새기가 게임 에서 어쩌고저쩌고
한국에서 통하는 꼰대 웨이브 시전

거즘 27년간 한국에서 꼰대문화에 길들여진 허두필은
뺨도맞고 갑자기 꼰대웨이브에 움찔
육중한 거구의 몸에서 공손한 자세가 나오더니
마법야마에게 죄송하다고 시전

마법야마 속으로 휴 통했다 이겼다 .
승리를 굳히기위해 감자탕 사줌

그렇게 둘은 화해함